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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환 자서전

문동환 자서전

(떠돌이 목자의 노래)

문동환 (지은이)
  |  
삼인
2009-09-28
  |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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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환 자서전

책 정보

· 제목 : 문동환 자서전 (떠돌이 목자의 노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88991097995
· 쪽수 : 640쪽

책 소개

진보적인 신학자로서 군부 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을 이끌어온 문동환 박사가 아흔 나이를 앞두고 자서전 <문동환 자서전 ― 떠돌이 목자의 노래>를 펴냈다. 2008년 한겨레신문에 두 달에 걸쳐 같은 제목으로 매일 연재한 것을 다시 정리하여 책으로 묶었다.

목차

책을 내며

제1부
3?1민주구국선언 사건으로 수감되다
서울구치소에서의 첫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의 고통
“어둠이 빛을 이긴 적이 없다”
문익환 형과 3?1민주구국선언문
새벽의 집 사람들
기쁨의 신학
꺼지지 않는 불꽃 속에 나타나신 하느님
지식인의 구원은 민중에 있다
공소장: 너무나 희극적인 기소 이유
빌라도의 법정
“난 목사가 되겠슴둥!”
두만강을 건너 명동으로!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
내 아버지 문재린과 어머니 김신묵
뿌리 뽑힌 떠돌이가 되어
미국 유학 시절
태평양을 뛰어넘은 사랑
한국신학대학에 사표를 내다
겨울 감방
반독재 운동의 메카가 된 한국신학대학

제2부
목포교도소로
나의 허물을 돌아보다
청주교도소로
최제우를 읽다
대륙에서 돌아온 사나이, 장준하
‘참 좋은 사람’ 최승국
출옥

제3부
다시 방학동 집에서
세배
아내의 눈물
뜨거운 상봉들
1978년 민주회복 민족통일을 위한 국민연합
동일방직에서 YH사건으로
유신 정권에 내린 역사의 심판
YWCA 위장결혼사건과 김병걸 교수
도상의 친교
도쿄에서 발길을 돌려

제4부
뉴욕에서 일어난 회오리바람
뉴욕의 목요기도회
토론토 방문
스토니 포인트에서 만난 식구들
고국에서 온 눈물겨운 소식들
감명 깊은 워싱턴 방문
미국에서 만난 동지들
유럽 교포 교회와 대성당들

제5부
워싱턴에 둥지를 틀다
워싱턴 수도장로교회
최성일과 나
반가운 손님들
김대중 선생, 미국에 오다

제6부
다시 고국으로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다시 교단으로
교단을 떠나는 심정
피로 하나가 된 민중의 파도

제7부
평민당 창당과 대선 참패
정치, 그 미지의 세계로
입당 절차
첫 임무
여소야대의 정국
순진한 제언들
성서 고발자와 국회 조찬기도회
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위
형의 평양 방문
회오리바람
민의를 거스른 ‘3당 합당’
환희의 장례식
아내가 받은 감사패

제8부
미국 정착
통일의 꿈을 안고 떠난 형의 장례식
제도 교회를 한탄하다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식
금강산에서의 팔순 잔치
평화통일운동에 말려들다
떠돌이에서 떠돌이로

사진으로 남은 이야기
문동환 연보

저자소개

문동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1년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났다. 민족주의 운동과 기독교 선교의 중심지였던 명동촌에서 성장하면서, 어려서부터 민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삶과 기독교 목사로서의 삶에 뜻을 두었다. 서울의 조선신학교(한신대 전신)를 졸업한 뒤, 웨스턴신학교, 프린스턴신학교를 거쳐 하트퍼드신학대학에서 종교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 돌아와 모교인 한국신학대학 기독교교육학과 교수로 재직하는 한편, 서울의 수도교회에서 목회했다. 그러던 중에, 뜻이 맞는 청년들과 함께 ‘새벽의 집’을 열어 생명문화를 일구기 위한 공동체 생활을 했다. 1975년 유신정권의 탄압으로 한국신학대학에서 해직된 뒤에, 해직 교수 및 민주 인사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실험교회인 갈릴리교회를 공동 목회로 꾸렸고, 1976년 3. 1민주구국선언문 사건으로 투옥되어 2년 가까이 복역했다. 감옥에 있는 동안 민중의 실체에 대해 통찰하면서 민중신학에 입각한 민중운동에 깊이 천착하게 되었고, 그 뒤 동일방직 및 와이에이치 노조원의 투쟁을 지원하다 다시 투옥되어 복역했다. 1979년 10. 26으로 유신정권이 막을 내리자 한국신학대학에 복직했으나 신군부의 등장으로 해직과 더불어 미국으로 망명을 떠났고, 미국에서 한국의 민주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목회 생활을 하다가 1985년에 한국에 돌아와 한신대에 다시 복직했다. 정년 퇴임 후에 재야에서 민주화 활동을 하던 중,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1988년에 정치에 발을 들여놓아 평민당 수석부총재를 역임했고, 국회 5. 18광주민주화운동 진상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 정치 활동을 접은 1991년 이래로 미국에서 살다가 지금은 한국에 거주하면서 주로 젊은 목회자들과 함께 성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고향에서 밀려나 저임금 노예로 팔려가는 이주 노동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과, 그런 비참한 삶의 구조적 원인인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토대로, 민중신학을 더욱 심화한 ‘떠돌이신학’ 연구에 매진했다. 미국 유학 시절에 만난 해리엇 페이 핀치벡(문혜림)과 1961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으며, 2019년 3월 향년 9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펼치기

책속에서

8월 8일 새벽, 전화벨이 울려서 수화기를 드니 사회선교협의회 총무인 서경석이었다. YH 노조가 막바지에 부닥쳐서 협조를 구하니 빨리 기장 선교교육원에 오라는 것이었다. 나는 아침도 거르고 황급히 교육원으로 갔다. 이문영 교수, 고은 시인, 인명진 목사와 서경석 총무가 기다리고 있었다. 서경석 총무가 일의 전말을 자세히 설명했다. 우리는 신민당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상도동에 있는 김영상 총재의 집으로 찾아갔다. 김영삼 총재는 우리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현관까지 나와 반가이 맞아 주었다. 이문영 교수가 우리가 찾아온 취지를 설명하며 YH 노조원들이 공장에서 쫓겨나 갈 곳이 없으니 신민당 당사에서 좀 받아 달라고 부탁했다. 김총재는 기꺼이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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