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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11 : 생동하는 글쓰기

문학/사상 11 : 생동하는 글쓰기

강미정, 강도희, 강이나, 구모룡, 권두현, 김대성, 김재근, 박상은, 서정아, 이정화, 조말선, 최종규, 한영원 (지은이)
산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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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 11 : 생동하는 글쓰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문학/사상 11 : 생동하는 글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비평론
· ISBN : 9791168614628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5-30

책 소개

주류 담론에 반격을 가하고, 담론의 지형을 재구축한다는 취지로 2020년 6월 창간한 반년간 문예비평지 『문학/사상』이 11호를 맞이하였다. 이번 11호는 기존의 글쓰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글쓰기에 주목하였다.

목차

『문학/사상』 11호를 내며

∑ 시
나무의 귀/누옥漏屋에 세 들어 살다
강미정 시인

너무 유명한 맛집/노 키즈존
김재근 시인

흙의 문제/균형
이정화 시인

인간과 꽃/마르셸, 이 공백은 네 것이란다
조말선 시인

스트로보스코프가 멈췄다/귀촉도
한영원 시인

∏ 비판-비평
글은 숲의 꿈을 꾸는가: 글의 전생(前生/轉生) 또는 파이토그라피의 대안 우주
권두현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전임연구원

일하는 사람이 일구는 글쓰기
김대성 문학평론가

∮ 소설
저 멀리
강이나 소설가

밤의 달리기
서정아 소설가

Ⅹ 현장-비평
압도적인 듣기의 시간, 회복하는 읽기의 삶
강도희 문학평론가

∞ 쟁점-서평
도시는 소멸하지 않는다
『마산』, 김기창
구모룡 문학평론가

동시대 기술 미디어장의 문화정치와 비판·실천의 역능
『젠더스피어의 정동지리』,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박상은 한국 현대문학/문화 연구자

