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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교육 1

소리교육 1

(소리, 귀, 마음을 위한 100가지 연습 노트)

머레이 셰이퍼 (지은이), 한명호 (옮긴이)
  |  
그물코
2015-09-20
  |  
1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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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교육 1

책 정보

· 제목 : 소리교육 1 (소리, 귀, 마음을 위한 100가지 연습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이론/음악사
· ISBN : 9788990090973
· 쪽수 : 168쪽

책 소개

캐나다의 작곡가이자 소리 풍경 이론의 창시자인 머레이 셰이퍼가 제시하는 100가지 연습 과제를 통해 듣는 법을 배운다. 저자는 주변의 소리를 깊은 비평력과 주의력을 갖고 들을 수 있게 됨에 따라 내부로부터 이루어지는 소리 풍경 디자인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머레이 셰이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3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사니아에서 태어났다. 토론토 왕립음악원과 오스트리아, 영국에서 공부한 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 언론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작곡가로서 대자연의 실험적 형태의 음악을 만들어 온 그는 캐나다 의회, 프롬 음악 재단, 쿠세비츠키 음악 재단, 구겐하임 펠로우쉽 등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1975년부터 온타리오 주 밴크로프트에서 작곡 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 교육과 소리 풍경에 대한 많은 저작이 있으며, 대표작인 『The Soundscape : Our Sonic Environment and the Tuning of the World』는 『사운드스케이프: 세계의 조율』로 국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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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전남 진도에서 태어났다. 1989년 전남공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서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2007년부터 목포대학교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연구 전임 교수를 역임했다. 2000년부터 소리 풍경 연구에 몰두하기 시작하여 현재 소리 풍경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지역의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문화관광부의 ‘가고 싶은 섬 홍도’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한 「홍도의 소리 경관 자원의 발굴, 보존 및 육성을 위한 사운드스케이프 조사 연구」를 비롯하여 약 30편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사운드스케이프: 세계의 조율』, 『소리 교육 1: 소리, 귀, 마음을 위한 100가지 연습 노트』 『소리 교육 2: 소리와 음악 창작을 위한 75가지 연습 노트』가 있다. 최근에는 2011년 소리 풍경 디자인 실천 활동으로 ‘무등산 소리 풍경 명소 발굴 사업’을 수행하고, 현재 ‘김인후의 48영에 표상된 소쇄원의 소리 풍경’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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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첫 번째 과제
간단한 과제부터 시작하자. 들리는 소리를 모두 종이에 적어 보자. 시간은 이삼 분이면 충분하다. 들리는 소리의 목록을 만들자. 여러 사람이 함께한다면, 차이에 주의하면서 각자 목록을 작성하고 나누어 읽어 보자. 하나하나의 목록은 당연히 모두 다르다. 왜냐하면 듣는다는 행위는 지극히 개인적이기 때문이다. 긴 목록이든 짧은 목록이든 답은 모두 맞다. 이 간단한 과제는 어디에서나 누구라도 가능하다. 듣는 습관을 몸에 익히려면 서로 다른 환경에서 몇 번이든 해 보는 게 좋다.


서른한 번째 과제
잘 아는 소리라 해도 소리의 기억은 믿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종이 한 장을 손에 들었다고 상상해 보자. 그 종이를 꾸깃꾸깃하게 뭉치거나 양손으로 종이를 꽉 찌부러뜨렸을 때 진짜 종이라면 어떤 소리가 날 것이다. 그 소리를 목소리로 표현해 보자. 이것을 몇 번이고 반복한다.
여러분은 진짜로 소리를 정확하게 표현했는가?


예순네 번째 과제
그리스 철학자들은 소리에 강한 흥미를 품었다. 그들의 흥미는 단순히 사색적인 것이 아닌 체험적인 것이었다. 그들은 실제로 귀를 움직였다. 『난제들』에 기록된 아리스토텔레스의 다음 질문에서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 왜 밤이 되면 소리가 잘 들리는가?
─ 왜 새로 회를 바른 집의 울림이 좋아지는가?
─ 왜 같은 물병에서 쏟아져도 찬물은 뜨거운 물에 비해
된소리가 나는가?
─ 왜 소금을 불에 지피면 소리가 나는가?
(...)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문에 나오는 현상들은 쉽게 재현해서 시도해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더운물과 찬물에 대한 질문을 실제로 해 보자. 현대 과학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 고대 그리스 사람보다 더 잘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환경을 알기 위해 자신들의 감각을 실제로 사용하는 습관이야말로 고대 그리스 사람들이 지녔던 사고방식의 특징이고, 이는 진정으로 이 책에서 우리가 주제로 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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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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