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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대장 할머니

웃음 대장 할머니

시마다 요시치 (지은이), 홍성민 (옮긴이)
예원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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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대장 할머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웃음 대장 할머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91413443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09-10-20

책 소개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할머니와 아홉 살짜리 손자의 만남, 그리고 그 둘의 아름다운 인생살이 이야기. 2차 세계대전 이후, 가난한 살림살이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기에도 힘든 생활이었지만, 억척 또순 할머니와 엉뚱한 손자가 풀어나가는 인생의 모습들은 감동과 웃음을 준다.

목차

프롤로그 - 진정한 행복을 가르쳐준 나의 할머니

1. 할머니 집으로
2. 할머니의 수퍼마켓 강
3. 두 종류의 가난
4. 수박 가면
5. 선생님의 도시락
6. 할머니의 아이디어
7. 두르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8. 엄마와 야구소년
9. 할머니와 엄마
10.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야구 신발
11. 시험은 빵점, 글짓기는 백점
12. 잉ㅈ을 수 없는 선생님
13. 할머니는 유명 인사
14. 우동과 귤과 첫사랑
15. 마지막 운동회
16. 눈물의 수학여행
17. 안녕, 할머니

에필로그 - 뜻 깊은 인생을 사신 할머니
부록 - 웃음 대장 할머니의 대단한 어록

저자소개

시마다 요시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0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도쿠나가 아키히로이다. 1975년 요하치와 개그 콤비 B&B를 결성, NHK 개그 콘테스트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2005년 현재 TV와 무대를 통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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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교토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를 수료했다. 현재 일본어 전문 도서 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1일 1채소』 『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최고의 휴식』 『나는 101세, 현역 의사입니다』 『잠자기 전 30분』 『삶은 언제나 답을 찾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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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피소드 1.
“할머니, 왜 요즘엔 밥만 줘? 반찬은 하나도 없잖아.”
손자가 그렇게 묻자 할머니는 하하하 웃으면서 대답했다.
“내일은 밥도 없어.”
손자와 할머니는 마주보며 소리 내어 웃었다.

에피소드 2.
할머니는 집 옆을 흐르는 강에다 나무막대를 걸쳐 놓고 강 상류의 시장에서 떠내려 오는 것을 건져내었다. 나무토막이나 지저깨비는 말려서 땔감으로 쓰고, 상품이 되지 못한 야채들은 반찬을 해서 먹었다.
“강은 깨끗해져서 좋고, 난 연료비 안 드니 좋고. 이런 걸 일석이조라고 하는 거다.”
할머니는 이렇게 말하며 호탕하게 웃는다. 할머니는 이 강을 슈퍼마켓이라고 불렀다. 남들은 무엇을 해먹을까 고민하며 장을 보지만, 할머니는 강을 들여다보며 막대에 걸린 것을 보고 무엇을 해먹을지 정했다. 그러면서 하는 말씀.
“배달까지 해주니 얼마나 좋으냐.”
“계산을 안 해도 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
지당하신 말씀이다.

에피소드 3.
손자는 다른 아이들처럼 검도나 유도를 배우고 싶었지만, 할머니는 돈이 없으니 운동장을 몇 바퀴 도는 달리기를 열심히 하라고 한다. 손자는 할머니의 말대로 열심히 달리기를 하고, 그러면서 정말로 잘 달리게 되어 운동회의 꽃이 되었다.
그리고 점심시간. 다른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맛있는 도시락을 먹지만, 손자는 홀로 교실에서
매실장아찌와 생강이 든 빈약한 도시락을 꺼냈다. 그때 담임선생님이 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키히로! 너, 매실장아찌와 생강 싸왔지? 나랑 도시락 바꿔먹자. 선생님이 배가 아파서 말야.”


선생님의 도시락은 입이 쩍 벌어질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하였다. 그때부터 매년 운동
회마다 담임선생님들은 배가 아팠고, 손자는 선생님의 맛있는 도시락을 먹게 되었다.
“할머니, 이상하지? 왜 모두 운동회 때 배가 아픈 걸까?”
“그게 진정한 친절이다. 너를 위해서 도시락을 갖고 왔다고 하면 너나 이 할미도 마음이 상할 것 아니니? 그래서 선생님은 배가 아프다면서 바꿔달라고 하신 거야.”
진정한 친절은 남이 모르게 하는 것. 그것은 할머니의 신조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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