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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교류/관계사
· ISBN : 9788990956583
· 쪽수 : 394쪽
· 출판일 : 2006-03-30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테마로 보는 역사 > 교류/관계사
· ISBN : 9788990956583
· 쪽수 : 394쪽
· 출판일 : 2006-03-30
책 소개
서양인들 사이에 급속히 전파되며 커다란 충격을 일으켰지만 '잘 만든 소설'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던 마르코 폴로의 여행기 <동방견문록>을 새로이 번역했다. 수많은 이본 중 믿을만한 내용을 추려 재구성하고, 곳곳에 관련 회화와 사진을 삽입하여 탐험가들의 판타지를 자극한 고전의 매력을 생생히 재현한다.
목차
추천사
저자 서문
서편
제1편
세상 밖으로
제2편
들어가기 전에
왕 중의 왕
제3편
들어가기 전에
귀국 여행
후기
리뷰
책속에서
가끔 쿠빌라이의 점성가들은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컨대 구름이 몰려들고 비가 올 것 같을 때에, 대칸이 사는 궁전의 지붕에 올라가 주술의 힘으로 폭풍우를 잠재우고 비를 그치게 한다. 그리하여 주변에 비바람이 몰아치더라도 왕의 궁전에는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는다.
이 일을 행하는 수행자들은 티베트라는 케시미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는 우상을 숭배하는 두 나라의 이름에도 따온 것이다. 그들은 어떤 우상 숭배자들보다 마법에 능하다. 그들은 대중에게 자신들이 그런 능력을 고행과 고결한 삶을 통해 얻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누구보다 불결하고 꼴불견의 행색을 하고선 사람들의 존경 따위는 개의치 않고 돌아다닌다.
그들은 씻지도, 머리를 빗지도 않으며 아주 누추한 환경에서 산다. 게다가 인육을 먹는 끔찍한 풍습에 젖어 있는데, 죄인이 사형 선고를 받고 처형되면 그 시체를 가져가 요리해서 먹는다! 다만 자연사한 사람은 먹지 않는다. 이 수행자들은 박시(bacsi)라고도 불리는데 (티베트에서는 라마lamas라고 불린다), 나는 여러분이 믿는 믿지 않든 간에 그들의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이다. - 본문 152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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