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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91731691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13-04-25
책 소개
목차
Chapter 1 | 어떤 아이라도 의욕은 있다
1. ‘내 아이에게 의욕이 없다’는 것은 엄마의 착각
아이는 본래 의욕 덩어리 | 아이의 의욕과 엄마가 바라는 의욕의 차이 | 의욕의 싹을 꺾고 있지는 않은가?
2. 자주성은 의욕에서 자란다
무기력한 아이와 의욕적인 아이의 차이 | 진짜 의욕, 진짜 자주성이란
3. 아이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엄마의 욕심
그것이 정말 아이를 위한 것일까? | ‘승자’ 따윈 되지 않아도 괜찮다 | 생각을 강요하면 관계는 무너진다 |
아이의 자질을 지켜보자 | 아이가 뒤처질까봐 두려운 엄마들 | 능력이 피어나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다
4.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는 무엇이 다른가?
왜 아이를 꾸짖는가? |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인정하자 |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환경 그 자체’ |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특징
Chapter 2 |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1. 아이의 의욕을 존중해야 하는 6가지 이유
첫째, 집중력이 저절로 붙는다 | 둘째, 스스로 자신감을 갖게 된다 | 도전하는 아이 vs 포기하는 아이 |
셋째,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기쁨을 알게 된다 | 넷째, 눈빛이 반짝반짝 살아 있다 | 몰입은 뇌 성능을 키운다 |
다섯째, 사물을 깊게 보는 법을 알게 된다 | 여섯째, 아이와의 관계가 더욱 좋아진다
2. 앞으로의 시대에 필요한 힘
‘따라 하기 가치관’이 지배하는 사회 | 휘둘리지 않는 아이가 꿈을 이룬다 | 기업도 ‘주체적인 사람’을 원한다 |
쓸모없어 보이는 ‘들판형 지식’ | 필요한 것만 쌓아올린 ‘고층빌딩형 지식’ | ‘문제 해결’보다 중요한 건 ‘문제 설정’ 능력
3.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3가지 힘
자기 가치관으로 살아가기 위한 힘 | 자아실현력, 스스로 적극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
과제설정력,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정한다 | 의지력, 자신감을 갖고 스스로 꾸준히 해나간다 |
주체적으로 사는 사람이 행복하다
Chapter 3 | 아이 의욕을 싹틔우는 엄마의 교육력
1. 엄마의 마음가짐부터 점검하라
엄마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의욕을 꺾는다 | 아이의 기분을 먼저 살핀다 | 엄마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는다 |
곤혹스러워 할 때는 도와준다 | 주체성을 키우는 3가지 요령 | “안 돼!”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2.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아이’의 학습법
흥미를 키우는 ‘즐거운 공부법’ | 모든 곳에 ‘지식의 씨앗’이 떨어져 있다 |
‘즐거운 공부’가 ‘괴로운 공부’가 되지 않게 하는 포인트 | ‘호기심’과 ‘싫증’은 똑같다
3. 놀이를 배움으로 전환시키는 방법
‘노트 공부’로 탐구력을 키운다 |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든 배움으로 이어진다 | 남다른 아이디어의 탄생 |
아이 삶의 길잡이, 전기 읽기 | 아이의 의욕을 부르는 3가지 요소 | 가장 친근한 전기는 ‘엄마의 인생 이야기’ |
특기교육도 아이가 하고 싶은 것을 시킨다 | 불평하지 않는 아이일수록 관심 있게 지켜보자
Chapter 4 | 아이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1. 자기 긍정감이 의욕을 키운다
아이를 꾸짖는 이유 | 자기 긍정감은 어떻게 자라나는가? | 아이의 게으름은 부모의 게으름 탓 |
점잖은 말이 더 효과적이다 | 아이는 ‘하늘로부터 맡은 것’
2. ‘공감’과 ‘협상’을 세트로 활용하자
호기심을 억누르는 엄마, 폭주시키는 엄마 | 아이를 지켜보며 상황에 맞춰 대응한다 | 공감받은 아이는 떼쓰지 않는다 |
중요한 것은 결론에 이르는 과정이다 | 진짜 교육력은 ‘협상’에서 나온다
3. 아이를 위해 엄마만이 할 수 있는 것
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 눈감아 주는 지혜를 발휘하라 |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인다 |
어릴 적 단점이 커서 장점이 된다 | 의욕의 스위치를 켜는 방법
Chapter 5 | 말만 바꿔도 아이는 성장한다
1. 의욕을 키우는 말 걸기 요령
비난의 요소를 넣지 않는다 | 공감한다 | 먼저 칭찬한다 | 유머를 중시한다
2. 의욕을 꺾는 말 바꿔 쓰기
○○보다 ○○를 잘하네 | 안 돼! | 너 그러면 ○○ 안 해줄 거야 | 왜 ○○를 못하니? | 남 핑계 대지마! |
넌 아직 어려서 ○○ 할 수 없어 | 그런 행동을 하는 아이, 엄마는 좋아하지 않아 | 빨리 해! 잠깐! 똑바로!
