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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달려라

맨발로 달려라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김종도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  
양철북
2005-09-30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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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달려라

책 정보

· 제목 : 맨발로 달려라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90220301
· 쪽수 : 202쪽

책 소개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생명의 참 의미를 깨달아가는 한 가족의 시골 생활을 그린 '하이타니 겐지로의 시골 이야기' 시리즈 넷째 권. 어설프지만 진지하게 수많은 생명과 공존하는 법을 깨달아가는 한 가족의 일상이 초등학교 4학년 소년의 시각에서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려진 동화다.

목차

덮밥과 볶음밥의 맛
철인 마라톤 선수, 나타나다
어느 날 갑자기 마라톤 가족이 되다
나는 마라톤 코치
아빠의 자연농장
엄마의 가출
누나는 불량소녀
'정의의 사자'는 역시 사나이
산다는 것
결승점은 아직 멀지만

저자소개

하이타니 겐지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34년 고베에서 태어났다. 전쟁 속에서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힘들게 일하며 야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선생님 소개로 시동인에 참가했고, 어려서부터 꿈꾸던 글쓰기를 시작했다. 오사카 학예대학을 졸업하고 교사가 되었다. 어린이시 잡지 <기린>의 영향을 받아 아이들과 그림 그리고 글쓰기를 했다. 17년 동안 아이들과 만난 일이 훗날 문학의 바탕이 되었다. 집안을 이끌던 큰형이 자살하고 자기 삶에 대한 깊은 자책에 빠져 교사를 그만두고 오키나와로 방랑을 떠났다. 2년 동안의 지독한 방랑에서 섬사람들한테서 발견한 ‘상냥함’은 어떻게 사람으로 살 것인가에 대한 깨침이 되었다. 다시 아이들 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단숨에 써 내려간 책이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다. 뒤이어 오키나와 이야기를 담은 《태양의 아이》를 펴냈다. 두 책은 일본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며, 어린이문학에 대한 논란과 성장의 뒤안길에서 잊힌 ‘인간다운 인간’을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쓰고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화려한 조명이 쏟아졌으나, 그는 아와지섬으로 들어가 농사지으며 살았다. 그리고 마지막 16년은 오키나와 도카시키섬으로 옮겨 살며 생명의 상냥함에 대한 많은 작품을 남겼다. 2006년 바다와 섬과 동무들 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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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나무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이다.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소녀의 마음》《산 너머는 푸른 바다였다》 《내 안의 또 다른 나, 조지》 《워터십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들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민들레 씨앗에 낙하산이 달렸다고?》 《마루랑 온돌이랑 신기한 한옥 이야기》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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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도 (그림)    정보 더보기
전북 정읍의 작은 농가에서 태어나 자연과 더불어 자랐습니다.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내 이름은 나답게》, 《화요일의 두꺼비》, 《날아라, 짤뚝이》, 《빌뱅이 언덕 권정생 할아버지》 들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동화 《내 색시는 누구일까》가 있습니다. 창작 활동을 꾸준히 해 국내외에서 수많은 전시에 참가했으며, 여러 예술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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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똑같아지는 것 같아."
"똑같아지는 것 같다니?"
"나비랑 새랑 나무랑 내가 똑같아지는 것 같다고."
"음, 인간만이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감각이 사라졌다는 말이겠지?"

아빠는 그렇게 말했다.

"아빠도 너와 비슷한 느낌이란다. 고로 아저씨는 이런 느낌을 두고 상냥해지는 거라고 말하는 게 아닐까 싶구나. 바람을 가른다는 말이 있는데, 바람을 가르기 위해서는 자기 몸을 움직여야 돼. 가만히 있는 사람은 느낄 수 없는 바람을, 달리는 우리는 느낄 수 있어. 고로 아저씨 말마따나 자연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거지."

- 본문 153쪽 '산다는 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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