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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사

니사

(칼라하리 사막의 !쿵족 여성 이야기)

마저리 쇼스탁 (지은이), 유나영 (옮긴이)
  |  
삼인
2008-09-19
  |  
2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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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사

책 정보

· 제목 : 니사 (칼라하리 사막의 !쿵족 여성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류학/고고학 > 인류학
· ISBN : 9788991097841
· 쪽수 : 555쪽

책 소개

마저리 쇼스탁은 1969년 아프리카 보츠나와에서도 오지인 칼라하리 사막 북부에서 스무 달 동안 현지 조사를 하며 !쿵족의 생활을 들여다봤다. 그 후 미국으로 돌아간 쇼스탁은 1975년 한 차례 더 칼라하리를 방문해 니사와의 인터뷰를 보충했다. 그 인터뷰를 거의 10년에 걸쳐 번역하고 정리한 결과물이다.

목차

서론

1장 최초의 기억
2장 가족
3장 황야의 삶
4장 성에 눈뜰 때
5장 시험 결혼
6장 결혼
7장 일부다처 결혼
8장 첫 출산
9장 부모 됨과 사별의 고통
10장 변화
11장 여성과 남성
12장 연애
13장 치유 의례
14장 또 다른 이별
15장 늙는다는 것

에필로그
참고문헌과 주석
용어설명, 인명, 지명
감사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마저리 쇼스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서아프리카 칼라하리 사막에서 !쿵 사람들의 삶을 여러 면에 걸쳐 조사, 연구한 인류학자다. 『니사』출간 후 1991년 다시 니사를 만나러 칼라하리에 갔다. 1996년에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그녀는 이때의 인터뷰를 토대로 두 번째 책 『Return to Nisa』 출간을 준비했고 그 책은 2000년 유작으로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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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지도의 역사』 『민족』 『사회문화인류학』 『네 번째 원고』 『굴드의 물고기 책』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왜 지금 지리학인가』 등이 있다. 블로그 '유나영의 번역 애프터서비스(lectrice.co.kr)'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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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자는 진짜로 좋아하는 애인과 성관계를 하면 아주 즐겁지. 집에 있는 남편이랑 해도 마찬가지. 어느 쪽이든 그 재미는 똑같아. 여자가 애인한테서 마음이 멀어졌을 때는 빼고. 그땐 별로 즐겁지 않지.
여자는 애인이 있으면 마음이 애인한테도 가고 남편한테도 가. 두 남자한테 똑같이 크게 맘이 쓰이지. 하지만 여자 마음이 중요한 남자한테는 조금 가 있고 딴 남자한테 많이 가 있으면, 여자 마음이 애인한테만 열정적이고 남편한테는 차가우면, 그건 아주 안 좋은 거야. 남편이 그걸 알고 여자랑 애인을 죽일 수도 있거든.
여자는 남편이랑 애인을 똑같이 사랑해야 돼. 그게 좋은 거야.
-12장 ‘연애’에서


세상에서 강하고 중요한 게 여자야. 준/트와 남자들은 “여자가 추장이다, 부자다, 현자다.”라고들 해. 여자들은 아주 중요한 것을, 남자들을 살아 있게 만드는 것을 가지고 있거든. 바로 성기 말이야.
여자는 거의 다 죽은 남자한테도 생명을 줄 수 있어. 남자한테 성을 주어서 다시 살릴 수 있어. 여자가 그걸 주길 거부하면 남자는 죽는 거지! 세상에 여자가 없으면 남자들은 그 씨물 때문에 죽을 거야. 그거 알아? 세상에 남자들만 있으면 다 죽어. 여자가 남자들을 다 살리는 거지. 여자한테는 아주 좋은 것이 있어서 남자가 그걸 취해 그 안으로 들어가면, 절정에 올라 거기서 계속 머물게 되는 거야.
-12장 ‘연애’에서


어떤 때는 내가 보랑 결혼 안 하고, 매일 동침해 주는 다른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어쩌면 다시 임신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 날이면 날마다 남자랑 동침하면 아기를 배고 낳고 또 배고 낳고 하거든. 그건 자네도 여자니까 알지. 어쩌면 남편이 자주 보듬어 주지 않아서 내가 다시 임신 못한 건지도 몰라.
보도 왜 우리 사이에 자식이 생기지 않았는지에 대해 생각을 하지. 우리 사이에 자식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도 있지, 아마? 내가 그랬지. “여보, 내가 아직까지 달거리를 해야 임신을 하지, 그게 멈추면 자식이고 뭐고 없다오.”
-15장 ‘늙는다는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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