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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둑,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밖에 없다

마음도둑,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밖에 없다

(화내지 않고 너그럽게 살아가는,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머크 머질 (지은이), 진현종 (옮긴이)
수희재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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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둑,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밖에 없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음도둑,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밖에 없다 (화내지 않고 너그럽게 살아가는,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91549111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04-05-16

책 소개

이 책은 마음 들여다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마음 도둑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보여준다. 나를 힘들게 하는 도둑의 정체를 안다면 그놈을 쫓아버릴 수 있다는 것. 그러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 깨어 있는 마음'을 계발하는 것이라고 한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는 말

제1부 '정념=깨어 있는 마음'의 발견
1장 샘터의 사슴
2장 마지막 날, 마지막 숨
3장 숲과 나무
4장 마음에 닿다
5장 주의를 기울이다
6장 도둑을 언뜻 보다
7장 여기서 그곳까지 갈 수 있을까?

제2부 '정념=깨어 있는 마음'의 계발
8장 어? 음...... 아!
9장 바람에 흔들리는 풀
10장 무게 중심
11장 자비의 눈길
12장 수련을 해야 하는 이유
13장 끝까지 해내다
14장 눈앞에 있는 도구들

제3부 '정념=깨어 있는 마음'의 수련
15장 언제나 여기에
16장 기쁨의 소리를 키우다
17장 야생마 길들이기
18장 세 가지 독과 그 해독제
19장 판단을 보류하다
20장 도둑의 말을 타고 도둑을 쫓다
21장 붓다는 왜 미소를 짓고 있을까?

후기 _ 일상의 수련
부록 _ 사성제 : 네 가지 고귀한 진실
붓다의 최후의 말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머크 머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5년 현재 '세발자전거 : 불교 평론(Tricycle : The Buddhist Review)'의 기고가이자 편집자로, 선(禪) 및 그와 관련된 글을 쓰고 있으며, 소설과 영화에도 관여하고 있다. 지은책으로 <행복한 삶, 행복한 죽음>(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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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원(生員), 자(字) 성지(誠之), 일명(一名) 현종(鉉宗), 법명(法名) 보광(普光). 1967년 여수 출생으로 휘문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유학(儒學)대학 동양철학과를 졸업했다. 영어, 중국어 도서 번역가 및 중국고전 인문학 강사. 시원아키브 콘텐츠 프로덕션을 운영하며 국내외 출판계·문화계·종교계 등에 적합한 인문 콘텐츠 기획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여기, 공자가 간다』(예스이십사 서점 오늘의 책), 『논어, 사람 속에 찾은 사람의 길』, 『한 권으로 읽는 팔만대장경』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공자처럼 출근하고 장자처럼 퇴근하라』, 『타인이라는 여행: 사랑이 지속되기 위한 소통의 기술』, 『예수, 선을 말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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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평생 동안 나를 따라다니는 도둑이 있습니다. 그 도둑은 내게서 멀리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지만, 나는 그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림자처럼 늘 나를 따라다닙니다. 확 트인 넓은 평원의 한복판으로 말을 타고 가서 텅 빈 하늘 아래 흡족한 마음으로 앉아 있을 때도, 그는 등 뒤로 몰래 다가옵니다. 그리고 등을 돌리는 순간 그는 살짝 들어와 흡족감을 앗아가 버립니다.

이 도둑은 집착, 분노, 무지라는 부정적인 옷차림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도둑이 당신의 뒤도 밟고 있다고, 나는 확실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의 약탈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이는 우리들 가운데 거의 없습니다. 그 도둑은 우리의 본성을 근본적으로 오해한 데서 생겨난 존재입니다. 이 오해는 아주 근본적이고도 깊이 퍼져 있어, 우리는 그것을 거의 알아채지 못합니다.

누군가 나를 해코지한다고 느낄 때, 언뜻 그것을 볼 수는 있습니다. 내가 부당하게 비난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내 안의 무엇인가가 벌떡 일어나 방어를 합니다. 그것이 하는 말은 이렇습니다.
"네가 감히 그럴 수 있어?" 그 사태에 격렬하게 반응하는 '나'라는 존재가 확고하게 느껴집니다. 이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내는 녀석이 바로 내 뒤를 밟고 다니는 놈입니다. - 본문 중에서


나를 행복하게 해주리라 생각하는 것에, 나는 집착하고 있습니다. 이 몸속의 나를 지탱해주리라 생각하는 것에, 나는 집착하고 있습니다. 나의 정체성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내가 집착하고 있는 까닭은 그것을 단단히 붙들지 않으면 내가 필요로 하고 바라는 모든 것을 잃을까봐 두려워서입니다.

이렇게 저변에 깔린 상실의 두려움 때문에 나는 온갖 구속을 당합니다. 이러한 집착으로 말미암아 관대함, 수양, 인내, 열정 그리고 집중의 장점들이 모두 약화되고 좀먹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애석한 일은 이 두려움에서 비롯된 긴장 때문에 마음을 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열려 있어야 진실로 닿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긴장이라는 방어벽 뒤에 숨어서, 상상 속의 위협이라는 군대와 고투하게 됩니다. 이는 결코 사는 것이 아닙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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