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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야수인간 (사랑의 본능과 증오의 본능)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90287663
· 쪽수 : 415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90287663
· 쪽수 : 415쪽
책 소개
책은 인간이 인류 종 전체를 위하는 사회적이고 이타적인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인류가 겪은 과거의 진화 과정 속에서 원초적 행동양식인 '사랑'과 '증오'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이 두 가지 행동양식은 어떻게 발전하여 유대와 적대를 낳게 되었으며, 또 앞으로 사랑의 본능과 증오의 본능이 인류의 보존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탐구한다.
목차
고마운 사람들
저자 서문
1장 야수인간, 현대 인류의 초상
2장 인간과 동물의 천성적인 행동
3장 계통발생과 양식화樣式化
4장 사회성이 가지는 생존의 이점
5장 동물행동학자가 바라보는 공격성
6장 생물학적으로 규명하는 윤리적 규범
7장 동물과 인간의 공격성
8장 인간이 사회를 만든 이유
9장 유대감을 형성하는 여러 의식儀式들
10장 진화와 발전, 개인적인 유대감과 기본적인 신뢰
11장 개별화 집단에서 익명의 대중사회로
12장 전망
역자 후기
책속에서
공격성은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부차적인 역할만 한다. 그리고 공동 방어와 공동 투쟁의 공격성도 사실은 새끼와 가족을 방어하는데서 진화했다. 내가 아는 한, 집단 내에서 유대감이 형성되는 데 공격성이 기본적이고 또 배타적인 원리로 작용하는 척추동물은 없다.
심지어 사랑이라는 개별적인 관계도 기본적으로는 새끼-부모 관계에서 비롯되었다. 한편, 성적인 충동은 인간의 경우 결속의 매우 중요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동물들에게서는 이런 기능을 찾아보기 힘들다.
성적인 충동이 다른 어떤 것보다 오래된 성향임에도 불구하고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개별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능이 없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서 사랑이 성적인 결합을 이용하기는 하지만, 사랑의 뿌리는 성적인 결합에 있지 않다. - 본문 20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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