리뷰
책속에서
이처럼 아이는 본래 ‘의욕’ 덩어리다. 하고 싶고, 좋아하고, 재미있는 것에는 엄마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의욕을 불태우며 몰입한다. 의욕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면 그것은 ‘아이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엄마가 무리하게 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혹은 엄마가 바라는 대로 아이가 따라주지 않는 것을 ‘의욕이 없다’고 단정 지었을 뿐이다. _‘아이는 본래 의욕 덩어리’ 중에서
어릴 적부터 ‘의욕의 싹’을 짓밟히면 이 아이처럼 자기 형성이 중요한 시기에 무기력해질 가능성이 있다.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엄마가 시킨 것이나 허락한 것만 하면서 자랐다면 당연히 무기력해진다. _‘무기력한 아이와 의욕적인 아이의 차이’ 중에서
시간을 잊을 만큼 뭔가에 몰입한다는 것은 그 아이가 정말 좋아서 하고 있다는 증거다. 자주적이고 주체적으로 하고 싶은 것에 빠져 있는 시간이야말로 진짜 의욕의 시간이다. _‘진짜 의욕, 진짜 자주성이란’ 중에서
자기관리력도 학력도 그 아이 속에 있는 능력이다. 아이의 몸을 억지로 잡아당겨 키를 늘릴 수 없듯이 능력도 억지로 늘릴 수 없다. 키도 좀처럼 자라지 않는 시기가 있고, 단번에 쑥쑥 자라는 시기가 있다. 자기관리력이나 지식도 마찬가지다. _‘능력이 피어나는 시기는 저마다 다르다’ 중에서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어디까지나 하고 있는 일이 자신과 얼마나 잘 맞느냐의 문제다. 정곡을 찔러주면 어떤 아이건 엄청난 ‘집중력’과 ‘의욕’을 발휘한다. 집중력을 높이려면 그런 정곡을 찌르는 경험을 많이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고 싶은 것에 몰입하다보면 집중력은 저절로 붙는다. _‘첫째, 집중력이 저절로 붙는다’ 중에서
어릴 적부터 주체적인 삶을 살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것이 당연해진다.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가는 기쁨을 어릴 적부터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기쁨을 알면 일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거나,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없게 돼도 좌절하지 않는다. _‘넷째, 눈빛이 반짝반짝 살아 있다’ 중에서
이처럼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인정하고 맘껏 시켜주며, 그것을 칭찬하고 응원하면 좋은 일은 잇따른다. 물론 하고 싶어 했더라도 도중에 싫증을 내며 그만두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 도중에 그만두더라도 한 가지에 몰입했던 체험은 반드시 다음에 되살아난다. 결코 헛되지 않다. _‘여섯째, 아이와의 관계가 더욱 좋아진다’ 중에서
아이는 이런 협상의 과정을 통해 사회적 상식을 익힌다. 협상을 경험함으로써, 자신의 주장과 어른의 의견을 절충해 어느 정도 선에서 자신의 요구가 받아들여질지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신이 뭔가 바라는 게 있을 때, 머리를 짜내 열심히 노력하면 실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도 있다. _‘아이의 기분을 먼저 살핀다’ 중에서
즐거운 공부법’은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는 ‘흥미의 입구’가 됨과 동시에, 공부 그 자체에 깊이를 더해가는 계기도 된다. 따라서 ‘즐거운 공부법’으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고, 아이의 흥미를 넓히는 계기를 많이 만들어주기 바란다. _‘모든 곳에 지식의 씨앗이 떨어져 있다’ 중에서
아이에게 최우선으로 심어줘야 할 것은 ‘자기 긍정감’이다. 즉 ‘나에겐 장점이 많아’, ‘난 할 수 있어’, ‘열심히 할 수 있어’ 등과 같은 기분이다. 바꿔 말하면 ‘좋은 자기 이미지’를 갖게 해주는 것이다. _‘아이를 꾸짖는 이유’ 중에서
아이는 ‘하늘에서 내린 것’이 아니라 ‘하늘로부터 맡은 것’이다. 엄마는 백 년 가까운 인생을 살아갈 한 사람의 인간을 맡고 있을 뿐이다. 더구나 긴 인생의 토대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를 맡고 있다. …좋은 부모 자식 관계야말로 아이의 의욕과 주체적인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_‘아이는 하늘로부터 맡은 것’ 중에서
아이의 발전은 현재진행형이다. 장래에 어떻게 자랄지는 미지수다. 가지와 잎을 사방팔방으로 뻗은 떡갈나무처럼 큰 나무로 자랄지, 오로지 하늘로만 쭉쭉 뻗어가는 삼나무처럼 자랄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느 쪽이건 아이가 뻗어가고 싶은 만큼 뻗게 해주는 것이 엄마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어린 나무인 아이 시절에 잡초를 뽑아주고 햇볕을 듬뿍 쬐어주어 아이 스스로 뻗어갈 힘을 키워주는 것이 최고의 일이다. _‘눈 감아주는 지혜를 발휘하라’ 중에서
아이의 기분이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 차 있을 때는 어떤 말도 들리지 않는다. 그럴 땐 먼저 아이의 기분에 공감해주고,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마음에 쌓아둔 생각을 털어내 텅 비우게 해준다. 그런 다음에라야 아이도 엄마의 조언과 격려를 받아들일 수 있다. _‘공감한다’ 중에서
곁눈질을 하다가 뭔가를 엎질렀을 때 “곁눈질을 하면 안 돼”라는 말을 들으면 ‘난 안 돼’라고 느낀다. 엄마는 곁눈질한 것을 두고 “안 돼”라고 말했지만 아이는 “넌 안 돼”라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매사에 이 말을 듣다보면 아이는 계속해서 ‘난 안 돼’, ‘난 못해’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 사소한 말들이 차츰 상처로 굳어간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는 “안 돼”, “아니” 같은 부정어를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_‘안 돼!’ 중에서
단언컨대 엄마의 “왜?”라는 말은 이유가 듣고 싶어서라기보다 아이를 꼼짝 못하게 해 벌을 주려는 의도로 사용된다. _‘왜 ○○를 못하니?’ 중에서
일단 충분히 공감해주고 나서 마지막에 “하지만 말이야. ??이니까 탈 수 없는 거야”라고 말해준다. 그러면 아이는 하지 못하더라도 결국 포기한다. 하고 싶어 하는 기분을 알아준 것만으로 만족하고, 다른 방향으로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 _‘넌 아직 어려서 ○○ 할 수 없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