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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조선의 연애 비화 48가지

숨겨진 조선의 연애 비화 48가지

(한 권으로 재미있게 읽는 에세이)

김만중 (지은이)
올댓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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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조선의 연애 비화 48가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숨겨진 조선의 연애 비화 48가지 (한 권으로 재미있게 읽는 에세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생활풍속사
· ISBN : 9788990790828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08-12-10

책 소개

<숨겨진 조선의 연애 비화 48가지>는 엄격한 신분제 사회 속에서도 높기만 한 유교의 벽 앞에서도 절대 굴하지 않고 맞서 자신의 사랑을 위해 애썼던 숨겨진 연애 비화를 싣고 있다. 절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금기시된 사랑인 동성애를 비롯하여 신분의 벽을 뛰어넘어 죽음을 무릅쓴 애절한 사랑 등 조선시대의 연애 비화는 현대를 사는 지금도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만한 비화들이 담겨 있다.

목차

- 프롤로그_ 조선시대에는 이런 사람들도 살았다
- 들어가기 전에_ 두 손으로 가린다고 하늘을 가릴 수는 없었다

제1부_ 내시와 궁녀들도 사랑을 나누다
내시들의 신체가 궁금하다
헉! 내시와 세자빈이 간통을 하다
내시와 바람을 피운 여인을 살려 달라!
달 밝은 밤 왕 앞에서도 일을 벌이다
내시를 휘어잡은 왕과 내시에게 휘둘린 왕
혁명을 꿈꾼 궁녀, 세상에 버림받은 궁녀
궁녀는 왕의 손길이 닿지 않아도 왕의 여자
궁녀와 별감의 연애편지 사건
억울한 죽음, 고미와 막동의 사랑
궁녀, 남장하고 간통하다
궁녀들의 간통 사건 뒤 숨겨진 이야기
궁녀들에게 무슨 형부가 그리 많냐?

제2부_ 왕실의 음탕함이 날로 심하다
빈께서 나를 대함이 보통과 다릅니다
동성애 소문에 시달렸던 미망인들
왕의 음탕함이 날로 심하다
못생긴 옹주보다 예쁜 몸종이 더 좋다
물건이 변변치 않아 큰일이다

제3부_ 조선의 자유부인들
누가 무엇을 하는지 다 안다
끝없이 일어나는 성욕을 어이하랴
세종은 그녀를 죽이고 평생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 여인과 관계한 사내들이 얼마나 되냐?
스와핑을 하던 자매, 누구의 자식인가?
남자에게 혹(惑)하는 것이 좀 심할 뿐입니다
임금까지도 연루되었다는 소문 돌아

제4부_ 처첩과 기생들을 빼앗고…. 여인의 치마폭에 빠진 조선
공신끼리 기생 쟁탈전, 그 기생을 임금이 취해
임금의 사위도 기생을 놓고 조카와 싸우다
왕실의 일은 집안일이니 거론하지 마라
관기는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종실의 자손들이 처첩을 훔치고 난리다
효령대군의 첩들 때문에 시끄럽다
왜 세종의 아들들은 초요갱만 좋아하나?
바보를 아내로 두었으니 기생첩을 허하노라!
누이동생과 조카딸 때문에 못 살겠다
조영무와 홍윤성의 간통 사건
죄를 지은 갑사를 벌할 자가 없습니다
조선의 의녀는 기생이고 여자 경찰이었다

제5부_ 그들의 사랑은 용서 받지 못했다
실록에 기록된 내용이 너무 야하다
이런 집안은 듣도 보도 못했다
어을우동처럼 죽더라도 음욕은 참지 못 하겠다
왕실 여자가 남자 종과 사랑에 빠지다
부녀자들이 절에 들어가 종적이 괴이하다
치마를 잡거나 문고리를 쥐는 정도가 아니다
엽기적이고 이상하고 난해한 간통 사건들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것이
어미를 간통한 자의 집을 허물고 연못을 만들라
개가한 여자는 정조가 없다
보쌈은 과부가 살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다
남편에게 함부로 하는 여인들 어찌할꼬?

저자소개

김만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자 및 번역가, 월간중앙, 한경리쿠르트 등에 역사 속의 인물들의 리더십과 관련된 글과 조선의 성 풍속을 기고하기도 했다. 작가의 시선은 항상 고전과 그 주변을 맴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즐겨 다루고 있다. 그는 전기 작가 슈테만 츠바이크를 가장 좋아하고 그와 같은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가 지은 책으로는 <허균, 길에서 살며 사랑하다 죽다> <생각의 진화> <시로 사랑을 말하다> <조선을 뒤흔든 성 스캔들> <군주리더십> <조선군주 정치기술> <영조의 세 가지 거짓말> <검은 나폴레옹 샤카 줄루>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왕이 의금부에 조사 지시를 내린 다음 날, 경회루 아래서 활쏘기 시합을 구경하다 술자리를 베풀었다. 이 자리에 홍윤성을 불러 김한의 집에서 있었던 일을 물으니 홍윤성이 이렇게 변명했다.
“신이 술에 취하여 잘못 들어간 것입니다. 나머지 일은 신이 한 일이 아니고 정신 나간 저의 수족들이 한 일이라 심히 야단을 쳤습니다.”(258쪽. 조영무와 홍윤성의 간통 사건)


사랑은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다. 아름다운 사랑! 그것은 세상 모든 사람이 손가락질하고 반대하더라도 둘에게는 고귀한 가치를 지닌다. 유교가 지배한 조선의 사회에서 신분상 가장 높은 위치의 왕실 여자와 가장 밑바닥 종의 남자가 사랑에 빠졌으니 당시로는 파격적인 것도 이만저만한 파격적인 사랑이 아닌 것이다.(300쪽. 왕실 여자가 남자 종과 사랑에 빠지다)


역사는 지나고 나면 명확하게 드러나지만 현실에서는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 분간하기 힘들다. 사람의 인생처럼 한 나라 역사도 가지 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후세들의 몫이다. 그래서 역사를 보고 현실의 우리 삶을 반추하는 것이 아닌가.(83쪽. 혁명을 꿈꾼 궁녀, 세상에 버림받은 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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