레임덕 파행 절름발이 ― 말이 아직 말이 아닌 굴레
『푸른배달말집』, 한실과 푸른누리
최종규 『우리말꽃』 저자

저자소개

구모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된 후 문학평론가로 활동해 왔다. 『앓는 세대의 문학』 『구체적 삶과 형성기의 문학』 『한국문학과 열린 체계의 비평담론』 『신생의 문학』 『문학과 근대성의 경험』 『제유의 시학』 『지역문학과 주변부적 시각』 『시의 옹호』 『감성과 윤리』 『근대문학 속의 동아시아』 『해양풍경』 『은유를 넘어서』 『제유』 『시인의 공책』 『예술과 생활』(편저) 『백신애 연구』(편저) 『폐허의 푸른빛』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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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김해에서 출생했다. 1994년 월간 『시문학』에 「어머님의 품」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타오르는 생』(도서출판 빛남, 1996년), 『물속 마을』(도서출판 전망, 2001년), 『상처가 스민다는 것』(천년의시작, 2003년), 『그 사이에 대해 생각할 때』(문학의전당 2008년, 2019년 복간본) 등 네 권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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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말꽃(국어사전)을 씁니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라는 이름으로 시골인 전남 고흥에서 사전도서관·책박물관을 꾸립니다. ‘보리 국어사전’ 편집장을 맡았고, ‘이오덕 어른 유고’를 갈무리했습니다. 《새로 쓰는 말밑 꾸러미 사전》, 《들꽃내음 따라 걷다가 작은책집을 보았습니다》, 《우리말꽃》, 《쉬운 말이 평화》, 《곁말》, 《곁책》, 《새로 쓰는 비슷한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겹말 꾸러미 사전》,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 《책숲마실》, 《우리말 수수께끼 동시》, 《우리말 동시 사전》, 《우리말 글쓰기 사전》, 《이오덕 마음 읽기》, 《시골에서 살림 짓는 즐거움》, 《숲에서 살려낸 우리말》, 《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 《내가 사랑한 사진책》 들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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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출생. 2010년 창비신인상. 시집 『무중력화요일』 『같이 앉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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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소설 「풍뎅이가 지나간 자리」로 작품 활동 시작. 소설집 『우리는 오로라를 기다리고』 외. 2021년 요산창작지원금, 2024년 부산소설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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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부산 출생. 2007년 계간 『작가세계』 평론부분에 「DJ, 래퍼, 소설가 그리고 소설」이라는 글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부산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한국 노동자 글쓰기에 대한 박사학위논문을 쓰며 동아대와 한국해양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2013년 생활예술모임《곳간》을 열어 활동하면서 제도 바깥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부대끼며 사는 삶으로 이행할 수 있었다. 2015년부터 생활글을 근간으로《회복하는 글쓰기》모임을 기획 및 진행하고 있으며 구성원들과 함께 『문이야, 무늬야』(chaaak, 2016)를 함께 썼다. 문화이론계간지 『문화/과학』의 편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생활예술모임《곳간》과 모임《회복하는 글쓰기》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무한한 하나』(산지니, 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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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두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 젠더·어펙트연구소 전임연구원. 동국대학교에서 강의한다. 미디어와 한국 현대문학/문화의 관계, 특히 드라마 및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정동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텔레비전 현상과 현대 드라마의 미학」, 「‘관계론적 존재론’의 정동학―텔레비전 드라마《동백꽃 필 무렵》에 나타난 연결과 의존의 문제」, 「물질적-존재론적 지도 그리기―드라마 한류의 텔레-공화국 또는 수용소 체제」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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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현대문학/문화 연구자. 아래로부터의 역동과 민중주의, 현장성이 교차하며 만들어낸 문화적 흔적에 사로잡혀 한국의 1970, 80년대 문화운동 및 마당극 운동에 대한 글을 썼다. 한국 현대 연극사 및 영화사를 각색, 매체, 문화연구의 관점에서 연구한다. 또 과거와 현재의 문화운동을 연결짓고 의미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실패하면서도 지속되는 것들, “부서진 채로 아름다운(brokenbeautiful)” 삶의 전망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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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천에서 태어났다. 시집 『코다크롬』을 펴내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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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원의 다른 책 >
강도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학평론가. 202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뒤부터 평론을 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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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아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부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응용심리학을 공부함. 2018년 무영신인문학상 당선, 2020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당선, 2022년 현진건문학상 추천작 선정, 2024년 부산소설문학상 우수상 수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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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8년생, 2023년 문학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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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이토그라피는 단순한 성찰이 아니다. 그것은 상처 입은 공간을 치유하고, 다시 생명의 가능성을 모색하며, 관계를 새롭게 엮어 가는 실천적 행위이다. 책이 나무의 부재를 증언하면서도 다시 깨어나는 나무의 가능성이 되는 것처럼, 독자가 텍스트를 읽는 순간 나무가 다시 살아나는 것처럼, 글쓰기는 정동이 순환하는 생명의 공간을 창출한다._권두현 「글은 숲의 꿈을 꾸는가: 글의 전생(前生/轉生) 또는 파이토그라피의 대안 우주」


지금까지 우리가 쓰고 읽었던 글은 ‘저기 너머’로만 가려고 하지 않았나. 여기에 머무르며 삶터를 일구는 (살림)글엔 서로를 북돋으며 둘레를 일으킬 수 있는 힘이 깃들어 있다. 일구는 일이란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보단 되풀이한다는 뜻이다. 되풀이는 오래 듣고 보고 느끼고 생각한 바를 바탕으로 한다. 새로움을 찾아 낯선 곳을 향해 나아가는 걸음이 아니라 터한 곳에서 배우고 가르친 것을 바탕으로 주변을 가꾸고 돌보는 일과 이어진다._김대성 「일하는 사람이 일구는 글쓰기」


이 공동체적 듣기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작별하지 않는다』(2021)는 쓰이지 못했을 것이다. 『소년이 온다』가 폭력에 저항하며 도청으로, 상무관으로 모인 광주의 시민들을 그렸다면, 『작별하지 않는다』는 반공주의 국가 폭력에 의해 흩어지고 고립된 제주도민들의 지독한 ‘견딤의 시간’을 그린다. 5·18을 다뤘던 것처럼, 그러니까 증언들을 성실하게 읽고 자료들을 보충하면서 작가는 사건을 파악하고 피해자들에게 몰입해 나갔을 것이다._강도희 「압도적인 듣기의 시간, 회복하는 읽기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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