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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과학사 2

인물 과학사 2

(세계의 과학자들)

박성래 (지은이)
  |  
책과함께
2011-11-29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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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과학사 2

책 정보

· 제목 : 인물 과학사 2 (세계의 과학자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91221918
· 쪽수 : 464쪽

책 소개

과학사학자 박성래의 과학기술자 인물 평론. 인물의 수부터 기존의 책들과 차별성을 이룬다. 한국 과학기술자를 다룬 1권의 경우 92명, 세계 과학기술자를 다룬 2권의 경우 63명의 인물을 다루고 있다. 또 기존의 책들은 대부분 백과사전식, 전기식 나열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백과사전식, 전기식의 나열로 위인전과 같은 전개를 이루는 것이 아닌 저자만의 독특한 인물관을 함께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목차

1부 천문학
일행, 심괄, 곽수경,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 조르다노 브루노, 마테오 리치, 갈릴레오 갈릴레이, 아담 샬, 시부카와 하루미, 윌리엄 허셀, 위원, 윌리엄 마틴, 주커전, 야부우치 기요시

2부 물리 화학
아리스토텔레스, 아르키메데스, 르네 데카르트, 방이지, 아이작 뉴턴, 서수, 야마카와 겐지로, 에드워드 밀러,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조지프 니덤, 야지마 스케도시

3부 의학
편작, 장중경, 에드워드 제너, 필립 폰 시볼트, 벤자민 홉슨, 호러스 알렌, 올리버 에비슨, 로제타 홀, 리하르트 분쉬, 시가 기요시, 미키 사카에

4부 기술 발명
장형, 소송, 율리우스 알레니, 제임스 와트, 알레산드로 볼타, 니시 아마네, 알프레드 노벨, 토마스 에디슨, 헨리 뮐렌스테트, 굴리엘모 마르코니, 첸쉐썬

5부 자연과학
피타고라스, 서광계, 요하네스 테렌츠, 송응성, 찰스 다윈, 쓰다 센, 에드워드모스

6부 한국에서 활동한 과학자
요하네스 로드리게스, 퍼시발 로웰, 와다 유지, 호머 헐버트, 칼 루퍼스, 아서 베커, 우에키 호미키, 야마가 신지, 호러스 언더우드

저자소개

박성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로, 공주고등학교를 2년 만에 수료하고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학사를, 캔자스 대학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하와이 대학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조선일보·중앙일보 기자를 지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 교수, 과학기술처 정책자문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문화부 문화재 전문위원 겸 박물관 분과 전문위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이사, 국사편찬위원회 위원,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과학사 서설』(1979), 『한국 과학사』(1982), 『한국인의 과학정신』(1993), 『한국사에도 과학이 있는가』(1998), Portent and Politics in Korean History(199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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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국 측우기가 세계 최초’라고 억지 주장한 중국의 주커전
우리나라의 측우기는 중국의 발명품으로 둔갑하여 소개되고 있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중국의 대표적인 기상학자 주커전[竺可楨, 1890~1974] 때문이다. 그는 저장성 사오싱[紹興] 출신으로 1905년 상하이에서 공부를 시작하여 1910년에는 2차 미국 국비유학 장학생 시험에 합격해 일리노이대학교에 유학했다. 1913년 농학을 공부하여 학위를 받은 후, 하버드대학교로 옮겨 1918년 기상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를 받은 즉시 귀국한 그는, 이제 막 근대 과학을 개발하기 시작한 중국의 전국에 걸쳐 기상관측소를 세우고 기상학을 국내에 소개?보급하는 데 뛰어난 공을 남겼다.


원소 이름 한자로 개발한 중국의 서수
산소, 수소라는 말은 영어의 oxygen, hydrogen을 우리말로 옮겨 만든 것이다. 아니 엄격하게 말하자면 이런 단어는 ‘우리말’로 만들어졌다기보다 일본 사람들의 번역을 우리도 그대로 따르고 있을 뿐이다. ‘일제 잔재’란 말이 많이 사용되는데 엄격하게 말하라면 산소, 수소, 질소 등의 원소 이름도 모두 일제 잔재에 속한다. …… 그러나 같은 한자 문화권의 중국인들은 이 원소들을 이런 이름으로 부르지 않는다. 한때 중국인들도 일본에서 만든 용어들을 그대로 쓴 적이 있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의 방황, 토론, 논의 끝에 중국 학자들은 원소 이름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지금 우리와 전혀 다른 이름을 쓰고 있다. 예를 들면 산소, 수소가 중국에 가면 ‘양(?)’, ‘경(?)’으로 바뀌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108개의 원소 이름이 모두 한 글자로 표시되어 있는데, 아주 편리한 방식으로 분류되어 있다. 원소를 자연 상태에서 기체, 액체, 고체 등으로 나누고 그 각각의 원소 이름에 이를 나타내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미국인 의사 호러스 알렌
이승만이 어렸을 때 천연두로 시력을 몇 달 동안 잃었던 것을 고쳐준 것도 알렌이었다. 장님이 된 어린 아들 때문에 절망에 빠진 아버지 이경선은 6대 독자인 아들의 실명을 고치려 온갖 노력 끝에 드디어 알렌에게 데리고 왔다. 그는 물약을 주면서 3시간 만에 한 번씩 눈에 떨어뜨리면 사흘 후에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흘째 되던 날은 마침 이승만의 열 번째 맞는 생일이었는데, 어머니가 밥상을 가져와 수저를 손에 쥐어 주었다. 그때 갑자기 소년 이승만은 마루에 있는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아버지를 향해 기어가면서 눈이 보인다고 소리쳤다. 기쁨에 어쩔 줄 모르던 그는 계란 한줄을 선물로 들고 아이를 데리고 알렌에게 찾아갔다. 알렌은 선물을 사양하면서 당신 아들에게 계란이 더욱 필요하니 잘 먹이라고 했다는 일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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