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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카메론

신데카메론

(아직 오지 않은 교회와 세계에 관한 열 가지 이야기)

옥성득, 이영석, 오수경, 김지방, 이희제, 박정위, 김광현, 최경환, 송수진, 최주훈 (지은이), 최종원 (기획)
  |  
복있는사람
2021-09-08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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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카메론

책 정보

· 제목 : 신데카메론 (아직 오지 않은 교회와 세계에 관한 열 가지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97467660
· 쪽수 : 308쪽

책 소개

코로나19로 인한 비자발적 멈춤의 시간에 줌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전 세계에서 같은 시간에 자발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나눈 열 번의 이야기다.

목차

이야기를 열며 ∙ 시간의 변신 / 최종원

첫째 날
한국 교회 ∙ 끝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 옥성득

둘째 날
과학과 기독교 ∙ 합리적으로 사고할수록 약해지는가 / 이영석

셋째 날
N번방 ∙ 성 착취 카르텔에 함께 대항할 동료를 찾습니다 / 오수경

넷째 날
저널리즘 ∙ 한국에서 기자로 산다는 것 / 김지방

다섯째 날
공중보건 ∙ 질병은 어떻게 찾아오는가 / 이희제

여섯째 날
탈종교 ∙ 거스를 수 없는 흐름 속으로 / 박정위

일곱째 날
본회퍼 ∙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 없이 / 김광현

여덟째 날
공공신학 ∙ 새로운 역할과 자리가 열린다 / 최경환

아홉째 날
이중 소명 ∙ 일과 가정, 둘 다 되나요 / 송수진

열째 날
루터교 ∙ 질문하고 소통하며 고분고분하지 않기 / 최주훈

이야기를 닫으며 ∙ 우연이 만든 기록 / 최종원

저자소개

최주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루터대학교 신학과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조직신학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중앙루터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신론』『교회론』(대한기독교서회, 공저), 『루터의 재발견』(복 있는 사람 출간 예정)이 있고, 『기독교와 현대사회』(크리스천헤럴드)를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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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쿠키미디어(주) 대표. 국민일보에서 기자로 21년 동안 일하면서 정부와 시민, 기업과 교회 등을 취재했다. 세상을 바꾸고 싶어 택한 직업이었지만 사람을 배우는 일도 벅찬 시간이었다. 2021년 봄 갑작스레 자회사의 경영을 맡았다. 이왕 책임을 맡았으니 기레기라는 오명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 싶은데 만만치 않다. 『정치교회』, 『적과 함께 사는 법』을 썼고,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 등의 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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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성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LA) 아시아언어문화학과 임동순·임미자 한국기독교학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국사학과를 졸업한 후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대학원에서 신학 수업을 이어 나갔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프린스턴 신학교(신학석사)와 보스턴 대학교 신학대학원(신학박사)에서 기독교 역사를 공부했다. 현재는 UCLA에서 한국 근대사와 한국 종교사를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대한성서공회사』(전 3권), 『첫 사건으로 본 초대 한국교회사』, 『다시 쓰는 초대 한국교회사』, 『한국 기독교 형성사』(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 등이 있고, 편역서로는 『언더우드 자료집』(전 5권), 『대한성서공회사 자료집』(전 3권), 『목판화로 대조한 그리스도와 적그리스도의 생애』, 『마포삼열 자료집』(전 4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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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드라마 관찰자. 세상 모든 이야기에 호기심이 많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다 부딪히고 넘어지기를 반복하면서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보고 듣기를 즐긴다. “누구나 가슴에 드라마 한 편씩은 품고 사는 것”이라는 말을 믿으며 재미있게 본 드라마와 드라마보다는 조금 심심한 일상, 드라마보다 더 흥미로운 세상에 관해 수다 떨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한다. 작가를 꿈꿨지만 문예창작학과에 진학하고 나서야 글쓰기에 재능과 열정이 없음을 깨달았다. 그렇게 멀어진 꿈과 지켜야 할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고 싶어 비영리단체 활동가가 되었다. 동시에 자유기고가로도 활동하며 여러 매체에 글을 싣고 있다. 다른 작가들과 함께 『일 못하는 사람 유니온』 『불편할 준비』 『을들의 당나귀 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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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과 대학원에서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중앙루터교회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주요 관심사는 정치철학과 공공신학, 본회퍼, 기독교 철학 등이다. 지은 책으로는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 공공신학과 현대 정치철학의 대화』,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교 사상가들』(공저, 이상 도서출판 100), 『신데카메론』(공저, 복있는사람), 『태극기를 흔드는 그리스도인』(공저, IVP)이 있다. 「뉴스앤조이」와 「좋은나무」 같은 온라인 매체에 꾸준히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최경환의 신학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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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사학자(영국사). 광주대학교 명예교수 역임.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케임브리지대학교 클레어홀과 울프슨 칼리지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서양사학회와 도시사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평생 영국 사회사, 노동사, 생활사, 사학사 분야의 많은 논문과 저서를 쓰고, 옮긴 그는 2022년 2월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연구 논문 앤솔로지를 엮은 이 책은 그의 마지막 저술이다. 