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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와 사직

종묘와 사직

(조선을 떠받친 두 기둥)

이현진, 강문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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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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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와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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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종묘와 사직 (조선을 떠받친 두 기둥)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 ISBN : 9788991221864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1-07-31

책 소개

규장각 인문강좌 시리즈 1권. 종묘와 사직은 조선시대에 흥망성쇠와 운명을 같이한 조선의 역사 그 자체이다. 종묘와 사직은 조선의 통치 이념이자 조선인의 정신 세계였던 유교적 세계관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목차

머리말

1장 조선을 대표하는 공간, 종묘와 사직
유교 문화의 정수가 구현된 공간
조선시대 종묘와 사직의 위상

2장 종묘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종묘 제도의 탄생
종묘 정전의 창건
별묘 영녕전의 건립

3장 왕은 죽어서 어디로 가는가
국왕과 왕후의 장례 절차
종묘 부묘 절차
종묘의 내부와 신주

4장 왕의 신주 봉안에는 어떤 역사가 숨어 있을까
동세일묘, 동세이실
임진왜란과 종묘의 중건
종묘의 정비와 단종 복위
황제국의 격에 맞추다―오묘에서 칠묘로

5장 종묘 제사는 어떻게 지냈을까
종묘 제사와 그 위상
종묘 제사의 절차
그 밖의 종묘 제사

6장 종묘에서 제자리를 찾은 왕후들
신덕왕후
현덕왕후
단경왕후

7장 종묘에 잠든 신하들
공신당
칠사당과 일곱 신
부속 건물

8장 사직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사직의 탄생
조선 건국과 새로운 사직의 건립
세종대 사직서 설치와 사직 제도 정비
숙종~정조대의 사직 정비
대한제국기의 사직

9장 사직은 어떤 원리로 구성되었나
조선 전기의 사직
조선 후기의 사직
대한제국기의 사직

10장 사직 제사는 어떻게 지냈을까
사직 제사의 종류
사직 제사의 제물
사직 제사의 음악과 춤

11장 사직에 나타난 호랑이
사직 위판 도난 사건
희생 소의 난동
땅속에서 발견된 석경
송충이를 잡아라
사직에 난입한 호랑이
사직의 우물이 말라버리다
사직에 도둑이 들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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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이현진 (감수)    정보 더보기
부산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대 국사학과에서 석사,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속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동덕여대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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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유교 문화의 정수가 구현된 공간, 종묘와 사직
종묘 제사는 국왕이 자신의 선조인 역대 국왕과 왕비에 대한 효를 실천하는 통로였다. 따라서 종묘는 제사를 통해 효 윤리가 실현되었던 유교적 문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직은 유교 문화의 경제적 기반이었던 농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곳이다. …… 종묘와 사직은 동아시아의 유교 문화와 왕실 문화, 그리고 농업 사회적 특징이 종합적으로 깃들어 있는 문화 공간이었다. 동아시아의 각 나라들은 농업 경제에 기초한 유교 문화권이라는 기본적인 공통점을 공유하면서, 한편으로는 각국의 현실적인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문화를 발전시켜나갔다. 따라서 조선의 종묘와 사직은 동아시아의 보편적 문화와 더불어 조선만의 독특한 유교 문화, 왕실 문화, 농경 문화가 집약되어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이 점에서 조선의 종묘와 사직은 조선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관문이 될 수 있다. _ 15~17쪽


역사적 평가와 왕의 종묘 봉안, 비운의 왕 정종
정종은 종묘 정전에 부묘되긴 했지만, 국왕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졌던 묘호가 그에게는 없었다. 연산군, 광해군처럼 반정에 의해 쫓겨난 왕도 아니었고, 단종처럼 쫓겨났다가 훗날 추숭된 왕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그가 ‘정종’이라는 묘호를 받기까지는 260여 년의 시간이 걸렸다. …… 그뿐 아니라 여느 국왕과 달리 신주가 협실로 옮겨지기도 했다. 대개의 경우 정전에 들어간 후 불천지주가 되어 정전에 계속 남거나 영녕전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정종은 불천지주가 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친진에 이르기도 전에 정전 서협실로 임시 봉안되기도 했다. 정종은 왜 이런 수모를 겪었을까? 이는 정종이 동생인 태종을 ‘세자’로 책봉했기 때문이다. _ 92쪽


단종의 어머니 현덕왕후의 운명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었고, 그 피해가 어머니인 현덕왕후에게까지 미쳤다. 의정부에서 ‘아들이 종사에 죄를 지어 군으로 강봉되었는데, 그 어머니가 명위(名位)를 보존하고 있는 것이 마땅하지 않다’는 명분을 내세워, 현덕왕후를 폐하여 서인으로 만들고 소릉도 폐릉할 것을 주장했다. 그리하여 단종 복위 사건과는 무관한 현덕왕후가 폐출되었다. 이어 1457년 세조는 종묘에 고하고 현덕왕후를 종묘에서 출향시켰다. 이때부터 문종의 신주만이 종묘에서 홀로 제사를 받게 되었다. 조선 전 시기 동안 종묘에 부묘되었다가 출향되고 결국 폐릉까지 간 유일한 왕후가 현덕왕후였다. _ 13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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