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타샤의 식탁

타샤의 식탁 (리커버)

타샤 튜더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윌북
2018-07-20
  |  
15,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8,000원 -10% 400원 6,800원 >

책 이미지

타샤의 식탁

책 정보

· 제목 : 타샤의 식탁 (리커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91141339
· 쪽수 : 224쪽

책 소개

시간을 담은 따뜻한 요리 <타샤의 식탁> 리커버판이다. 동화작가이자 자급자족하는 시골생활로 유명한 타샤 튜더의 요리책으로, 코기와 염소와 닭과 오리가 노니는 마당에서 얻은 신선한 음식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타샤만의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 닮고 싶은 사람, 타샤 튜더
여는 글 - 요리하기의 즐거움

애피타이저 & 샐러드
수프
빵 & 머핀
주요리
곁들임 음식
디저트 & 음료
크리스마스 음식

옮긴이의 글 - 타샤와 함께 즐기는 맛있는 수다
독자의 요리 도전기 - 타샤 튜더와 함께한 하루

저자소개

타샤 튜더 (지은이)    정보 더보기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는 1915년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 기사 아버지와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타샤의 집은 마크 트웨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인슈타인, 에머슨 등 걸출한 인물들이 출입하는 명문가였다. 엄격한 규율을 지키며 살던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아버지 친구 집에 맡겨졌고, 그 집의 자유로운 가풍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서 살기 시작한 타샤는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동물을 키우면서 화초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기 시작한다. 스물세 살에 첫 그림책 『호박 달빛』이 출간되면서 타샤의 그림은 세상에 알려졌다. 이혼한 뒤 그림을 그리며 혼자 4명의 아이들을 키웠던 타샤는 『1은 하나』, 『Mother Goose』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하면서 그림책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획득하고 약 100여 권의 그림책을 남겼다. 56세에 인세 수익으로 드디어 버몬트주 산골에 땅을 마련한 타샤는 18세기 풍의 농가를 짓고 오랫동안 소망하던 정원을 일궈냈고, 이 정원은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중의 하나가 되었다. 19세기 생활을 좋아해서 골동품 옷을 입고 골동품 가구와 그릇을 쓰는 타샤 튜더는 골동품 수집가이기도 하다. 그녀가 수십 년간 모은 약 200여 벌의 골동품 의상들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830년대 의상 컬렉션으로 불리며 록펠러재단이 운영하는 윌리엄스버그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타샤의 또 하나 고풍스러운 취미는 인형 만들기다. 골동품 박물관 같은 타샤의 집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3층짜리 인형의 집에는 타샤의 분신인 엠마와 새디어스 부부가 살고 있으며 손톱만 한 책들과 골동품 찻잔들, 골동품 가구들이 빛을 발한다. 타샤가 여든세 살이 되었을 때, 타샤 튜더의 모든 것이 사전 형식으로 정리된 560쪽에 달하는 『Tasha Tudor: The Direction of Her Dreams(타샤 튜더의 완전문헌목록)』가 헤이어 부부에 의해 출간되었으며 타샤의 모든 것이 담긴 소중한 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92세의 여름, 평생을 사랑한 정원의 품으로 돌아갔다.
펼치기
공경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번역TESOL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서울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대학원에서 강의했습니다. 소설, 비소설, 아동서까지 다양한 장르의 좋은 책들을 번역하며 현재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예전에는 스토브 옆의 나무통에 빵 그릇을 두곤 했다. 바람이 불지 않아 빵 그릇을 두기에 좋은 자리였다. 그러던 어느 겨울 아침. 빵 그릇에서 고양이 미스 퍼비스가 자고 있지 않은가! 그것도 행주를 덮어놓은 반죽 위에서! 빵 반죽이 부풀게 놔두었는데, 따뜻한 잠자리로 생각하고 그 위에서 잔 것이다.


내 아이들은 토요일을 ‘3B의 밤’이라고 했다. 구운 콩(Baked beans), 보스턴 갈색 빵(Boston brown bread), 매주 토요일바다 하는 목욕(Bath) 때문에. 우리 집에는 전기가 안 들어와서,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부엌의 큰 난로 앞에서 목욕을 했다. 먼저 바람이 안 들어오게 담요를 걸쳐놓고, 욕조를 꺼내서 큰 구리 냄비(요즘도 스토브 위에 놓여 있는 냄비)에 끓인 물을 담고, 찬물 두 양동이와 비누, 수건, 스펀지를 챙겼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