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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기적이다

삶은 기적이다

(현대의 미신에 대한 반박)

웬델 베리 (지은이), 박경미 (옮긴이)
녹색평론사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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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기적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삶은 기적이다 (현대의 미신에 대한 반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90274328
· 쪽수 : 238쪽
· 출판일 : 2006-02-15

책 소개

서평 형식을 통해 현대 과학문명 전반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보여주는 책이다. 에드워드 윌슨(Edward Wilson)의 <통섭(Consilence)>이 주장하는 자연과학과 인문과학의 통합이라는 개념을 면밀히 분석, 비판하고 삶을 고양시키는 진정한 통합에 대한 성찰을 보여준다.

목차

Ⅰ 알지 못함

Ⅱ 타당성

Ⅲ 에드워드 윌슨의《통합》에 대하여
1. 물질주의
2. 물질주의와 신비
3. 제국주의
4. 환원주의
5. 기계로서의 피조물
6. 독창성과 “두개의 문화”
7. 뺄셈 없는 진보

Ⅳ 환원주의와 종교

Ⅴ 환원주의와 예술

Ⅵ 학교 밖에서의 대화

Ⅶ 기준 바꾸기

Ⅷ 결론을 대신하여

역자 해설 “살아 있음”의 신비,
“알지 못함”의 인식론

저자소개

웬델 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농부이자 철학자이며, 시인이자 소설가. 켄터키 주 농부의 집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전통 방식의 농사를 배우며 자랐다. 켄터키대학교에서 문학 교수로 일하다가 마흔네 살에 교수직을 그만두고 농부로 살기 시작했다. 농사짓는 작가, 글 쓰는 농부로 40여 년을 살아오면서 현대 문명을 날카롭게 비판하고 땅과 사람의 관계를 고찰해 왔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제들로부터 출발해 지구의 문제로 확장해 가는 근본주의적 시선은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많은 성찰과 고민을 던져 주고 있다. 『생활의 조건』, 『희망의 뿌리』, 『포트윌리엄의 이발사』, 『삶은 기적이다』, 『지식의 역습』, 『온 삶을 먹다』 등 마흔 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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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서학자.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신학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기후위기기독인연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정치·사회·역사와 분리된 성서 연구의 한계를 느껴, 성서와 그것이 쓰인 시대를 연결하는 작업을 해 왔다. 오늘의 삶에서 제기되는 문제의식으로 성서를 읽음으로써 ‘작은 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옹호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리고 로마 제국 아래에서 그리스도 신앙을 통해 고난을 이겨 낸 사람들의 삶과 그 치열함을 성서 속에서 건져 올리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글을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마몬의 시대, 생명의 논리』, 『예수 없이 예수와 함께』, 『신약 성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다』, 『행복하여라 하느님 나라의 사람들』, 『시대의 끝에서』, 『성서, 퀴어를 옹호하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삶은 기적이다』(웬델 베리), 『서기관들의 반란』(리처드 호슬리), 『요한복음 요한서신』(앨런 컬페퍼), 『사랑과 노동』(도로테 죌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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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붙박이로서의 삶은 지금까지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것은 존경과 충성스러움, 이웃간의 정, 충직함 같은 고대 인간이 지녔던 미덕으로 우리의 기억과 실천 속에 간신히 보존되었다. 그러나 현대사를 지배한 것이 한탕주의 뜨내기였음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 현대의 지배적인 예술과 과학이 한탕주의 뜨내기 예술과 과학이었다는 사실은 전혀 놀랍지 않다.

한탕주의 과학과 한탕주의 기업정신이 협력한 결과 이제 지구상의 모든 피조물은(인간도 예외가 아니다) 팔려갈 물건처럼 제 몸에 가격이 매겨지는 신세로 전락했고, 사실상 경제 전체주의의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경제 전체주의에서는 모든 물질과 피조물, 생각들이 상품화되어 교환 가능하고 써서 없애버릴 수 있는 것이 된다. 사람들도 다른 것들과 함께 상품이 된다. 오직 그러한 경제만이 풍요로움과 피조물의 다양성으로 가득 찬 세계에 기술주의적 독재와 유전학적 획일 문화를 덮어씌우려 한다. 그러한 경제 전체주의 체제에서만 "삶의 형태들"이 특허대상이 되고, 자연과 문화의 재생가능성이 파괴된다. - 본문 19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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