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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도서] 감동으로 시작하는 새해 새아침

[연하도서] 감동으로 시작하는 새해 새아침

(밝고 희망찬 새해 맞으세요)

김수광 (엮은이), 곽혜원 (그림)
나무한그루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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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도서] 감동으로 시작하는 새해 새아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연하도서] 감동으로 시작하는 새해 새아침 (밝고 희망찬 새해 맞으세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91824300
· 쪽수 : 64쪽
· 출판일 : 2010-11-15

책 소개

2011년 연하도서. 작은 변화와 사고의 전환을 통해서 행복과 성공을 쟁취한 우리 주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들로 꾸몄다. 당근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당근을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게 된 사연, 쓰레기장처럼 버려진 공터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바꾼 이야기, 한마디 말로 지하철에서 만취한 손님을 깨우는 비결, 다섯 살 젊어지는 비결 등 19가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목차

행운을 주는 당근---4
쓰레기를 치우는 꽃---7
왜 지금은 못하세요?---10
최고의 생일 선물---13
술 취한 사람을 깨우는 말---16
한길을 추구하는 마음---18
꿈은 배신을 하지 않는다---21
미안해요, 엄마---24
결혼식 초대장---27
정성을 다하는 설거지---31
천국으로 가는 다리---36
떼를 쓰는 아이 VS 착한 아이---42
다섯 살 젊어지는 방법---46
바꿔야 할 것과 바꿔서는 안 되는 것---48
인기 있는 사람의 비결---50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53
3000만 원을 다른 사람에게 준다?---55
매일매일이 실패의 연속---58
생사가 달린 한마디---60

저자소개

김수광 (엮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현재 인터넷 금융벤처인 (주)코스모에프엔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통근대학 MBA>시리즈와 <경쟁전략입문>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명언으로 여는 새해 새아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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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원 (그림)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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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결혼식 초대장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선생님이 5학년 담임이 되었을 때,
공부도 못하고 복장도 지저분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1학기가 끝나고 선생님은 생활기록부의 평가란에
소년의 나쁜 점만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소년의 과거 기록을 보게 되었습니다.

1학년 때 평가란에는
‘명랑하며 친구들과 사이가 좋고 친절함. 공부도 잘하고 장래가 기대됨.’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이건 잘못된 것 같은데. 혹시 다른 아이의 기록이 아닌가?’하고 생각했습니다.

2학년이 되자,
‘어머니가 병환 중이어서 간호를 해야 함. 가끔 지각을 함.’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3학년 1학기에는,
‘어머니의 병환이 악화되어 매우 피곤해 함.
교실에서 조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3학년 2학기에는
‘어머니가 돌아가심. 매일 슬픔에 잠겨 있음.’
이라는 기록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지막으로 4학년 기록에는
‘아버지가 삶의 의욕을 잃고 알콜 중독이 됨.
아이에게도 폭력을 휘두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갑자기 이 학생이 가여워졌습니다.
슬픔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방과 후에 선생님은 소년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선생님은 저녁까지 교실에서 일을 할 건데,
너도 같이 공부하지 않을래?”

소년은 처음으로 웃는 얼굴을 보이며,
그날이후 매일 함께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6학년 때는 선생님이 소년의 담임이 되지 않았습니다.
졸업식 때 선생님은 소년으로부터
‘선생님은 제 어머니 같은 분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적힌 한 장의 카드를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6년 후 다시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내일은 고등학교 졸업식입니다. 저는 5학년 때 선생님이 담임이 되셔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장학금까지 받고, 의대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10년이 지나서 다시 편지가 왔습니다.
거기에는 어렸을 때 아버지에게 맞았던 경험으로부터
환자의 고통을 아는 의사가 될 수 있었다고 적혀 있었고, 마지막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저는 자주 5학년 때의 선생님을 생각하곤 합니다.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던 저를 구해주신 선생님을 하느님처럼 느낍니다. 성인이 되고, 의사가 된 저에게 있어 최고의 선생님은 5학년 때의 담임선생님입니다.’

그리고 1년 후 도착한 것은 결혼식 초대장이었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제 어머니의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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