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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88990530646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Chapter1. 내가 만든 길
소개팅 / 13
스케이트는 사랑을 싣고 / 19
주관이 뚜렷한 아이 / 24
집에서 쫓겨나다 / 28
안 계시면 오라이 / 31
이것도 글이니? / 36
이소룡, 내 인생에 들어오다 / 42
군대는 역시 줄이야 / 47
사령부 무술대회 / 52
장기자랑 / 57
대청봉에 오르던 날 / 64
학습지 교사 / 69
직장을 그만두다 / 74
동상에 걸린 발가락 / 79
첫 손님 / 83
신제품 개발 / 89
돈 안 되는 일 / 94
첫 해외여행 / 99
조용한 묵상 / 105
Chapter2. 글쓰기, 이렇게 하자
제1장 글쓰기,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01_ 글쓰기는 생각과 논리의 흐름 / 114
02_ 편견부터 없애자 / 116
03_ 글을 잘 쓰려면 / 119
04_ 글쓰기는 ‘연결하기’다 / 130
제2장 남이 쓴 글 분석하기
05_ 남이 쓴 글을 분석하는 방법 / 137
06_ 예문으로 보는 글 / 140
제3장 기본 규칙 익히기
07_ 호응관계 이해하기 / 155
08_ 알맞은 조사 사용하기 / 160
09_ 단어의 뉘앙스 이해하기 / 163
10_ 동사의 활용 이해하기 / 165
11_ 어순을 제대로 맞춰 쓰기 / 168
12_ ‘고쳐 쓰기’ 요령 익히기 / 173
13_ 의사 전달률 높이기 / 179
14_ 틀린 문맥 바로 잡기 / 184
15_ 틀린 말 고쳐 쓰기 / 187
16_ 대치연습하기 / 188
17_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논리 이어가기 / 190
18_ 인용문 활용하기 / 192
19_ SNS를 활용한 생활 글쓰기 / 195
20_ 스토리텔링 이해하기 / 197
21_ 심리 묘사하기 / 199
저자소개
책속에서
영하 20도라는 기록적인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놀고 있는 학교 스케이트장을 떠나지 않았다. 아이들을 데려오고 데려갈 때까지 줄곧 자리를 지키고 말이다. 그러나 ‘자리’라는 것은 없었다. 그냥 서 있었다. 대기실도 없었고 의자도 없었다. 그냥 겨울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다섯 시간이든 여섯 시간이든 아이들이 지쳐서 더 탈 수 없다고 할 때까지 마냥 기다렸다. 어머니인들 왜 춥지 않았겠는가. 영하 20도의 날씨에 여섯 시간동안 서 있으라고 하면 서 있을 사람이 있겠는가. 그러나 ‘어머니’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은 달랐다. 그들은 자녀가 뛰노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했으며 추위를 추위로 느끼지 않았다. 이것이 바로 ‘모성’의 위대함이다. 인간은 누구나 ‘어머니’의 자식이다. ‘어머니’라는 이름 안에는 ‘위대함’이라는 속성이 들어있는 것이 분명하다.
신성한 이름 ‘어머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