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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91221208
· 쪽수 : 388쪽
책 소개
목차
글을 시작하며_신비한 존재-인간
1장 고향 푸르니에-헤라클레이토스와 변증법
1. 푸르니에 강가의 기인奇人
2. 나는 나이기도 하고, 내가 아니기도 하다
2장 오래된 대장간-플라톤과 존재의 근원
1. 대장간에서 들리는 숫자의 아름다움
2. 숫자와 예술
3장 소녀 시로스-데카르트와 주체의 문제
1. 푸르니에 과일축제
2. 돌아오라, 노을산
3. 포도넝쿨 아래서
4. 해리의 미소
4장 진상? 허상?-인간과 사회
1. 무엇을 위해 싸우는가
2. ‘선’은 미지의 것
3. 전생=이생
4. 빛 속으로 돌아가다
5장 실상? 가상?-진리에 대한 사색
1. 언제나 각성할 것인가?
2. 낚아 올린 것은 물고기인가?
3. 처음 보는 완전무결함
4. 너무 일찍 기뻐해서는 안 돼
5. 자신이 보려 한 것만 볼 수 있다
6장 언어의 안식처-언어와 사유
1. 장미섬의 여자 아이
2. 언어, 나의 세계
3. 외부의 안식처
7장 떠도는 영혼-현상과 존재
1. 인연-산지기
2. 대화-숲 속의 평지
3. 귀로-길이 끝나다
4. 기쁨-귀향
8장 ‘속임수’, 과학의 빛-철학의 미래
1. 그것은 진짜 예술품일까?
2. 찾을 수 없는 피난항, 정말 떠나려는가?
3. ‘드넓은 꿈세계’의 비밀, 정말 속은 것일까?
맺음말_자신의 주변에서
지은이의 말_방법과 그 이외의 것들
옮긴이의 말_철학은 일상생활에서 시작된다
리뷰
책속에서
‘존재’는 언어 속에서 표현된다. 헤겔이 말했던 많은 것들은 모두 중국사상계와 사상가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사고의 문을 활짝 열었고, 그 문은 다시 시적인 언어의 잠재의식을 불러들였으며, 우연히 동양의 오래된 초월적 생각들과 일치했다. 바로 대상(사물)과 자아를 모두 잊는 경지를 추구했던 것이다. - 본문 332쪽에서
“…사실 이성은 결코 처음부터 중심적인 지위를 갖고 있었던 것은 아니야. 이성의 지위는 바로 현대사상의 영역 속에서 확립된 것이고 비이성의 목소리는 결코 사라진 적이 없어. 단지 역사의 특정 단계에서 어떤 우연적 요소에 의해 이성이 비이성을 무대 뒤로 쫓아버렸을 뿐이지.” - 본문 357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