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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동학기행 2

새로 쓰는 동학기행 2

(경상북도·경상남도·북한편)

채길순 (지은이)
  |  
모시는사람들
2021-08-20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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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동학기행 2

책 정보

· 제목 : 새로 쓰는 동학기행 2 (경상북도·경상남도·북한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문화/역사기행 > 한국 문화/역사기행
· ISBN : 9791166290480
· 쪽수 : 352쪽

책 소개

전국의 동학 사적지를 답사해 온 저자의 ‘새로 쓰는 동학기행’ 제2권. 경상남북도와 북한 지역 동학농민혁명사와 관련 사적을 답사한다. 동학농민혁명을 주요한 사건이나 주동 인물 또는, 동학농민군 중심 세력의 행보를 좇아가는 대신, 전국의 각 도와 군 단위로 찾아간다.

목차

제5부 경상북도
총론/ 경상북도 동학의 흐름
경주_ 민족종교 동학 창도와 박해의 땅
포항_ 최시형의 초기 동학 포교 지역과 도피처
동학_ 청송 창도 시기부터 포교된 지역
영덕_ 교조신원운동의 시발점, 영해 교조신원운동
영양_ 영해 봉기 세력 최후의 전투지, 일월산
울진_ 최시형의 은신처이자 동학 교단의 체계를 갖춘 곳
안동_ 보수 세력 결집으로 동학농민군 활동 위축
영주_ 4인의 동학접주가 있었으나 활동 기록은 미상
봉화_ 동학 지도자 권쾌남의 활동
경상_ 상주 북부 지역 동학 활동의 중심지
문경_ 이필제의 열망의 불꽃이 꺼진 땅
예천_ 경상 북서부 지역 최대 동학농민혁명 전투지
구미·선산_ 일본 병참 공격을 위한 선산읍성 전투
김천_ 충청 경상 전라도 동학 활동의 연결 고리
경상_ 성주 서북부 지역 중 가장 빨리 읍성 점령
의성_ 동학농민군 활동은 있었으나 사료가 많지 않아
의흥_ 군위 관아 점거와 신원 전투
영천_ 신녕현 화산부 전투
대구·경산_ 최제우의 박해와 순도의 땅
청도_ 최제우 재세 시기부터 동학 전파
칠곡_ 가산산성을 중심으로 동학농민군 토벌 활동
고령_ 동학교도 활동은 있었으나 기록이 없다

제6부 경상남도
총론/ 경상남도 동학의 흐름
울산_ 최제우가 ‘을묘천서’를 받은 동학의 성지
양산_ 창도 시기 동학 구도의 성지, 적멸굴
밀양_ ‘밀양취회’가 있었고, 일본군과 전투를 치렀다
거창_ 동학접주 이익우와 가조면 이은우의 활동
남원_ 함양 동학농민군의 거대한 무덤이 된 안의
산청_ 대접주 백도홍이 일찍부터 투쟁 활동 전개
하동_ 영호남 지역 동학농민군의 최대 격전지
경상_ 진주 남서부 지역 동학 활동의 중심지
사천_ 진주·곤양 지역과 전라 지역 동학농민군과 연계 활동
고성_ 성한서가 최제우로부터 동학을 전수받다
남해_ 수령과 악질 관료 노량 앞바다에 ‘우우통’ 띄워 응징
함안_ 이재형 접주의 활약이 구전으로 전해져
의령_ 신반리를 중심으로 기포하고 주둔한 동학농민군 활동
창녕_ 의령 동학농민군 기포 때 같이 활동한 기록이 유일
창원_ 전통적인 농민항쟁의 지역이지만 구체적인 동학 활동 기록 없어
부산_ 동학농민혁명 당시 일본군의 병참기지
김해_ 동학농민군이 김해부 관아 점령
통영_ 경상 해안 지역 토벌대 전진 기지
거제_ 거제항에 일본 군함이 정박하여 토벌 활동

제7부 북한편(황해·평안·함경도)
총론/ 북한 동학의 흐름
황해도_ 2차 봉기 때부터 동학 교세 떨쳐
해주_ 치열했던 해주성 전투
평안_ 평안도 감영도 황해도 동학농민군 활동에 호응
함경도_ 함흥을 중심으로 활동
기타 지역

부록/ 동학 및 동학농민혁명사 일지

저자소개

채길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5년 충북 영동에서 출생하였다. 1983년 〈충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 〈한국일보〉 광복50주년 기념 1억 원 고료 장편소설 공모에 『흰옷 이야기』가 당선되었다. 이외 저서로 장편소설 『어둠의 세월』(상·하) 『동트는 산맥』(전7권) 『조 캡틴 정전』 『웃방데기』, 역사기행서 『새로 쓰는 동학기행』(전3권) 등이 있다. 명지전문대학 명예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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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상북도의 대표적인 사적으로 창도와 포교의 발원지인 경주 구미산 아래 용담정, 을묘천서를 받은 울산시 유곡동 여시바윗골, 본격적인 구도 활동을 시작한 양산 내원암과 적멸굴, 체계적인 동학 포덕을 위해 접주제를 실시한 흥해읍 매곡동, 최제우의 고난의 흔적이 있는 문경새재 및 유곡동, 최제우가 참형된 대구 관덕정 등이다. - (경상북도 총론편)


최제우는 1856년 이후 자신의 처가 동네인 울산 인근의 여시바윗골에서 수도하던 중 이인(異人)으로부터 ‘을묘천서(乙卯天書)’를 받게 된다. 그 안에는 ‘하늘에 기도를 하라(祈天)’는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이때 최제우는 세상을 구할 도를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하늘로부터 구해야 한다는 귀중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래서 최제우는 양산 천성산 적멸굴에 들어가 수도에 정진한다. 그는 이 같은 종교적인 체험과 수양을 통해 만나게 된 한울님으로부터, 결국 1860년 4월 5일 세상 사람들을 구제한다는 ‘영부(靈符)’와 함께 세상 사람들을 가르칠 ‘주문(呪文)’을 받게 된다. 최제우는 득도 이후에도 거의 한 해에 가까운 기간 동안 고된 수련과 연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 (경주편)


최시형이 검등골에 들어온 것은 동학 입도 8년 전이었다. 그곳으로 들어오기 전에 살던 검등골에서 등성이를 하나 넘은 골짜기의 마을 터일은 최시형이 어렸을 때부터 청년기까지 보낸 곳이다. 이곳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올금당이라는 자연부락이 있는데, 이곳 한지 공장에서 17세부터 19세까지 이태 동안 직공으로 일했다. 최시형은 터일에서 장가 든 뒤 처가가 있는 흥해 매산동에서 한동안 농사를 짓고 살았으나 형편이 나아지지 않자 자신이 성장하고 청년기를 보냈던 반대쪽 골짜기 마북동으로 들어왔다. 1854년, 마북동의 생활 형편이 여전히 어렵게 되자 이곳에서 20여 리 정도 더 산속으로 들어간 검등골로 들어가 화전민 생활을 시작했다. 그래도 최시형은 잠시도 세상에 대한 희망을 놓치지 않았다.- (포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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