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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8899112446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6-08-07
책 소개
목차
머리말
I. 마가복음과 유대 전쟁
II. 사탄과 사회적 역사: 히브리 성경부터 복음서까지
III. 마태의 대바리새인 공격과 마귀
IV. 누가와 요한이 이스라엘의 유산을 요구하고 분열이 심화되다
V. 사탄의 지상 왕국 - 기독교와 이교도의 대립
VI. 내부의 적 - 이단을 마귀로 세우다
결론
리뷰
책속에서
그 뒤 스토아학파는 옛 신화를 ‘탈신화’해서 제우스, 헤라, 아프로디테 같은 신들을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나타내는 것으로 재해석했다. 예컨대 어떤 철학자들은 헤라가 공기를 나타내고, 제우스는 천둥번개를, 에로스와 아프로디테는 우리가 성행위를 하게 하는 성적 에너지를 (...) 신들은 변덕스러워 보이기는 해도, 그런 판단은 신들 자신과는 무관하고 단지 특정 사건에 관한 인간의 반응이 그렇게 보이게 할 뿐이다. 유스티누스의 개종은 이 모든 것을 바꾸어놓았다. 아폴론, 아프로디테, 제우스 등 그가 어린시절 숭배하던 신들을 포함해서 그가 이전에 알던 모든 신은 이제 사탄의 협력자였다. - 본문.150~160쪽에서
1세기부터 13세기의 아시시의 성 프란체스코를 거쳐 20세기의 마르틴 루터 킹 2세 목사에 이르기까지, 자기가 하느님의 편에 있음을 믿으면서 적을 마귀로 세우지 않는 기독교도들도 많이 있었다. 그들의 종교적 비전은 그들에게 종종 자신의 안녕과 생명에 대한 위협을 무릅쓰면서까지 악으로 간주하는 정책과 권력자에 반대하게 하면서, 자기들을 적대하는 이들을 저주하는 대신 그들과 화해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 본문 22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