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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어린 시절의 체벌과 학대가 이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앨리스 밀러 (지은이), 신홍민 (옮긴이)
양철북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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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어린 시절의 체벌과 학대가 이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90220585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6-08-28

책 소개

어른이 되어도 잊혀지지 않는 폭력과 체벌 같은 어린 시절의 학대 문제를 탐구했다. 도스토예프스키, 카프카, 버지니아 울프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문호들의 삶과 작품을 들추어 아동학대가 어떻게 그들을 평생을 고통 속에 살도록 만들었는지 탐색해 보고, 학대로 인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목차

- 책을 시작하며
- 프롤로그: 폭력과 체벌 앞에 무력했던 어린 시절

제1부: 진실을 외면한 사람들
1장: 두려움과 존경의 의무가 낳은 결과 - 도스토예프스키, 체호프, 카프카, 니체
2장: 자유를 위한 투쟁 - 프리드리히 쉴러
3장: 기억에 대한 배반 - 버지니아 울프
4장: 자기증오와 채워지지 못한 사랑 - 아르튀르 랭보
5장: 전통에 억압된 감수성 - 미시마 유키오
6장: 모성애에 질식된 아이 - 마르셀 프루스트
7장: 감정에 대한 저항 - 제임스 조이스

제2부: 몸의 메시지
1장: 아동학대를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
2장: 감정의 회전목마
3장: 몸은 진실의 보호자이다
4장: 말해도 될까요?
5장: 억압당한 진실의 실체
6장: 마약 - 몸의 기만
7장: 진실과 대면할 권리

제3부: 거식증 - 진실한 의사소통에 대한 동경
아니타 핑크의 일기

- 에필로그: 참된 자아와 생명에 이르는 길
- 참고문헌

저자소개

앨리스 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3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1946년 스위스로 이주했다. 바젤 대학에서 철학, 심리학, 사회학을 공부한 뒤 취리히에서 정신과의사 수련을 받았다. 20여 년간 정신과의사 생활을 하다가 1980년부터 201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연구와 글쓰기에만 전념했다. 1979년 《천재가 될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드라마》를 시작으로 모두 13권의 책을 펴냈으며, 한결같이 어린 시절에 받은 부정의 교육이 이후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 치유를 담고 있다. 앨리스 밀러를 대표하는 이 책은 어린 시절의 그늘, 타인들의 힘에서 벗어나 온전한 자신으로 살고자 했던 저자의 개인적 투쟁의 결과물이자, 어린 시절의 진실과 마주하려 힘겹게 싸웠던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를 임상 현장에서 담아낸 책이다. 출간하자마자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여러 심리학자들은 물론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1986년에는 아동 보호와 인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야누슈 코르착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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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홍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독일 문학을 강의했다. 대진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동화를 강의했으며 지금은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자폐 어린이가 꼭 알려주고 싶은 열 가지》 《부모와 십 대 사이》 《교사와 학생 사이》 《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바람이 들려주는 노래》 《2인조 가족》 들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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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전통에 억압된 감수성 - 미시마 유키오

미시마가 아홉 살 되던 해에 분가를 하게 되었는데, 그의 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았다. 그리고 이 시기에 그는 시를 쓰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그가 시 쓰는 것을 적극 후원해주었다. 열두 살 때 부모님 집으로 왔을 때, 어머니도 미시마가 쓴 글을 보고 자랑스러워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미시마의 원고를 찢어버렸다. 그러자 어쩔 수 없이 미시마는 몰래 글을 쓸 수밖에 없었다. 부모와 함께 살면서도 그는 가족이 자기를 이해해주고 인정해준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또한 할머니는 그를 계집아이로 만들고 싶어했고, 아버지는 매를 들어서라도 사내답게 키우려고 했다. 이제 할머니는 그에게 아버지의 학대에서 벗어나는 도피처가 되었다.

(...) 미시마 유키오의 할복자살에 대해 수없이 많은 원인들이 열거되곤 하지만 가장 확실한 원인이 언급된 적은 없었다. 과거에 부모나 조부모, 또는 부모와 같은 존재들에게 고통을 받았어도,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를 '도덕'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이러한 도덕의 요구에 눌려 우리의 진정한 감정과 순수한 욕구들을 은폐한다. - 본문 64~66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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