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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90429612
· 쪽수 : 388쪽
책 소개
목차
엘리자베스 1세 vs 메리 | 종교문제로 위장된 두 여왕의 권력 다툼
올리버 크롬웰 vs 찰스 1세 | 지상의 왕과 천상의 왕이 맞붙다
애런 버 vs 알렉산더 해밀턴 | 상대방에 대한 음모와 술수로 결국 자신을 파멸시킨 미국의 두 정객
해트필드가 vs 매코이가 | 돼지 한 마리로 시작된 두 가문의 유혈 복수극
요시프 스탈린 vs 레온 트로츠키 | 철의 장막 뒤에 감추어진 검은 음모와 비정한 암살극
로알드 아문센 vs 로버트 F. 스콧 | 죽음을 통해 패배를 승리로 뒤바꾼 대역전의 드라마
심프슨 부인 vs 퀸 마더 | 왕비가 되고 싶었던 미국 여인과 왕비가 되기 싫었던 영국 여인
버나드 로 몽고메리 vs 조지 패튼 | 실리보다 명예를 좇다 오점을 남긴 연합군의 쌍두마차
린든 B. 존슨 vs 로버트 F. 케네디 | 존 F. 케네디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두 야심가
에드거 후버 vs 마틴 루터 킹 | 20세기 미국의 진정한 우상은 누구인가
리뷰
책속에서
그(올리버 크롬웰)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었고 때로는 정신분열적이기까지 했다. 개신교 신앙 안에서는 관용을 강조했으면서도 가톨릭 신앙은 거의 광적일 정도로 혐오하여 아일랜드에서 수천 명의 인명을 희생시켰다. 찰스와 마찬가지로 그 역시 의회와 싸움을 했고 자기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의회를 해산했다.-p84-85 중에서
...아문센은 행동이 아니라 말에 의해 파괴되었다. 실제 레이스에서는 아문센이 승리를 거두었으나 뛰어난 필력으로 영광을 거머쥔 것은 스콧이었다. 스콧의 사례는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라는 저 오래된 격언을 가볍게 뒤집어버리는 특이한 경우이기도 하다.-p21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