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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4호

마을 4호

(농민과 주민은 누구인가)

마을학회 일소공도, 구자인, 김귀영, 김기흥, 김정섭, 박영선, 이경민, 이영섭, 장정일, 정기황, 정민철, 조대성, 함성호, 홍순명, 얀 다우 판 더르 플루흐 (지은이)
  |  
시골문화사
2019-08-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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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4호

책 정보

· 제목 : 마을 4호 (농민과 주민은 누구인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96779016
· 쪽수 : 208쪽

책 소개

마을 4호는 농민과 주민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 답을 찾기 위해 법제도-정책-젠더-세대-이주민-공간 등 농촌 현실의 복잡한 세부에 바탕해서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목차

열며
국가와 법의 호명 너머 | 박영선

트임 | 농민과 주민은 누구인가
농업인인가, 농민인가 | 김정섭
농민 농업, 자율과 협동 | 얀 다우 판 더르 플루흐
여성 농업인의 자리는 어디인가 | 김귀영
청년 농민을 키우는 지역의 실천농장 | 김기흥
누가 마을의 주인인가, 주민은 누구인가:
변화하는 농촌 사회, ‘마을 주민이 될 자격’을 다시 묻다 | 구자인

포토 에세이 | 한국 근현대 마을 공간 변천기
[사진] 2번 국도 마을 풍경 | 이영섭
[글] 2번 국도 마을 풍경의 조건 | 이경민

스밈 | 농촌으로부터
윤재영 씨 | 홍순명
Beyond 소농 | 조대성
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 실험보고서 2: 젊은협업농장과 마을 | 정민철

