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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철학
· ISBN : 9788990220714
· 쪽수 : 230쪽
책 소개
목차
머리글
1장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우리가 타고난 철학자라고? / 철학이란 뭐지? / 철학이 학문인가? / 철학자는 뭘 하는 사람이지? / 말이 없어도 생각할 수 있을까? / 돌은 단지 돌일 뿐일까? / 누가 세상을 만들었을까? / 세계의 시작과 끝은? / 나는 누구인가? /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가?
2장 자연의 발자취를 찾아서
신앙과 철학은 어떤 관계인가? / 만물의 근원은 무엇인가? / 우리는 물에서 왔을까? / 인간이 물고기에서 생겨났다고? / 만물은 숫자라고? / 똑같은 강에서 두 번 수영할 수 있을까? / 무는 존재할 수 없나? /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이 있을까?
3장 사고하기, 말하기, 행동하기
말을 잘하면 지혜로운 걸까? / 보편타당한 진리가 있을까? / 무엇이 존재하며, 무엇이 존재하지 않는가? / 진리는 스스로 찾는 것? / 한 우스꽝스러운 괴짜가 어떻게 철학에 새로운 경향을 불어넣었을까? / 지금 존재하는 것들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 누가 가장 훌륭한 통치자일까? / 논리란 무엇인가? /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것일까? / 쾌락이 왜 나빠? / 부동심이란 무엇인가? / 도대체 고대 그리스인들이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4장 좀 더 가까이
신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 악은 어디서 오는가? / 인간은 시대의 산물일까? / 신앙과 지식은 어떤 관계인가? /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원해도 될까? / 인간은 신을 증명할 수 있을까? / 벙어리 황소가 소리를 지를 수 있을까? / 무를 계산할 수 있을까? / 그렇게 많은 것을 알고 있는데도 나는 신을 믿을 수 있을까? / 왜 간단한 문제를 복잡하게 해결하려고 하는가?
5장 근본으로 돌아가자
르네상스와 인문주의란 무엇인가? / 군주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어디로 가면 유토피아가 있을까? / 지식이 어떻게 힘이 되지? / 인간은 근본적으로 악한 존재일까?
6장 새로운 시대를 향해
인간은 예측 가능한 존재인가? / 나는 과연 존재할까? / 내가 존재한다면 나는 무엇일까? / 과자인가, 부스러기인가? / 경험이 쌓이면 현명해진다? / 생각은 어디에서 오나? / 누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물자체가 존재할까?
7장 이성적으로, 더욱 이성적으로
무엇이 인간을 인간으로 만들어주는가? / 지식은 불행을 불러오는가? / 누가 자유를 구원하는가? / 얼마나 재미있어야 하나? / 이성과 함께 나락으로? / 사람들이 네게 행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 또 다시 칸트라고?
8장 하늘 높은 곳으로
자아가 머무는 곳은 어디일까? / 나는 나인가, 혹 꿈에 지나지 않을까? / 모든 것은 단지 신의 정신에 불과할까? / 1+1이 어떻게 3이 되지? / 논쟁이 인간을 똑똑하게 만들까? / 정열은 어디에 있나? / 누가 신을 창조했을까? / 내가 원하는 것만 존재할까? / 행복이란 무엇일까? / 의식이 존재를 규정하는가, 존재가 의식을 규정하는가? / 가치는 어떤 가치를 갖는가? / 누가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나? / 이드인가, 에고인가?
9장 멋진 신세계
과학 기술은 어떻게 인간의 사고를 변혁했을까? / 인간의 삶은 저주의 결과인가? / 죽기 위해 산다고? / 무엇이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가? / 항상 내 잘못일까? / 모든 것이 수다일 뿐일까? / 더 이상 질문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10장 그러나 뭔가 부족하다
여성들은 어디에 있지? / 여성들이 남성들을 똑똑하게 만들었는가? / 신은 인간을 깨우쳐주는가? / 무엇이 삶을 삶으로 만드는가? / 무엇이 여성을 여성으로 만드는가?
11장 추락인가, 비상인가
왜 여전히 철학을 해야 하지? / 복제 인간은 인간일까?
인명 해설
책속에서
칸트의 윤리학은 인간이 자기가 행하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좋고 나쁜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칸트는 인간의 행동에 원래부터 존재하는 도덕률을 발견했다. 그는 그것을 정언명령이라 부르고,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네 의지의 준칙이 항상 보편적인 입법 원리로 통용될 수 있도록 행동하라!” 이 말은 실제보다 더 복잡하게 들린다. 사실 이 말은 “사람들이 네게 행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행하지 말라!”는 의미에 지나지 않는다. -본문에서
···2,700년에 걸친 철학하기를 통해서 뭔가 위대한 것이 정립된 것은 사실이다. 다행스럽게도 오늘날에는 한 개인의 삶이 다른 모든 사람의 삶과 마찬가지로 동등하고 침해할 수 없는 가치를 지녔다는 데 대해서 폭넓은 일치를 이루었다. 그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거나 그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처벌을 면하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모든 인간의 삶이 침해받지 않고 확실하게 그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토대를 건설하는 일을 일컬어 철학이라고 한다. -본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