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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불교철학
· ISBN : 9788991706989
· 쪽수 : 413쪽
· 출판일 : 2015-11-05
책 소개
목차
ㅣ약호ㅣ 11
ㅣ들어가는 말ㅣ 13
1. 상견동별종문
Ⅰ. 「술기」의 상견동별종론 29
1. 식소변인 견분과 상분·29 / 2. 상견동종·32 / 3. 상견별종·34
Ⅱ. 「추요」의 상견동별종론 38
1. 상견동종·40 / 2. 상견별종·49
2. 삼류경문
Ⅰ. 상견동종별종론과 「삼장가타」 59
1. 상견동종별종론·59 / 2. 「삼장가타」·61
Ⅱ. 「삼장가타」에 대한 해석 63
1. 제1구에서 제3구까지·63 / 2. 제4구·77
3. 행상문 1
Ⅰ. 견분을 행상으로 보는 해석 90
Ⅱ. 상분을 행상으로 보는 해석 93
Ⅲ. 견분을 행상으로 보는 해석과 상분을 행상으로 보는 해석의 화회 99
4. 행상문 2
Ⅰ. 행상에 대한 규기의 두 가지 해석 112
1. 견분을 행상으로 보는 첫째 해석·112 / 2. 상분을 행상으로 보는 둘째 해석·118
Ⅱ. 첫째 해석과 둘째 해석에 대한 지주와 도읍의 견해 125
1. 지주의 견해·128 / 2. 도읍의 견해·130
Ⅲ. 「유가사지론」의 ‘소연은 동일하고 행상은 동일하지 않다’와 「성론」의 ‘소연은 상사하고 행상은 각각 다르다’에 대한 해석 133
1. 중산의 해석·134 / 2. 규기의 해석과 중산의 풀이·140
5. 사분상연문
Ⅰ. 염위(染位)에서의 4분상연 153
1. 첫째 논사의 견해·154 / 2. 둘째 논사의 견해·158
Ⅱ. 정위(淨位)에서의 4분 상연 160
1. 동체 4분의 경우·160 / 2. 동취이체의 경우·167
6. 삼량분별문
Ⅰ. 4분과 3량 간의 관계 176
Ⅱ. 견분은 3량에 통하지만 자증분은 3량에 통하지 않는다 182
Ⅲ. 견분의 3량은 동시에 생할 수 없지만 자증분의 현량과 견분의 3량은 동시에 생한다 185
Ⅳ. 견분의 3량이 동시에 생할 수 있다는 견해를 논파함 ① 188
Ⅴ. 견분의 3량이 동시에 생할 수 있다는 견해를 논파함 ② 194
7. 능연소연문
Ⅰ. 상분의 심과 견분의 심 203
1. 상분의 심은 연려할 수 없다·204 / 2. 견분의 심은 연려할 수 있다·208 / 3. 견분이 이전의 심을 연려할 수 있는 것은 자증분 때문이다·212
Ⅱ. 능연의 용의 분한 214
1. 증자증분은 견분을 연려할 수 없다·214 / 2. 능연의 용에 분한이 있는 것은 상박과 견박 때문이다·218 / 3. 4분은 늘어남과 줄어듦이 없다·220
Ⅲ. 4분의 비즉비리 226
1. 공능에 의거해서·226 / 2. 종자에 의거해서·229
8. 사분개합문 1
Ⅰ. 4분의 개합 235
Ⅱ. 2분인 능연상과 소연상 238
Ⅲ. 2분의 이증과 경증 242
1. 이증·243 / 2. 교증·253
9. 사분개합문 2
Ⅰ. 3분의 이증과 교증 263
1. 이증·265 / 2. 교증·275
Ⅱ. 4분의 이증과 교증 278
1. 이증·278 / 2. 교증·281
Ⅲ. 1분의 교증 285
맺는 말·290
ㅣ부록 1ㅣ 불교에서 본 칸트 윤리학의 근본개념들
Ⅰ. 들어가기―사마타의 위빠사나를 위하여 311
Ⅱ. 왜 철학에 사마타가 있어야 할까? 313
Ⅲ. 칸트 윤리학의 당위 개념은 불교의 어느 지점에 있을까? 325
Ⅳ. 칸트 윤리학과 불교는 어디서 어떻게 헤어질까? 330
Ⅴ. 맺기―칸트 윤리학을 배우는 불교, 불교를 배우는 칸트 윤리학 345
ㅣ부록 2ㅣ 위빠사나 수행과 간화선 수행의 공명
Ⅰ. 들어가기 347
Ⅱ. 기초개념들 349
Ⅲ. 산란 352
Ⅳ.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아 가는 위빠사나 수행 358
Ⅴ. 문제를 물어 가는 간화선 수행 371
Ⅵ. 위빠사나 수행과 간화선 수행의 열반 성격 382
Ⅶ. 맺기 389
ㅣ참고 문헌ㅣ 393
ㅣ저자 후기ㅣ 401
ㅣ색인ㅣ 407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 책에서는 선주, 중산 등 일본 고대 불교 논사들의 학설을 다루고 있다. 일본 고대 유식 논사들의 학설을 다루고 있다고 해서,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일본 유식을 연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동아시아의 유식불교를 연구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내 연구방향을 더 잘 보여주는 말일 게다. 호법 유식을 종지로 법상종이 중국에서 발원해서 이 유식이 한국과 일본에 전해졌다. 호법, 현장, 규기로 계승되면서 다소 출입이 있긴 했지만, 동아시아의 유식은 기본적으로 호법 유식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 유식의 경우, 이를 대표하는 원측이 법상종에서 활동을 하긴 했지만 호법 유식만을 받아들였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또 여러 학설을 열거할 뿐 대체로 판정을 내리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호법 유식을 따르고 있다고 볼 수 없어서, 한국 유식을 호법 유식으로 단정하기 힘든 점이 있다. (물론 이러한 원측도 호법 유식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되는 어떤 사태의 필연성이 있었던 것 같다. 호법 유식으로 판정을 내리는 곳이 아주 드물게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법상종에서 활동한 논사들이 있더라도 원측의 주위를 맴돌고 있고 또 비록 호법 유식을 담고 있다고 해도 내려오는 문헌이 없기 때문에, 한국에는 호법·현장·규기의 법상종의 유식이 거의 내려오지 않는다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저자 후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