일하는 노자 4
풍류에서 살기: 비보풍수와 도시재생 | 함성호

벼림 | 농업·농촌·농민 연속좌담 3
지역농업 조직화와 마을만들기 | 구자인, 김정섭, 정민철

서평 | 책 너머 삶을 읽다
촘스키가 없는 미국은 얼마나 끔찍할까 | 장정일
새로운 지역공동체를 위한 마을 속의 집 | 정기황

저자소개

함성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문학과 사회』 여름호에 시를 발표했으며, 1991년 『공간』 건축평론 신인상을 받았다. 시집으로 『56억 7천만 년의 고독』, 『성타즈마할』, 『너무 아름다운 병』, 『기르티무카』가 있으며, 티베트 기행 산문집 『허무의 기록』, 만화 비평집 『만화당 인생』, 건축 평론집 『건축의 스트레스』, 『당신을 위해 지은 집』, 『철학으로 읽는 옛집』, 『반하는 건축』, 『아무것도 하지 않는 즐거움』을 썼다. 현재 건축 실험 집단 ‘EON’의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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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성호의 다른 책 >
박영선 (엮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에서 철학, 홍익대와 숭실대 대학원에서 사진과 미디어아트를 공부했고, 「디지털사진과 기억예술: 디지털사진 기반 시각예술에 나타나는 기억패러다임 전환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아카이브 책임연구원과 고등과학원 초학제연구원을 지냈다. 근현대 문명의 세부를 결정하는 시각매체인 사진과 시스템의 관계, 그것을 매개로 펼쳐지는 문화예술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작업해왔다. 《또 다른 시간》, 《인왕산과인왕산과》 등의 개인전을 열었고, 『지역아카이브, 민중 스스로의 기억과 삶을 말한다』, 『풍경 너머 풍경』, 『체계와 예술』, 『연결합도시』 등의 공저, 「예술적 실천으로서의 디지털 아카이빙과 사진의 상호관계」, 「아카이브 다시 그리기」 등의 연구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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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다른 책 >
이경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에서 한국 근대 사진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12년 현재 사진아카이브연구소 대표로 있다. 그동안 사진 평론과 전시 및 출판 기획 등의 일을 해왔으며, 한국 사진사 연구와 근대 사진 아카이브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념사진전>(문예진흥원미술관, 1999), <유리판에 갇힌 물고기>(대안공간 풀, 2004), <벽의 예찬, 근대인 정해창을 말하다>(일민미술관, 2007), <오월의 사진첩>(광주시립미술관, 2008), <임응식―기록의 예술, 예술의 기록>(덕수궁미술관, 2011) 등의 사진전을 기획했으며, 계간 『사진비평』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전시기획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동석 전시기획상’을 첫 회(2008)에 수상했으며, 『경성, 사진에 박히다』로 2009년 월간미술대상(학술평론 부문)을 수상하였다. 지은 책으로 『기생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2005), 『구보씨, 사진 구경가다』(2007), 『경성, 사진에 박히다』(2008), 『제국의 렌즈』(2010), 『카메라당과 예술사진 시대』(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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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지역사회개발Community Development을 공부하고 「고추 재배 농가들의 영농양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일하고 있다. 지역농업, 농촌관광, 가족농, 귀농, 사회적 경제, 사회적 농업 등 여러 분야의 정책 연구를 수행했다. 통틀어서, ‘농촌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화두 삼아 연구하고 있다. 한국농촌사회학회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근년에는 농촌 주민, 전문 연구자, 활동가 등이 전문성이라는 경계를 넘어 더불어 모여 공부하고 토론하자는 취지로 설립한 ‘마을학회 일소공도’에도 참여해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어메니티와 지역개발』, 『농민과 농업』, 『새로운 농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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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의 다른 책 >
홍순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 밝맑도서관 대표, 전 풀무학교 교장. ‘더불어 사는 평민’을 목표로 설립된 충남 홍성의 풀무학교에서 교장과 마을 교사, 홍동밝맑도서관 대표를 지냈다. 『풀무학교 이야기』 등을 쓰고 『개혁자들』, 『논과 마을을 살리는 오리 농업』, 『우애의 경제학』, 『생물 다양성을 살리는 유기논농사』, 『잘 먹겠습니다』 등을 번역했다. papa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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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다우 판 더르 플루흐 (지은이)    정보 더보기
네덜란드 북부의 프리슬란드Friesland 지방에서 나고 자랐다. 바헤닝엔농업대학교(Wageningen Agricultural University)에 입학해 농업공학 분야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았다. 남미, 아프리카, 유럽 여러 나라의 농촌 현장에서 컨설턴트로서 혹은 연구자로서 활동하다가 바헤닝엔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유럽 농촌사회학 연구자 그룹의 중심이 되어 영농 스타일(farming style ), 내생적 발전(endogenous development) 등의 중요한 연구 프로그램을 형성하고 실행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농촌 문제에 관한 다학제 연구의 중심에 있었으며, ‘규모 확대’ 및 ‘농업의 산업화’로 표상되는 20세기 후반의 농업 변동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풀뿌리 실천 운동에 긴밀하게 참여한 학자다. 2003년 바헤닝엔대학교를 퇴직한 후 석좌연구교수로 있으면서, 중국농업대학 사회과학부(베이징)의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가상의 농민The Virtual Farmer》 (1999), 《새로운 농민층: 지구화와 제국의 시대,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투쟁The New Peasantries: Struggles for Autonomy and Sustainability in an Era of Empire and Globalization》 (200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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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황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사단법인 문화도시연구소 상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남대 건축학과와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등에 출강했다. 건축가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관심으로 독거노인을 위한 집짓기, 농촌건축·근대건축 등의 지역조사 연구를 수행 중이다. 2002년 K12 건축학교에 참여한 뒤부터 아이들과 함께 그리고 만드는 수업과정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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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회 일소공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17년 6월에 충남 홍성군 장곡면과 홍동면 일대의 농촌 마을에서 창립되었다. 근대 국민국가와 자본주의 체제의 폐해를 넘어서 21세기가 요청하는 공동의 자율적 삶에 바탕한 생태적 마을문명을 농촌에서 모색한다. 농민・주민・활동가・행정가・학자・예술가 등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새로운 형식의 학회다. 지구생명의 대멸종, 극한경쟁, 팬데믹과 기후위기를 초래한 자본주의 문명을 전환시킬 삶의 방식을 찾기 위해 함께 공부하고 일한다. 다층적인 실천-이론의 내용-형식을 농촌 마을의 삶과 앎 속에서 통합적으로 실험 중이며, 반연간지 『마을』과 격월간 《일소공도》를 발행하고 있다. ‘일소공도’는 일만 하면 소가 되고 공부만 하면 도깨비가 된다는 뜻이다. ‘일하는 도깨비, 공부하는 소’라는 통합적-혼종적 삶의 가치와 실천을 추구하는 마을학회의 창립 취지를 담고 있다. * 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oolocal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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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학회 일소공도의 다른 책 >
김귀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자라며 학업을 마치고 스스로 ‘농촌DNA’가 있음을 알게 되어, 농촌에서의 삶을 꿈꾸며 홍성YMCA 간사 자리를 통해 홍성에 정착했다. 이후 홍성풀무생협 판매부장과 홍성여성농업인센터 대표로 일했으며, 현재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농정원 귀농귀촌종합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농촌 현장이 요구하는 바를 행정의 언어로 풀어내기를 바라면서 일하고 있다. 퇴직 후에는 농업 기반 창업을 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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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9년 자매학교 프로그램으로 일본으로 넘어가 동경농업대학을 졸업하고 동경대학대학원 농업자원경제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기농업의 역할과 과제: 일본과 한국 비교연구’라는 제목으로 박사논문을 썼으며 일본과 한국, 태국, 베트남의 유기농업을 연구해왔다. 일본학술진흥재단 외국인특별연구원과 동경대학 동양문화연구소 특임연구원을 거쳐 2014년 3월부터 충남연구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근에는 귀농귀촌, 청년농업인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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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중학교 2학년 때, 아버님께서 선물로 주신 플라스틱 카메라와 서점에서 구입한 문고판 사진입문서로 사진을 독학으로 배웠다. 대학에서는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했고 관련 회사에서 20년 근무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사진을 보고 감명 받아 사내 사진클럽에서 열심히 풍경사진을 촬영하러 다녔으나, 내 것, 나의 사진이 아니라는 것을 자각했다. 회사를 그만둔 후, 사진작가의 제자가 되어 사진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고, 대학원 사진과에 입학했다. 이후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만 8년 동안 사진만 공부했다. 박사학위 논문 「2번 국도 마을 풍경」 작업 이후 계속해서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 주민들의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을 찾아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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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 이사. 풀무학교 전공부에서 근무하던 중 2012년 전공부를 졸업하는 청년 두 명과 함께 장곡에서 ‘협동조합젊은협업농장’을 시작했다. 이런 일이 필요하다는 제안은 많이 하면서 본인이 직접 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듣고 객기로 10년 동안 일한 학교를 그만두고, 배운 것과 무관한 농장을 만드는 일에 덜컥 참여했다. 농장 일 시작하면서 얼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전직의 특성을 버리지 못해 농장이 교육적 성격을 강하게 띠면서 특색이 생기고 여러 층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런 관심은 젊은협업농장이 대단해서가 아니라 한국 농업의 상상력과 전망의 부재를 반증한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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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농민이며 월천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월천농장은 농사로 한 달에 천만 원을 벌자는 원대한 뜻을 품고 있으나 현실은 월천달러농장과 월천농장 사이 어디쯤에서 방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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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도 차원 못지않게, 사회 차원에서 ‘농민’은 이미 정의된 것이 아니라 새로이 정의해야 할 대상이다. 누가 정의하는가? 농민 자신들이다. 농민 스스로 ‘새로운 농민’을 정의하면서, 농민들 스스로 ‘새로운 농민층’을 구성해야 한다. 그 새로움은 무엇을 지향해야 할까? ‘자율성’, ‘협동’, ‘지속가능성’이라고 단언한다. 전 세계의 농업이 현대화와 산업화의 길을 걸어오면서, 현재와 같은 지구적 차원의 먹거리 체계global food system가 형성되었다. 농민이 농사짓고 살아가는 방식에 큰 변화가 생겼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위기가 도래했고, 농민의 자율성은 크게 위협받고 있다.
- 「농업인인가, 농민인가」, 김정섭


