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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9179421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06-07-25
책 소개
목차
[ 1권 ]
작가의 말
1. 꽃미남과 여전사는 하나이다
- 신화와 종교, 연금술, 심리학, 예술에 나타난 양성미
하나에서 둘로 분리된 남녀
남녀의 경계를 넘나든 별종, 올란도
남자와 여자를 번갈아 경험한, 테이레시아스
신화 속 트랜스젠더, 이피스와 카이니스
자웅동체 신, 하리하라 그리고 '복희와 여와'
남자이면서 여자인, 헤르마프로디토스
남성적 원리와 여성적 원리를 결합한, 연금술
영혼의 자웅동체, 아니마?아니무스 이론
남녀를 혼성한 아름다운 천사 3인방, 가브리엘.미가엘.라파엘
은은한 여성성의 화신, 관세음보살
제3의 성, 베르다체와 히즈라
남장 여배우의 원조, 사라 베르나르
남장을 한 절세미인, 마를렌 디트리히
가부키의 여장 남자 배우, 온나가타
2. 두 배의 유혹과 천 배의 마력
- 메트로섹슈얼과 콘트라섹슈얼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예술가들
남성 얼짱몸짱에 열광한 그리스인들
아름답고 에로틱한 남성형을 창조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
남자 같은 여자, 여자 같은 남자를 사랑한, 미켈란젤로
남성과 여성의 미를 칵테일한, 카라바조
불온하고 퇴폐적인 아름다움의 창시자, 모로
남녀를 뒤바꾼 관능미의 화신, 비어즐리
성별을 초월한 양성미의 전도사, 번 존스
남녀의 합일을 꿈꾼 여성 미술가, 피니와 바로
[ 2권 ]
3. 남성을 벗은 남자, 꽃미남
- 메트로섹슈얼(metrosexual)의 원형과 계보
꽃미남의 원형, 가니메데스
꽃보다 아름다운 청년, 히아킨토스
비너스보다 아름다운 남자, 아도니스
자신을 사랑한 꽃미남, 나르키소스
죽음보다 깊은 잠에 빠진 꽃미남, 엔디미온
로마제국의 얼짱몸짱, 안티노우스
남성의 몸에 여성의 자궁을 지닌 시인, 바이런
최초의 메트로섹슈얼 남자 배우, 루돌프 발렌티노
여성의 모성본능을 자극한, 제임스 딘
화장하는 남자의 시대를 연, 엘비스 프레슬리
4. 여성을 벗은 여자, 여전사
- 콘트라섹슈얼(contra-sexual)의 원형과 계보
힘짱두뇌짱의 원조, 아테나
힘센 여성의 대명사, 아마존 여전사
여성 스포츠 선수의 원형, 아탈란테
여자 태양, 하트셉수트
여성 영웅 제1호, 잔 다르크
위대한 통치자의 길을 연, 엘리자베스 1세
프로 소설가의 꿈을 실현한 여걸, 조르주 상드
'I can do it'의 살아 있는 모델, 마돈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인간의 한계를 잘 알고 있는 예술가들은 남성과 여성의 아름다움을 굳이 구별하고 싶지 않았다. 아니, 전통적 사회가 원심분리기로 구분한 미를 통합하고 싶었다. 만일 사람들이 양성적 아름다움이 얼마나 황홀한지 느낀다면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노래가사처럼 세상은 절로 아름다워지지 않을까? 양성적 아름다움은 모래에 스며드는 물처럼 부드럽게 내면으로 젖어드는 아름다움이다. 그 촉촉한 아름다움이 메마른 인간의 영혼을 해갈하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