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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과 헌책방 5

우리 말과 헌책방 5

최종규 (지은이)
  |  
그물코
2008-03-20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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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과 헌책방 5

책 정보

· 제목 : 우리 말과 헌책방 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글이야기
· ISBN : 9788990090423
· 쪽수 : 159쪽

목차

1권

책을 펴내며

우리 말
마음 쓰기(1) 권정생과 은종복
마음을 여는 말(565) 벽을 보고 하는 말
낱말책에서 숨죽이는 우리 말(815) 피장파장
옹글게 쓰는 우리 말(1232) 아들 하나 딸 셋
새말 짓는 애틋한 틀(261) 돌아가는 버스
생각줄기 굳히는 말(141) 만남터
우리 말도 익혀야지(614) 그것 6 : 대지와 그것이 키워내는
알량한 말 바로잡기(1155) 부정
'-적' 없애야 말 된다(673) 몽상적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754) -의 : 놀이의 장소/일의 장소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386) 통하다 21 : 통하는 게 많은 사람
얼결에 물든 미국말(290) 숍/샵
북녘 낱말(233) 방조·협조(협동) - 도움
책이름 살펴보기(102) 안녕! 미스터 블랙
살가운 상말 유유상종
얄궂은 말투(44) 서부개척지
글다듬기(9)
[특집] 뽕을 뽑아 버릴 말 '나의'

헌책방
헌책방과 책과 삶
[특집] 서울 홍제동 대양서점
헌책방에서 만난 책
헌책방 그것이 궁금해요 헌책방은 왜 '백화점'처럼 책을 갖추는가?
헌책방을 꾸리는 사람들의 말
헌책방 소식
눈여겨보면 좋은 출판사 <시금치> <달팽이>

2권

책을 펴내며

우리 말
마음 쓰기(3) 밥과 식사
마음을 여는 말(610) 해물rice와 불고기비빔밥
낱말책에서 숨죽이는 우리 말(817) 덤
옹글게 쓰는 우리 말(1265) 흰쌀, 누런쌀
새말 짓는 애틋한 틀(268) 동무 6 : 이야기동무
생각줄기 굳히는 말(150) 도움이(도우미)
우리 말도 익혀야지(698) 그러나 4
알량한 말 바로잡기(1172) 정적
'-적' 없애야 말 된다(689) 감동적 2 : 감동적이냐?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782) 공통의 2 : 공통의 언어와 문화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693) 비非 2 : 비포장길
얼결에 물든 미국말(267) 멘토링
북곁 낱말(234) -로부터 2
책이름 살펴보기(104) 세일즈맨의 죽음
살가운 상말 어불성설 2
얄궂은 말투(45) 차리를 낳다
글다듬기(10) <풀무질> 책방 아저씨 글 보듬기
[특집] 뽕을 뽑아 버릴 말 '것'

헌책방
헌책방과 책과 삶
[특집] 국가보안법 사슬에 매이는 헌책방
헌책방에서 만난 책

3권

책을 펴내며
우리 말
마음 쓰기(4) 묶음표를 치고 넣는 말
마음을 여는 말(635) 남이 쓴 말 고치기
낱말책에서 숨죽이는 우리 말(821) 흙길
옹글게 쓰는 우리 말(1327) 손글씨
새말 짓는 애틋한 틀(274) -꾼 : 통일꾼
생각줄기 굳히는 말(152) 발씻김 예식
우리 말도 익혀야지(706) 180도 바뀌다
알량한 말 바로잡기(1208) 배려
'-적' 없애야 말 된다(720) 반성적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796) 대망의 2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711) -심心 : 노파심
얼결에 물든 미국말(300) 슬럼(slum)
북녘 낱말(235) 초불이 죽다
책이름 살펴보기(107) 下品의 일본인
살가운 상말 무남독녀
얄궂은 말투(47) 간단한 표현
엉뚱한 겹말(5) 전 과정을 총괄하는 담당자
함초롬한 빛깔말(342) 감빛

금다듬기(11) <풀무질> 책방 아저씨 글 보듬기
「북핵이 아니라 한반도 핵이다」

【특집】뽕을 뽑아 버릴 말 '그녀' 덜어내기

4권

책을 펴내며

우리 말
마음 쓰기(5) 한자와 한글
마음을 여는 말(648) 아파트
낱말책에서 숨죽이는 우리 말(808) 만만하다
옹글게 쓰는 우리 말(1361) 스물 닷새와 이십오 일
새말 짓는 애틋한 틀(276) 나라 : 큰나라 / 작은나라
생각줄기 굳히는 말(154) 멈춤
우리 말도 익혀야지(578) 100%
알랑한 말 바로잡기(1216) 부상
'-적' 없애야 말 된다(734) 직선적 2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804) 의 → -한테 3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727) 중重 2 : 중병
얼결에 물든 미국말(349) 데이트(date) 2
북녘 낱말(236) 단모금ㆍ한모금
책이름 살펴보기(109) 책&
살가운 상말 천방지축
얄궂은 말투(50) 박스 제작에 들어갔다
엉뚱한 겹말(17) 다른 차이점
묶음표 한자말(21) 선
우리 말 물건이름 찾아서(99) 에브리데이 밀크