평소 “일류대학 출신도 아니고 국내파 학자로 지방 중소대학의 교양과목 선생으로 30년을 지내다 퇴직했다”고 겸양을 보였지만 누구보다 성실한 학문적 자세로 젊은 서양사학자들의 롤 모델로 꼽히곤 했다. 단독 저서 1994, 《산업혁명과 노동정책》(한울) 1999, 《다시 돌아본 자본의 시대》(소나무) 2003, 《역사가가 그린 근대의 풍경》(푸른역사) 2006, 《사회사의 유혹》(전2권, 푸른역사) 2009, 《영국 제국의 초상》(푸른역사) 2012, 《공장의 역사》(푸른역사) 2014, 《지식인과 사회》(아카넷) 2015, 《역사가를 사로잡은 역사가들》(푸른역사) 2016, 《영국사 깊이 읽기》(푸른역사) 2017, 《삶으로서의 역사》(아카넷) 2019, 《제국의 기억, 제국의 초상》(아카넷) 2020, 《잠시 멈춘 세계 앞에서》(푸른역사) 역서 1999, 《역사학을 위한 변론》(소나무) 2003, 《옥스퍼드 유럽 현대사》(공역, 한울) 2004, 《자연과학을 모르는 역사가는 왜 근대를 말할 수 없는가》(문화디자인) 2007, 《잉글랜드 풍경의 형성》(한길사) 2020, 《잉글랜드의 확장》(나남) 2020, 《전염병, 역사를 흔들다》(푸른역사) 공저 2000, 《포스트모더니즘과 역사학》(푸른역사) 2003, 《서양의 가족과 성》(당대) 2011, 《도시는 역사다》(서해문집) 2016, 《서양사 속 빈곤과 빈민》(책과함께) 2021, 《신데카메론》(복있는 사람들) 2021, 《역사상의 제국들》(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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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연방정부 통계청 사회통계분석관, 오타와 대학교 외래강사. 브라운 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인구학을 공부하였다. 현재 캐나다 연방정부 통계청에서 건강, 이민, 노동, 종교 분야를 연구하고 있으며, 오타와 대학교에서는 인구학, 사회통계, 건강사회학, 소수집단론 등을 강의하고 있다. 다년간 지역교회에서 지역사회와 해외구제 사역을 담당해 왔다. 저서에는 Korean Immigrants in Canada: Perspectives on Migration, Integration, and the Family(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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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치과의사,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지역의 Evergreen Dental 원장. 손과 기구를 이용해 정밀하게 작업하는 것을 좋아해서 치과의사가 되었다. ‘치료 잘하는 치과의사’가 되고 싶어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보존과, 미국 로체스터 대학에서 보철과, 두 차례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임상의로 살아가던 어느 날 아무리 치료해도 또다시 생겨나는 환자들을 보며 ‘우리는 왜 아파지는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건강할 수 있을까’를 질문하게 되었다. 해답을 찾기 위해 현재 버클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UC Berkeley)에서 공중보건학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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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감수)    정보 더보기
한동대학교 언론정보문화학부에서 기독교 문화, 상담 심리, 매스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습니다. 감리교신학대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하고, 《기독교적 주체 연구-알랭 바디우의 철학에서 ‘주체’(sujet)와 디트리히 본회퍼 신학의 제문제》라는 제목으로 박사 논문을 썼습니다. 현재 감리교신학대학교와 한동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가르치며, 인문학&신학연구소 에라스무스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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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교수, 소비행동학자. P&G에서 브랜드 매니저로 근무했고, 미국 시몬스컬리지에서 MBA를, 로드아일랜드주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최우수연구상)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마케팅학회, 한국마케팅과학회, 소비문화학회, 한국경영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브랜드와 소비문화이론이며, 소비심리 분야 권위지인 《Psychology & Marketing》, 비즈니스 분야 권위지인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광고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Journal of Advertising》 등 해외 유수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고, 국내외에서 다수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경영학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며 학계의 발견을 나누고 필드의 질문을 다루는 일에 관심이 많다. 《동아비즈니스리뷰DBR》, 《제일매거진》 등 경영전문지에 기고하는 한편, LG인화원, LG화학, 삼성디스플레이연구소, BGF리테일, NH뱅크 등 다양한 기업에서 자문과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필드에서 느끼는 막연함을 이론적으로 명료하게 해석해 준다”, “이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평을 들을 때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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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으며, 영국 버밍엄 대학교 역사학과에서 영국 중세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캐나다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VIEW에서 서양사와 교회사를 가르치고 있다. 잡다한 글쓰기를 하고 있지만, 역사를 매개로 교회와 사회의 상호작용에 대해 일관되게 탐색하고 있다. ‘교회사 다시 읽기’ 3부작 중 《초대교회사 다시 읽기》와 《중세교회사 다시 읽기》를 펴냈으며, 낯선 전통 3부작’은 지금까지 《공의회, 역사를 걷다》, 《수도회, 길을 묻다》를 출간했다. 인문주의자의 시선으로 한국 기독교를 읽어 낸 《텍스트를 넘어 콘텍스트로》는 이 책 《교회, 경계를 걷는 공동체》와 결을 같이한다. 한국 사회와 교회에 인문 정신의 제고가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인문학 대중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일상에 매몰되지 않고 자주 멈추어 서야만 사물을 낯설고 새롭게 볼 수 있다고 믿기에 캐나다의 자연 속에서 걷기와 등산, 캠핑을 즐기며, 진지하게 한량의 삶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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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건물이나 공간 중심 모임에서 온라인상의 시간 공유 공동체로 변해 갈 것입니다. 구원이라는 개념도 개인 중심에서 사회나 환경을 포괄하는 쪽으로 확대해야겠지요. 목회도 성장을 위한 행사 위주에서 균형 잡힌 치유나 회복으로 방향 전환이 이루어지리라 봅니다. 한국 교회가 지금까지 추구해 온 ‘행동주의 중심의 영성’이 ‘안식과 평화를 추구하는 영성’으로 바뀌어 가리라 전망합니다.
_ 첫째 날, 옥성득의 이야기