농민 농업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경영자 농업과는 무엇이 다를까? 농민 농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생태자본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경작지의 비옥한 토양과 수자원, 동식물, 가축, 종자 등 모든 자원을 자연에 기초해서 자체적으로 갖추고 있다. 반면 경영자 농업은 금융자본을 기반으로 한다. 각종 비료와 사료뿐 아니라 가축이나 종자 등 원자재도 구매하기 때문에 산업의 사슬 고리에 포함되고 금융자본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 생태자본을 동원하는 농민 농업에서는 농민의 노동이 중요하다. ‘자연과의 공동생산’에 필요한 농민의 지혜와 지식, 토착 기예, 의지가 주요 동력이다. 경영자 농업에서는 기계물리학적 테크놀로지가 중심이 되고 농민의 노동은 변방에 놓이게 된다.
- 「농민 농업, 자율과 협동」, 얀 다우 판 더르 플루흐


여성은 대부분 남성을 보조하는 사람이거나 무급 가족봉사자로 여겨지고 있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와 이농,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해지면서, 농촌에서 여성의 농업생산 활동 참여도가 증가했다. 여성 농업인의 농업생산 참여와 역할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여성 농업인이 그동안 농업과 농촌을 지켜온 오래된 뿌리와도 같은 존재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 「여성 농업인의 자리는 어디인가」, 김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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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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