글다듬기(13) <풀무질> 책방 아저씨 글 보듬기
「평화는 나의 여행을 읽고」

[특집] 뽕을 뽑아 버릴 말 상태

헌책방과 책과 삶
나한테 책읽기는
다시 고3 수험생이 된 꿈

[특집] 부산 보수동 헌책방골목 잔치
헌책방골목 사람들 잔치마당
헌책방골목 나들이 <우리글방>
헌책방골목 나들이 <고서점>
헌책방골목 나들이 <학문서점>
헌책방골목 나들이 <대우서점>
헌책방골목 나들이 <대학서림>
헌책방 일꾼과 이야기 나눔 1 <우리글방> 일꾼
헌책방 일꾼과 이야기 나눔 2 <고서점> 일꾼
보수동에서 광안리까지 하루 동안
사진으로 보는 보수동 헌책방골목 잔치

헌책방에서 만난 책
<서울의 양심>
<캐테 콜비츠>
<국어순화의 이론과 실제>
<발바리의 추억>
<각 시대의 대쟁투>
<애정론>
<임응식>

헌책방, 이것이 궁금해요 헌책방을 사랑하게 된 까닭이라면
헌책방을 꾸리는 사람들의 말
헌책방 소식
눈여겨보면 좋은 출판사 <따님> <소나무>
알립니다

5권

책을 펴내며

우리 말
마음 쓰기(8) 그러께
마음을 여는 말(675) calendar
낱말책에서 숨죽이는 우리 말(812) 나들이옷
옹글게 쓰는 우리 말(1381)덜어서 먹는 밥
새말 짓는 애틋한 틀(280)낮은-:낮은차기
생각줄기 굳히는 말(155) 묽기
우리 말도 익혀야지(608) 거칠게 말하다
알량한 말 바로잡기(1132) 사고
'-적' 없애야 말 된다(612) 지배적
'-의' 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852) 회심의 2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665) 호好-3 : 호평
얼결에 물든 미국말(500) 거버넌스(governance)
북녘 낱말(228) 머리말리개.공기같이개
책이름 살펴보기(111)<성서연구>와<성서의연구>
살가운 상말 초지일관
얄궂은 말투(56) 인명 손실
엉뚱한 겹말(23) 돈보다 더 많은 자금
묶음표 한자말(29) 사자(使者)
성경 말씀을 아름답게(2) 다시오심

글다듬기(14) <풀무질> 책방 아저씨 글 보듬기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를 읽고」

[특집] 뽕을 뽑아 버릴 말 -화化

헌책방과 책과 삶
겨울 빨래2
발바닥과 손바닥
베스트셀러
좋은 책을 찾는 방법2
1000원짜리 책
신발 한 켤레

[특집] 인터넷 헌책방<서울북마트>
헌책방<서울북마트>
<서울북마트>찾아갔던 이야기
<서울북마트>일꾼과 나눈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서울북마트>

헌책방에서 만난 책
<가난한 마음>
<녹색평론 11호>
<삼성인의 상식 200>
<녹색화학>
<빅터 파파넥>
<자유가 시인더러>
<숫타니파아타>
<노베르의 편지>

헌책방, 이것이 궁금해요 헌책방에서 책을 사는 즐거움
헌책방을 꾸리는 사람들의 말 |헌책방 소식
눈여겨보면 좋은 출판사<이산> <양철북>
알립니다
헌책방 소식
눈여겨보면 좋은 출판사 <따님> <소나무>
알립니다

6권

책을 펴내며

1.우리 말
마음쓰기
마음을 여는 말
낱말책에서 숨죽이는 우리 말
옹글게 쓰는 우리 말
새말 짓는 애틋한 틀
생각줄기 굳히는 말
우리 말도 익혀야지
알량한 말 바로잡기
'-적' 없애야 말 된다
'-의' 안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
얼결에 물든 미국말
북녘 낱말
살가운 상말
얄궂은 말투
엉뚱한 겹말
묶음표 한자말
책이름 살펴보기

글다듬기(15) <풀무질>책방 아저씨 글쓰기 공부하기

특집 뽕을 뽑아 버릴 말 존재

2.헌책방과 책과 삶
나이가 들수록 책을 읽어야
찬물 빨래
책 읽을 겨를
골치 아픈 책들
산에서 보기 힘들어진 멧토끼를 산업도로에서 보다
어린이 문학가 이원수님 친일 작품

