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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상구

마지막 비상구

(안락사를 말하다)

데릭 험프리 (지은이), 김설아, 김종연 (옮긴이)
지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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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비상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지막 비상구 (안락사를 말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8899099461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7-12-03

책 소개

의사와 간호사, 가족들이 환자의 안락사 요청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에 대해 적절한 지침을 제시한 책. 1992년 이 책의 초판이 출간되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번역본은 세 번째 개정판인데, 판례와 법률조항의 변화에 따른 안락사 및 존엄사의 합리성과 사적인 문제들에 관하여 새로운 정보들을 추가했다.

목차

옮긴이의 글 / 김종연(영남대 의대 교수)
제3판의 서문
초판의 서문
주의사항

01 가장 어려운 결정
소극적 안락사(존엄사)
단독 안락사
조력 안락사
적극적 안락사
경고

02 도와줄 의사 찾기
의사를 난처하게 하지 마라
의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휠씬 더 덜 딱딱하다

03 법률에 유의하기
죽음을 돕는다
당사자와 절대 신체 접촉을 마라

04 호스피스
호스피스 간호사의 증언
모든 고통을 완화시킬 수는 없다

05 시안화물
테러리스트들이 사용하는 극약
사용설명서

06 할리우드 스타일 죽음
영화는 실제와 다르다
불쾌하고 잔인한 방법

07 기괴한 방법
감전사
목매기
익사
총기자살
오븐
숯불, 가스 질식사
가정용 세척제 및 하수구 청소 약품
유독성 식물
동사
비처방약

08 심각한 장애 딜레마
결국은 자살을 선택
고통과 불행
필요 앞에는 법이 없다

09 단식
조용한 자살
단식 안락사의 장단점

10 죽으려는 의지와 ‘기적의 치료’
죽을 수 있도록 허락
기적의 치료

11 죽음을 알아야 할 사람
가족
친구

12 생명보험
보험사 승소
약관 살피기

13 단독 안락사 후
부검
누구에게 알릴 것인가

14 사적인 문제
경찰의 의무
응급전화 금지

15 죽음에 대한 심리적 지원
세상을 마감하는 방법
개인적인 치료
경고

16 편지 쓰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것
계획의 중요성

17 동반 자살
조장도 비난도 안 된다
실제로 동반 자살은 드물다

18 죽는 시간
무능력
대안

19 ‘마법의 알약’을 구하는 방법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도움을 줄 수 없는 사람
대안
의사와의 게임
멕시코

20 약품 보관
장소
유통 기한

21 승용차 안에서의 죽음

22 체크리스트

23 마지막 실행
소요 시간
죽음의 전조
방법에 주의를 기울여라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가축용 넴뷰탈
가장 이상적인 약, 엘릭시르(elixir)
심박 조절 장치

24 사용하지 않아야 할 약물
진통제
모르핀
오르페나드린(Orphenadrine)
클로로퀸(Chloroquine)
인슐린
결론

25 의사 또는 일반인에 의한 조력 안락사
오리건 주의 영향

부록
부록A / 죽음 관련 (전문)용어
부록B / 오리건 주, 존엄하게 죽을 권리, 안락사법
부록C / 자발적 안락사와 조력 안락사에 관한 현행 법률
부록D / 사전유언과 헬스케어 위임장

저자소개

데릭 험프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미 헴록협회의 창립자이자 전무이사(1980~1992)이고, ‘안락사 연구안내기관(Euthanasia Research and Guidance Organization, ERGO!)’의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35년 동안 신문기자로 일했다. 그는 런던 선데이 타임즈(Sunday Times)에서 14년 동안 근무하면서 인종문제, 법률 시행, 시민의 자유 등을 주제로 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1978년에는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앤젤레스 타임즈(Los Angeles Times)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그의 첫 번째 아내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진의 길(Jean's Way)》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현재 합리적인 자발적 안락사의 고전으로 읽혀지고 있다. 그는 합법적인 존엄사에 대한 권리를 옹호하는 운동을 시작하여, 1980년 로스앤젤레스에서 그와 친구들은 북미에서 최초로 헴록협회를 설립하였다. 또 1988년에서 1990년까지는 ‘죽음에 대한 권리협회 세계연합(World Federation of Right to Die Societies)’의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러는 동안 《눈뜨기 전에 죽게 해다오(Let Me Die Before I Wake)》를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현재 오리건 주 유진에 살고 있으며 바다를 항해하며 삶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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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였고, 2004년부터 현재까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 마지막 비상구(지상사) 스트레스 쌓이니?(시그마프레스) 자녀 교육, 사랑을 이용하지 마라(우리가) 무엇보다 인간적인 아이로 키워라(지식채널) 교훈이 있는 탈무드(케이트북스) 이솝우화(단한권의책) 샤를 페로 동화집(단한권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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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의학박사.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영남대학교 당뇨병-비만 선도연구센터장. 영남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주임교수. 미국 워싱턴 대학교 초청교수(1997~1998). 미국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교 Research Associate(1998~2000) Scientific Award 4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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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의 첫 아내는 점점 나빠지는 몸 상태와 고통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말기 암으로 인하여 인간의 존엄성이 더 이상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생을 마감하고 싶다는 뜻을 나에게 전했다. 이해는 되었지만 가슴 저미는 부탁이 아닐 수 없었다.
과연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했을까?
나는 의사도 아니요 약사도 아니었다. 총기를 사용하거나 흉기로 찌르거나 목을 조르는 등의 물리적 도움은 35년 동안 신문 기자로 일하며, 참혹한 광경을 많이 보아왔던 나로서는 정말로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다.
“치사량의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의사를 찾아보세요.”
이렇게 진(아내)이 나에게 부탁했다.
더 이상 아내의 고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고, 이렇게 담담하게 부탁하는 아내의 뜻에 따라 나는 결심을 했다.
이를 누구에게 부탁할 것인가?
-p.26 초판의 서문 중에서

양쪽 하반신 마비 환자나 사지 마비 환자들 중 많은 사람들이 안락사나 조력 안락사를 결심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그런 결정을 하기도 한다. 이들이 심각한 장애를 잘 견디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상관없이 이들은 분명 중증 환자들이다. 물론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도 대부분은 용기와 인내심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 유익한 삶을 살아간다.
안락사의 형태 중에서 장애인들의 안락사는 가장 큰 논쟁을 일으키는 문제이다. 단지 이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필자는 ‘살인자’나 ‘나치’ 쯤으로 오해되고 “사회의 짐”을 벗어버리길 원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심각한 장애를 입은 사람들도 정상인들과 마찬가지로 삶을 선택하거나 죽음을 선택할 권리를 갖는다. 이는 누구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본질적인 권리이다. 나는 자발적 안락사나 의사에 의한 조력 안락사를 원하는 소수의 장애인들이 신앙이 두터운 사람들에게 설교를 듣거나 후원을 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할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p.101 심각한 장애 딜레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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