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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0369963
· 쪽수 : 308쪽
책 소개
목차
_한국어판 저자 서문
_편집자 서문
1. 프롤로그
2. 타로밭
3. 발라 의식
4. 해피스톤의 계획
5. 계획의 실행
6. 사라진 이윤
7. 해피스톤의 고난
8. 투자와 이윤의 회복
9. 황금기의 시작
10. 칼레키의 법칙
11. 황금기의 종말과 금융 자본주의
12. 에필로그
_옮긴이의 글
_부록
리뷰
책속에서
“기업들, 더 정확히는 기업과 은행을 다시 사회화하지 않고는 이 위기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어요, 해피스톤 씨. 그 기관들은 주주들의 것이 아니라 예전에 그 기관들을 세우기 위해 일한 사람들, 그리고 오늘 그 기관들을 위해 일하는 사람들의 것이잖아요. 우리 모두가 물려받은 유산인 셈이에요.
생각해 보세요, 4세기 아니, 그보다 더 긴 시간동안 이룩한 놀라운 역사라고요! 우리보다 먼저 태어나고 죽은 사람들의 재능과 땀과 노고가 고스란히 배어 있는 공동의 유산이자 재산이죠. 그것은 혼란으로 가득한 긴 발전 과정 속에서 돈에 대한 욕망에 의해 여기까지 운반된 거대한 빙하와 같아요. 그 속에는 거대한 기관들을 유산으로 남겨 준 모든 이들의 재능과 노고가 한데 뒤섞여 있어요.
기업과 은행은 과거의 지식인, 기술자, 회계원, 법률가, 경영자, 육체노동자 등 모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고 그들 덕분에 오늘날의 임금 노동자, 소비자, 모든 영토의 주민들은 그 유산을 물려받아 새로운 것으로 변형시킬 수 있게 된 거예요. 기업과 은행은 인류의 공동 자산이에요. 해피스톤 씨, 그런데 왜 아직도 기업과 은행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못하는 걸까요? 이제 방법은 오직 하나뿐이에요. 기업을 재사회화 하는 것!”
그녀는 피곤한 듯 말을 멈추었다.
_ 에필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