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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의 유혹Ⅰ

사회사의 유혹Ⅰ

(나를 사로잡은 역사가들)

이영석 (지은이)
  |  
푸른역사
2006-10-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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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의 유혹Ⅰ

책 정보

· 제목 : 사회사의 유혹Ⅰ (나를 사로잡은 역사가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역사학 > 역사학 일반
· ISBN : 9788991510326
· 쪽수 : 256쪽

책 소개

지은이가 관심을 두었던 역사가들의 학문적 성과와 저술을 밀도 있게 소개했다. 오늘날 사회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몇몇 역사가들의 저술에서 찾았고, 이에 대해 지은이는 거리두기와 비판적 분석보다는 역사가에 가까이 다가가 그의 견해와 주장에 공감하면서 자신이 이해한 것을 재현했다.

목차

제Ⅰ권 -나를 사로잡은 역사가들

책머리에

윌리엄 호스킨스, 풍경의 역사
자연풍경에서 역사적 풍경으로
정주의 잔혼, 개간과 촌락
울타리와 문명
풍경 속의 농가와 저택
산업화의 영향
풍경의 해체

렌스 스톤, 사회사의 지평 넓히기
생애
귀족사회, 위기와 존손
감성적 개인주의와 가족의 변화
역사 속의 결혼과 이혼
스톤을 위한 묘비명

시어도어 젤딘, 감성의 역사를 찾아서
역사가의 경계
프랑스인의 감성
서술의 새로운 형식
만남, 대화 그리고 인간의 이해
미래의 삶을 위한 역사

로이 포터, 다산성의 미학
어느 역사가의 죽음
새로운 전설
영원한 도시 런던
계몽운동, '영국적인 것'의 의미
다산성을 다시 생각한다

에릭 홉스봄, 20세기를 돌아보다
동시대사 서술의 전범
20세기의 풍경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동아시아를 보는 눈
성찰 뒤에 남는 것

주석
찾아보기


제Ⅱ권 -다시, 역사학의 길을 찾다

스코틀랜드 계몽운동과 오리엔탈리즘
무엇이 문제인가
스코틀랜드 계몽운동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사회와 역사의 인식
중국과 일본
인도에 관하여
오리엔탈리즘으로의 길

근대의 신화
'옥시덴탈리즘'으로서의 영국사
이행논쟁과 톰슨의 영향
튜더-스튜어트 시대사와 영국형명
19세기 영국, 변화와 지속
남은 이야기, 한국과 일본

오늘의 역사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전문역사학의 위기
사회과학적 역사
포스트 모더니즘의 도전
비판과 성찰
새로운 편력을 위하여

'역사학을 위한 변론' 그 이후
역사학의 정체성 위기
에번스의 '역사학을 위한 변론'
'변론' 이후의 논쟁
비판적 검토
계몽사의 수사학을 넘어서

디지털 시대의 역사학, 긴장과 적응의 이중주
디지털 혁명의 이중성
인터넷, 영상 언어, 하이퍼텍스트
인터넷 시대의 역사서술
서양사 분야의 현황과 새로운 대응
긴장에서 적응으로

사회적 풍경으로서의 역사
주석
찾아보기

저자소개

이영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학자(영국사).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역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과 울프슨 칼리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서양사학회와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평생 영국 사회사, 노동사, 생활사, 사학사 분야의 많은 논문과 저서를 쓰고, 옮긴 그는 202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연구 논문 앤솔로지를 엮은 이 책은 그의 마지막 저술이다. 평소 “일류대학 출신도 아니고 국내파 학자로 지방 중소대학의 교양과목 선생으로 30년을 지내다 퇴직했다”고 겸양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학문적 자세로 젊은 서양사학자들의 롤 모델로 꼽히곤 했다. 단독 저서 1994, 《산업혁명과 노동정책》(한울) 1999, 《다시 돌아본 자본의 시대》(소나무) 2003, 《역사가가 그린 근대의 풍경》(푸른역사) 2006, 《사회사의 유혹》(전2권, 푸른역사) 2009, 《영국 제국의 초상》(푸른역사) 2012, 《공장의 역사》(푸른역사) 2014, 《지식인과 사회》(아카넷) 2015, 《역사가를 사로잡은 역사가들》(푸른역사) 2016, 《영국사 깊이 읽기》(푸른역사) 2017, 《삶으로서의 역사》(아카넷) 2019, 《제국의 기억, 제국의 초상》(아카넷) 2020, 《잠시 멈춘 세계 앞에서》(푸른역사) 역서 1999, 《역사학을 위한 변론》(소나무) 2003, 《옥스퍼드 유럽 현대사》(공역, 한울) 2004,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문화디자인) 2007, 《잉글랜드 풍경의 형성》(한길사) 2020, 《잉글랜드의 확장》(나남) 2020,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푸른역사) 공저 2000,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푸른역사) 2003, 《서양의 가족과 성》(당대) 2011, 《도시는 역사다》(서해문집) 2016, 《서양사 속 빈곤과 빈민》(책과함께) 2021, 《신데카메론》(복있는 사람들) 2021, 《역사상의 제국들》(네오)
펼치기

책속에서

이 책에 수록된 글 모두는 분석적인 것이 아니라, 내가 읽은 책들의 내용을 묘사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깊은 성찰을 할 수 없었던 것은 이들의 책에서 다루는 분야가 대부분 생소한 탓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관련된 서평이나 다른 자료들을 참조하기가 싫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책 자체에 빠져들어 스스로 정리하고 느낀 인상만을 담담하게 기술하는 데 힘을 쏟았다. - 책머리에 중에서

역사학의 위기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지만, 나는 그보다 더 좁게 사회사의 위기라는 말을 되씹는다. 사회사에서 문화사로 역사학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선언이 전혀 낯설지 않게 된 것도 오래전의 일이다. 과연 사회사는 위기인가? 나는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옛말을 떠올린다. 사회사가 과학적 연구와 기술을 지향하면 할수록 그 위기는 예견된 것이었다.

오래 전에 펴낸 내 자신의 책들을 다시 꺼내 읽어보면 책읽기에 무수한 고통이 뒤따른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오랫동안 나는 역사를 생산을 측면에서만 생각했을 뿐 그 소비문제를 고려하지 않았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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