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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91124813
· 쪽수 : 279쪽
· 출판일 : 2009-01-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저승에서 편지를 보낸 요시오카 씨
1.위기의 현실 - 일본은 위기 때마다 강국이 되었다
일본의 빛 '장수국가', 일본의 그늘 '노인국가'
와타나베 할머니의 '엔 캐리 트레이딩'
알부자 국민도 알거지 정부
치즈케이크 모양을 한 일본의 가난
주먹밥도 못 먹고 굶어 죽은 선진 국민
개혁은 위기 극복을 위한 몸부림
2.기업혁명 - 천의 얼굴을 가진 일본
세계에서 '꼬리'가 가장 긴 나라
하위80%를 위한 가격혁명
로봇, 비행기 그리고 혼다의 꿈
삼성은 아직 일본을 극복하지 못했다
연간 300억 달러 적자의 굴레
마르크스보다 혁명적인 도요타
"인간을 고르지 않는다. 키운다"
회사는 누굴 위해 존재하는가
"인간은 주인이다"
화투에서 닌텐도DS까지 - 오타쿠 문화의 발산
허리 아래가 강한 나라
3.공공개혁 - 전후 일본 공산주의의 해체
"삽질 좀 그만하세요"
규제를 버리고 활력을 얻다
오사카를 보면 일본의 변신이 보인다
'작은 정부'의 '큰 나라' 만들기
"지금은 프런티어의 시대"
4.맺음말 - 한국인의 유전자와 한일 역전의 조건
이순신을 배워 러일전쟁을 이겼다
일본은 처절하게 반성했다
13년 만에 일본을 추월한 유전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일본이 쇠퇴하지 않으려면? “교육을 바꿔야지. 일본은 예전부터 여학생 치마 길이, 남학생 바지폭을 전부 학교가 결정했어. 전부 '긴타로아메'(똑같은 소년 얼굴을 새긴 일본의 재래식 사탕으로 개성이 없다는 뜻). 개성 있는 사람을 만들어야지. 한쪽에선 유토리 교육(주입식 교과 학습 시간을 줄이는 것)을 하면서 한쪽에서 경쟁을 막고 있으니. 학교에게 맘대로 하라고 하면 돼.” - 170쪽, 인간은 주인이다
북유럽은 큰 정부로 성공했습니다. “북유럽 국민들의 부담률은 70%에 달하지요. 그래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멋진 나라가 되었습니다. 사이즈가 작기 때문이지요. 인구 700만 명, 800만 명 정도의 작은 나라는 큰 정부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정부는 비효율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인구가 적으면 정부의 비효율을 국민들이 체크하여 바로잡아 나갈 수 있습니다. 일본은 인구가 1억2000만 명입니다. 인구가 아무리 줄어도 큰 정부가 필요한 수준은 아닙니다. 국민들이 정부를 하나하나 체크할 수 없습니다. 큰 정부는 비효율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한국은 5000만 명 정도입니다. “역시 많지요. 5000만, 6000만 명 수준인 영국도 ‘대처 혁명’으로 작은 정부를 실현한 뒤 경제성장률이 올라갔습니다.” - 245-246쪽, 지금은 프런티어의 시대
소비자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연구하면 기술은 진보한다. 총포를 연마하는 숫돌이 만년필 펜촉을 자르다가 반도체를 자르는 첨단기술로 발전한 것은 시장의 요구를 읽고 따랐기 때문이다. 빨간 기계를 생산하는데 소비자가 어느 날 노란 기계를 요구한다고 불평해선 안 된다. 그렇게 시장과 기술은 진보한다. - 115쪽, 연간 300억 달러 적자의 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