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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동학기행 1

새로 쓰는 동학기행 1

(강원도·충청도·서울·경기)

채길순 (지은이)
  |  
모시는사람들
2012-09-1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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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동학기행 1

책 정보

· 제목 : 새로 쓰는 동학기행 1 (강원도·충청도·서울·경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88990699961
· 쪽수 : 328쪽

책 소개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동학농민혁명사와 사적을 발굴하고 체계화하기 위하여 집필되었다. 동학농민혁명의 전국적 분포를 일람할 수 있게 함으로써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적인 사건과 현장의 큰 줄기를 간결하게 보여주는 동학기행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강원도
고성|인제|양양|홍천|강릉|원주·횡성|영월|정선

충청도
단양|제천|충주|괴산|음성|진천|청주·청원
회인|문의|보은|옥천|황간·영동
아산|천안·목천|직산|예산|당진|홍성|서산|태안
공주|연기·전의|회덕·진잠|금산|논산|한산|부여|서천

서울·경기도
여주|이천|안성|용인·광주|수원|양평·양근·지평|서울

■ 부록

문헌에서 발췌한 풍부한 자료 정리를 통해 역사적 사실에 대한 고증에 충실했다.
부록 1 : 지역별 동학농민군 정토 기록
부록 2 : 동학농민혁명 관련 인물 재판 기록
부록 3 : 동학·동학농민혁명사 일지
부록 4 : 동학·동학농민혁명사 주요 사적지
부록 5 : 쉽게 접할 수 있는 동학·동학농민혁명사 자료
참고문헌

위의 부록은 동학농민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내용으로, 방대한 양의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동학 동학농민혁명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채길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였다. 198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한국일보〉 광복50주년 기념 1억 원 고료 장편소설 공모에 『흰옷 이야기』가 당선되었다. 이외 저서로 장편소설 『어둠의 세월』(상·하) 『동트는 산맥』(전7권) 『조 캡틴 정전』 『웃방데기』, 역사기행서 『새로 쓰는 동학기행』(전3권) 등이 있다. 명지전문대학 명예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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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강원도의 동학 및 동학농민혁명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비교적 소략한 편이다. 강원도는1864년 3월 동학의 창도주 수운 최제우가 순도한 뒤에 제자 이경화가 영월 소밀원으로 귀양을 와서 장기서에게 첫 포교를 하면서 동학이 뿌리 내린 곳이다. 특히 강원도는 최시형의 첫 도피처이자 포교지여서 동학 교세가 산악 지역을 중심으로 성했을 뿐만 아니라, 이 같은 교세를 바탕으로 인제 갑둔리에서 동학의 경전『동경대전』을 최초로 간행하기도 했다. 1893년 3월 보은취회에 800여 명의 강원도 동학교도가 참가한 기록이 남아 있고, 1894년 동학농민혁명 재기포 시기에는 강원도 전 지역에서 일어나 투쟁을 벌였다.
특히 9월 4일에 홍천을 중심으로 한 동학농민군이 강릉관아를 점령했으나 선교장 공격에 실패하며 퇴각했고, 10월 22일에는 풍암리 자작고개 전투에서 800여 명의 동학농민군이 희생되었다. 이처럼 강원도는 동학 활동이 전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전개되었다.


충청북도는 동학 2대 교주 최시형에 의해 영남·영동 지방에 이어 소백산맥에 의지하여 단양 괴산 지역을 시작으로 동학 포교의 물길이 퍼져나간 곳이다. 동학은 충청북도 전 지역으로 빠르게 전파되어 나갔고, 동시에 동학을 서울 경기와 충청 내포 지역으로 유출시키는 역할을 했다. 따라서 보은취회와 광화문 복합상소 등으로 동학교도의 활동이 어떤 고을보다 활발했다. 1894년 3월 전라도 무장에서 동학교도가 기포하자 충청도의 괴산 연풍, 충주 신당리, 문의, 회인, 청산 작은뱀골, 금산, 진산, 진잠, 회덕, 홍주 등지에서도 이에 호응하여 기포했다. 9월 18일, 해월 최시형의 재기포령이 내려지자 경기·강원·충청·경상 지역 수만 명의 동학농민군이 보은 장내리 대도소에 집결했다. 이들은 논산에서 호남의 전봉준 군과 연합하여 공주성 전투를 치렀다. 공주성 전투에서 패하자 전라도까지 피신했다가 올라온 북접 동학농민군은 보은 북실에서 민보군과 일본군에게 집단 학살당한다. 이렇게 충청북도는 동학혁명사의 시작과 끝을 이루는 중심지였다.


충청남도의 동학 포교의 통로는 지리적인 조건이나 연원 관계로 볼 때 충청북도 북부·중부·남부 통로를 통해 충청남도 전 지역으로 일시에 확장되었다. 이렇게 유입된 충청남도 동학은 북으로는 경기도, 남으로는 전라도 지역 포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충청남도 동학혁명사는 이같은 동학의 유입 과정과 함께 1893년 12월에 일어난 노성 민란과 1893년 12월 공주취회를 주목할 수 있고, 1894년 봄 동학혁명기 초기에 금산·진산·진잠·회덕·홍주 지역 동학교도의 소요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동학혁명 중심 시기에는 충청남도 모든 지역에서 동학교도가 기포하였고, 논산에서 남북접 동학 연합군이 합진하여 공주성으로 진격한다. 이에 따라 충청남도 지역 곳곳이 싸움터가 되었는데, 특히 목천 세성산 전투와 공주 우금티 전투는 동학혁명사의 분수령이 되었다.
결국 동학 연합군이 공주 우금티에서 일본의 무라타 스나이더 소총을 주축으로 한 신무기 앞에 처절하게 패하게 되었고, 충청남도 곳곳에서 참혹한 토벌전이 자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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