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행

서문

제1부 끝없는 한의 노래
끝없는 한의 노래
고원의 풀을 읊어 송별하다
지는 꽃잎을 보며
가을 상념
옛 친구를 만나
끝없는 그리움
후궁의 한
나뭇가지를 자르며
위수 가에서 낚시질하다
자유인
바보처럼 살리라
감흥
연못에서 1
연못에서 2
백락천은 진리에 도달했도다
자적의 마음
남몰래 이별해야 하기에
남포의 이별
이별한 지 삼 년

제2부 대나무를 키우며
대나무를 키우며
산 속에 숨어 사는 선비 1
산 속에 숨어 사는 선비 2
속좌우명
학문에 힘쓰라
향로봉 밑에 초가를 짓고
게으름을 노래하다
여자의 괴로움
술 마시는 게 더 좋아
노자를 읽고서
유형에게
술을 권하다
술잔을 앞에 놓고 1
술잔을 앞에 놓고 2
술잔을 앞에 놓고 3
술잔을 앞에 놓고 4
술잔을 앞에 놓고 5
억지로 권하는 술
양 씨 집에 묵으며
학을 대신하여
원진에게

제3부 비파의 노래
비파의 노래
밤에 내린 눈
대낮에 누워
이른 봄
거문고와 차
중서성에서 숙직하며
동짓날 밤, 한단역에서 고향을 그리며
시골의 밤
학
초상화
어느 여름날
동파에 꽃을 심으며 1
동파에 꽃을 심으며 2
강 언덕의 배꽃
유감
친구에게 답하며
강남을 기억하며
강릉 서주에서 형제들에게
몽득과 술 마시며 후일을 기약하다
하규장 남쪽의 복사꽃
한식날 밤에
이른 추위
보슬비 내리는 밤길을 가다
나그네와 달
한가히 나서다
스스로 탄식하노라
길을 걷다가 가을을 느껴
거침없이 말하다

제4부 진중음 秦中吟
혼인을 논하다
과중한 세금
큰 집을 보고 마음 상하다
벗으로 인한 상심
물러나지 않는 관리들
비석 세우기
가벼운 갓옷과 살찐 말
오현금
그들만의 노래와 춤
꽃을 사다

제5부 신악부 新樂府
칠덕무
바다는 넓고 아득하여
늙은 궁녀의 한
팔 부러진 신풍의 노인
태행산 오르는 길
두 채의 붉은 전각
두릉의 노인
요릉 비단
숯 파는 노인
어머니와 자식이 이별하다
유행화장
시 모으는 관리

제6부 공감을 애도하다
공감을 애도하다
비 내리는 것을 축하하다
자각산 북촌에 머물며
보리 베기를 보고
익은 벼를 바라보며
제비 시를 유 노인에게 보여주다
시골살이 고생이라
새 옷을 입으며
아내에게
자애로운 까마귀 우는 밤에
슬프도다
낙유원에 올라 바라보다
지황 캐는 사람
흉가

- 백거이 시의 영원한 생명력
- 새롭게 읽는 민중시인 백거이
- 백거이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