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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91428324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1-08-23
책 소개
목차
간행사·5/머리말·8
Ⅰ 병든 사회의 징후들
1. 친구와 이웃을 잃다·22/2. 벽 안에 갇히다·26/3. No gain, No pain·29/4. 끝없는 욕망·38/5. 고통 앞에서 무관심한 삶·44/6. 극단적 선택으로 내몰리는 사람들·49
Ⅱ 다시 시작하기
1. 먼저 이웃되기·58/2. 진정한 용기와 참된 화해·65/3. 희망의 끈·68/4. 생태적 회심·72/5. 좋은 어른·79/6. Be the miracle·84/7. 인간의 존엄성·91
Ⅲ 실천 가치
1. 아가토쉬네와 베네볼렌시아, 그리고 크레스토테스·100/2. 정의와 평화·104/3. 김수환 추기경이 전하는 평화·109/4. 잃어버린 양 한 마리가 전하는 평화·116/5. 연대와 봉사·121/6. 착한 사마리아인이 전하는 연대와 공감·126
Ⅳ 세상과 인간을 위한 종교
1. 진정한 사랑과 충서忠恕·140/2. 이웃사랑과 연기緣起·148/3. 지행합일知行合一·157/4. 세상의 재물·164/5. 유혹·174/6.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신앙·183/
에필로그 : 『모든 형제들』이 제시하는 세상과 인간 삶의 방향·190
책속에서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시대적 징표를 제대로 읽어내야 합니다.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은 다양한 교회적 시각으로 사회 이슈를 해석하고 분석하여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누구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곧 가톨릭 신자, 혹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나는 누구인가 하는 점입니다. 이 시리즈가 여러분에게 신앙과 사회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발간사 중에서
타인의 고통 앞에 무관심한 삶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이 아닙니다.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 다른 이들을 향해 나아갈 때 모든 이의 마음속에 따뜻한 형제애가 만들어집니다. … 고단한 일상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살고자 애쓰는 사람들,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는 많은 분들께 이 책이 따뜻하고 정의로운 세상으로 함께 가는 작은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 -머리말에서
세상은 모든 이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모든 것은 다 자기하기 나름이라고 말합니다. … 이러한 세상에서 나의 성공은 곧 타인을 파괴하는 것과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자신들의 성공을 위해 누군가는 희생될 수 있다고 여기기도 합니다. 특히 가난한 이들, 장애인, 태아, 노인처럼 힘없고 약한 이들을 그럴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