19세기 후반 근대 과학지식의 확산 시기에 영국 종교계는 어떻게 대응했을까? 제가 내린 결론은 대체로 소극적이고 방어적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서유럽의 탈기독교화는 장기 지속적인 추세이기는 하지만, 19세기 후반의 시기가 매우 결정적이고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서유럽의 사례가 오늘날 한국 교회의 현실을 진단하는 기준은 될 수 없지만, 과거의 사례를 통해 오늘을 진단하고 성찰하는 것은 비단 역사학뿐만 아니라 종교계의 책무라고 봅니다.
_ 둘째 날, 이영석의 이야기


한국 교회는 성범죄에 굉장히 관대합니다. 저도 복음주의 운동 단체에서 일하고 있지만, 교회에서 성폭력 피해를 당한 여성을 제대로 상담하고 지원하는 변변한 단체가 없습니다. 일반 사회에는 ‘한국여성의전화’ 등 오랜 역사를 가진 기관이 있지만, 기독교 영역에서는 너무 없어요. 그리스도인들이 성폭력 피해를 당하면 일반 지원 단체에 연락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일반 지원 단체에서 일하는 분들은 “기독교인들 상담 사례가 너무 많아요”라고 이야기합니다. 성폭력 피해를 담당할 부서나 기관이 한국 교회 내에 없다는 점을 부끄럽게 여겨야 합니다.
_ 셋째 날, 오수경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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