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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중화주의 Neo-Sinocentrism

신 중화주의 Neo-Sinocentrism

('중화민족 대가정' 만들기와 한반도)

윤휘탁 (지은이)
  |  
푸른역사
2006-06-17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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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중화주의 Neo-Sinocentrism

책 정보

· 제목 : 신 중화주의 Neo-Sinocentrism ('중화민족 대가정' 만들기와 한반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88991510272
· 쪽수 : 474쪽

책 소개

'중화민족 대가정'이라는 용어로 상징되는 중국의 국가 이데올로기와 국내외 정책 전략을 살폈다. 중국 내의 여러 민족들을 하나의 '가정'이란 이름으로 통합시키려는 중국의 의도를 바탕으로 동북공정을 비롯한 중국의 대내외 정책을 총체적으로 분석한다. 부록으로 중국 전문가들의 한반도 관련 글을 다수 실었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제1부 서설: 중국과 한반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 문제 의식의 소재
2. 책의 구성과 연구의 특성
3. 중국 전문가들이 스스로 털어놓은 한반도 인식과 전략

제2부 '중화민족 대가정'을 만들기 위한 국가 이데올로기
1. '사회주의 정신 문명' 건설론
2. '애국주의'교육론'

제3부 '중화민족 대가정'을 만들기 위한 역사 이론
1. '통일적 다민족 국가'의 형성론
2. 국가 구성원(중화민족)의 형성론
3. 국가 영토의 형성론
4. '통일적 다민족 국가론'의 한계

제4부 '중화민족 대가정'을 만들기 위한 민족 통합 정책
1. 중국의 변강 인식 및 서부 변강 민족 정책
2. 중국의 동북 변강 민족 정책

제5부 중국의 '동북공정'과 한반도ㆍ한국사
1. 중국의 '동북공정'과 한반도
2. 중국의 '동북공정'과 한국사

특별부록: 중국 전문가들의 한반도 관련 글(번역 원문)
1. 중국인이 바라본 역사상의 한ㆍ중 관계
2. 중국인이 인식한 한반도의 전략적 가치
3. 중국의 부흥과 한반도
4. 중국인은 한반도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5. 한반도의 통일은 중국에 위협이 될 것인가?
6. 한반도의 통일은 중국에 진짜 불리할까?
7. 중국인이 본 한반도의 통일 전망과 한국 민족주의의 미래
8. 한반도와 중국의 전략
9. 중국 군사 전략가가 구상한 한반도 전략

결론: 중국과 한반도,그 현재적 의미와 전망

저자소개

윤휘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위를 받았다. 중국 요녕대학과 남개南開대학에서 각각 고급진수생과 박사후과정Post-doc을 수료했다. 개혁 개방 이후, 특히 소련과 동구 유럽의 붕괴 이후 중국 사회에 출현한 ‘문화열文化熱’과 국가주의에 주목하던 그는 과거에 비판받았던 전통적인 중화주의 정신이 오늘날 현대적으로 다시 계승되고 있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2000년부터 ‘사회주의 정신 문명 건설론’과 ‘애국주의’에 관한 글을 발표한 그는, 중국의 ‘동북공정’과 고구려연구재단에 몸담게 된 것을 계기로 ‘신중화주의’로 규정할 수 있는 ‘중화민족 대가정 만들기’와 한반도 사이의 상관성 문제를 연구했다. 동아대학교 연구교수와 고구려연구재단 연구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으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만주국 연구>, <중일전쟁과 중국혁명>, <周邊から見た20世紀中國>(공저, 2002), <화해와 반성을 위한 동아시아 역사인식>(공저, 2002), <동아시아의 민족이산과 도시>(공저, 2004), <한중일이 함께 만든 미래를 여는 역사>(공저, 2005), <동아시아의 역사분쟁>(공저, 2006)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한편 중국 정부에서는 교육 기반 확충과 아울러 국민적·민족적 통합의 일환으로 변강 민족 지구에 한족의 언어, 즉 한어와 한자를 보급시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어 표준말의 보급은 1995년 중공 중앙이 제정한 <애국주의교육실시강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애국주의 교육의 중요한 내용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소수 민족 지구에 대한 이중 언어(해당 소수 민족 언어와 한어) 교육은 민족 문제 연구 및 민족 공작 실천의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중국 정부의 소수 민족에 대한 이중 언어 교육의 사상적 기초는 '중화민족다원일체격국론'이다. 즉 중국 내 다양한 민족의 우수한 전통 문화는 중화민족 문화의 다원성을 형성하고 있으며, 소수 민족에 대한 이중 언어 교육은 다원 문화를 발전시키는 지름길이다. 다원 문화를 발전시키는 전제는 '이중 문화를 습득한 사람'을 대량으로 양성하여 다양한 문화를 갖춘 각 민족 상호 간의 교류를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중 언어 교육의 원칙을 보면, 중국에서는 표면적으로 언어·문자의 평등과 소수 민족 언어·문자의 긍정적 작용을 인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한족의 이주가 이민족의 완화를 촉진해서 민족적 융합의 결과를 가져왔다"는 '중화민족다원일체격국론'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어문의 보급은 한어문을 구할 수 있는 한족의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고 한족의 서부 이주를 촉진시킬 것이다. 이는 다방면으로 열등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변강 민족의 언어 관습이나 계승을 어렵게 만들 것이고 그들의 점진적인 '한화'를 야기할 것이 뻔하다. - 본문 196~197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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