특집-서울 경희대 둘레
책시령에 숨은 책
헌책방, 이것이 궁금해요
헌책방을 꾸리는 사람들의 말
헌책방 소식
눈여겨보면 좋은 출판사
알립니다

7권

책을 펴내며

우리말
마음쓰기(20)베비라,해피랜드,agacang
마음을 여는 말(682)人間,human
낱말책에서 숨죽이는 우리 말(453)여리다
옹글게 쓰는 우리 말(1463)뾰족산
새말 짓는 애틋한 틀(288)골목집
생각줄기 굳히는 말(156)아이낳기
우리 말도 익혀야지(799)애로사항
알량한 말 바로잡기(1430)미소
'-적'없애야 말된다(1269)이기적:이기적으로 구는 아이
'-의'안 써야 우리 말이 깨끗하다(1542)평화의:평화의 삶
우리 말을 죽이는 외마디 한자말중하다重:내가 중하냐,그애가 중하냐
얼결에 물든 미국말(541)하이킹 hiking
북녘 낱말(241)윤동주 고향집
살가운 상말(485)탄탄대로
얄궂은 말투(66)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
엉뚱한 겹말(175)계절변화에 따라 바뀌였다
묶음표 한자말(106)위대함
책이름 살펴보기(120)삶은...여행, 이상은 in Berlin
글다듬기(7) [풀무질]책방아저씨와 글쓰기 공부하기
특집 뽕을 뽑아 버릴 말 이미지

헌책방
헌책방과 책과 삶
특집 인천 배다리[아벨서점]
책시렁에 숨은 책

저자소개

최종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말꽃(한국말사전)’을 짓는 길을 걷는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서재도서관을 꾸리고 숲살림을 짓는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이 쓰고 남긴 글을 갈무리했고, 공문서·공공기관 누리집을 쉬운 말로 고치는 일을 했다. 《쉬운 말이 평화》,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읽는 우리말 사전 1·2·3》, 《우리말 글쓰기 사전》,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 《시골에서 책 읽는 즐거움》, 《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 《10대와 통하는 우리말 바로쓰기》, 《내가 사랑한 사진책》, 《골목빛》, 《자전거와 함께 살기》, 《사진책과 함께 살기》 같은 책을 썼다. 누리집 blog.naver.com/hbooklove cafe.naver.com/hbooks instagram.com/supno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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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 헌책방 ] '대양서점' 헌책방 아저씨와 나눈 이야기

책방 주인은 어느 날 갑자기 책이 안 들어오면 되게 불안해요. 손님이 안 오는 것보다 더 불안한 게 책이 안 들어오는 거예요. 손님은 안 와도 돼요. (웃음) 손님은 당연히 책에 따라서 들어오기 때문에 책이 많으면 어떻게든 팔 수 있어요. 책이 안 들어오면 일단은, 어 이거 끝나는 게 아닌가. 일주일 걸쳐서 책 한 권도 못 사고 이러면 밑천 떨어진 배우처럼, 보여줄 게 없는 배우가 무대 위에 서 있는 그런 기분처럼 서 있는 거예요.

계속 서 있다가 어느 날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책이 나와요. 제일 기쁜 게 그런 거죠. 먼 데도 불구하고, 경기도 어디 사는데 일부러 책방을 어떻게 알게 되었다, 듣게 되었다, 한번 오고 싶다. 솔직히 말하면 책값이 기름값도 안 되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책을 가져오는 사람들이 있고 그런 게ㅐ 책방을 운영하는 힘인 것 같아요. ... 옛날에 그런 적이 있어요. 손님들이 책을 가져와서는 일부러 책장에 책을 꽂아 놓고 가는 거예요. 준다는 말도 안 하고... 그게 6~7년 단골손님이... 어, 그렇게 해서 되게 놀랬어요. 나중에 물어 봤죠. 놓고 가신 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씩 웃으시면서 '굳이 번거로우니까, 나한테 필요 없는 책이니까 팔면 좋고 안 팔면 할 수 없는 거고 그래서 꽂아놓고 가셨다.' ... 그게 책방 하면서 힘인 것 같아요. - 본문 120~121쪽에서


[ 우리 말 ] 'ㅡ적' 없애야 말 된다(673) 몽상적

쉽게 쓰면 될 말을 쉽게 쓰지 않으면 말이 자꾸 꼬이게 되고 어렵게 되고 비틀리게 됩니다. 우리 말을 병들게 하는 '-적' 붙이 말도, 우리 스스로 우리 말을 좀더 쉽고 알맞고 깨끗하게 쓰려는 마음이 줄어들기 때문에 나타납니다. 아이들이 하는 말, 나이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는 말을 가만히 들어 보면, '-적' 붙이 말이라고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학교만 들어가더라도, 대학교를 나오면, 더욱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로 일하는 사람들은 '-적' 붙이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들이 보는 교과서는 교재에 온통 '-적' 붙이 말이 가득하니까요.

몽상적(夢想的) 화가
이론적 주의 주장

'몽환'을 풀이한 국어사전을 보면, "그 영화의 내용은 몽상 속에서나 가능한, 비현실적인 것이었다" 라는 보기글이 실려 있습니다. 이렇게 국어사전 보기글에도 '-적' 붙이 말이 쓰입니다만, "그 영화의 줄거리는 꿈속에서나 이룰 수 있는, 현실과 동떨어진 것이었다" 쯤으로 손보아서 다시 써야지 싶어요. 우리들이 말과 글을 배우고 가다듬는 곳간 노릇을 하는 국어사전이라면, 말풀이나 보기글 몇 가지만 싣고 끝내지 말고, 우리 말과 삶과 문화까지 두루 살피면서, 사람들이 좀더 알맞고 쉽고 깨끗하며 고운 말을 쓰는 데까지 마음을 써야지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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