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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1097469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06-07-14
책 소개
목차
지은이의 간략한 앞말
서문 ― 나는 왜 그리고 어떻게 철학을 해왔나?
제1부 나의 철학관
철학: 해체냐 발전이냐?
철학은 끝났는가―현대사회와 철학의 정체성
데카르트의 해체
이성
도덕적 개념으로서의 합리성
합의로서의 합리성―하머바스 비판 이론의 경우
이성의 시련―20세기말 지성의 현황
방법
철학의 사회적 규범성과 사회의 철학적 규범성
정통성과 도덕성
현상학의 실존주의의적 전개―20세기 전반기의 프랑스 철학
이념학으로서의 철학
어둠과 빛
제2부 내가 배운 실존철학
키에르케고르와 실존
니체의 언어철학―언어와 체제
니체와 기독교 비판
니체 철학의 동양적 조명
노장(老莊)과 하이데거
사르트르 철학의 핵심
사르트르와 삶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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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책속에서
철학이라는 둥지의 구조물이, 인간의 거처로서의 구조물이 깔끔한 대신 자연과의 단절과 조화의 파괴를 동반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산새들의 둥지의 구조처럼 겉으로는 엉성하게 보이지만 정교하고, 소박하지만 자연과 단절되지 않고 조화를 보존하고 갖추는 데 불가피한 조건이라면 나의 철학적 방법의 문제가 정말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볼 수도 있다. - 본문 21쪽에서
세계관으로서의 철학은 발견된 자연·우주·존재의 그냥 재현이 아니라 인식 주체의 의식에 의해서 감각적 경험의 범주와 해석의 과정을 거쳐서 어떤 의미를 띤 존재로서 재구성된 관념적 건축물이다. 그리고 그러한 관념적 건축, 즉 세계관으로서의 철학이라는 건축 활동, 그 동기 및 건축 구조는 새의 둥지 짓기, 그 동기 및 그 건축 구조와 같다. - 본문 16쪽에서
사르트르의 세계는 지적으로 투명하고 실존적으로 치열한, 즉 철학적인 것이다. 나는 뜨거우면서도 투명한 삶을 꿈꾸고 있었고, 시적이면서도 철학적인 세계를 무의식 속에서 갈구하고 또한 그러한 세계를 만들고자 했다. - 본문 23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