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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의 대중 문학 강의

나오키의 대중 문학 강의

나오키 산주고 (지은이), 김소연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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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키의 대중 문학 강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오키의 대중 문학 강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소설론
· ISBN : 9788991931831
· 쪽수 : 182쪽
· 출판일 : 2011-09-30

책 소개

대중 문학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대중 문학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 동.서양의 작품을 아우르는 나오키 산주고의 대중 문학론. 그가 당시 미처 발달하지 못한 일본의 대중 문학계에 던지는 조언은 현대 한국의 대중 문학에도 의미하는 바가 있다. 또한 '나오키 상'으로 한국에도 이름이 알려진 나오키 산주고란 작가는 어떠한 인물이었는지도 이 에세이를 통해 살짝 엿볼 수 있다.

목차

나오키의 대중 문학 강의
간에이 무도감
편집부 후기

저자소개

나오키 산주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사카 출생. 대중문학의 선구적 작가. 본명은 우에무라 소이치. 이치오카 중학 졸업 후 한동안 대용교원으로 근무하다 곧 상경하여 와세다 대학 영문과 예과에 입학했다. 그러나 학비 문제로 제적당했다. 1918년에 톨스토이 전집 간행회를 세우고, 잡지 『주조』를 창간했으며, 동하사를 창설했으나 전부 실패했다. 관동대진재를 계기로 오사카로 다시 돌아가 잡지 『고락』의 편집에 종사했으며, 연합영화예술가협회를 설립했지만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 상경하여 문필에 전념했다. 31세 때 산주이치(三十一)라는 필명을 썼으며 이후 산주니(三十二), 산주산(三十三)으로 고치다 산주고에서 정착되었다. 대중문학을 과소평가하던 당시의 분위기에 맞선 이론적 투사이기도 했으며, 역사소설을 지식계급이 읽을 수 있는 내용으로까지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다. 그의 업적을 기념하여 나오키 산주고 상이 설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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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다양한 일본 문학 작품을 번역하고 출판을 기획한다. 옮긴 어린이책으로 〈수상한 보건실〉 시리즈와 〈마르가리타의 모험〉 시리즈를 비롯해 《우리 반 물고기 아이》, 《코끼리는 1학년》, 《어떤 말》, 《빌려준다고 했는데…》, 《그 소문 들었어?》, 《일기 쓰고 싶은 날》, 《첼로, 노래하는 나무》, 《용돈 좀 올려 주세요》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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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만일 어려운 문장과 명쾌한 문장의 가치를 비교하려 한다면 그것은 전혀 쓸모없는 일이며 바보같기 짝이 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명문이란 난삽한 표현, 난해한 형용사를 사용한 문장만을 가리키는 것이 절대로 아니기 때문이다. 이야기하듯 쓰기란 일견 마치 가장 평이하게 보이지만, 사실은 반대로 가장 어려운 일임을 여러분은 알고 있으리라.
마지막으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평이한 문장이란 자기 문장의 특색을 몰각하는 일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사실이다...... 좋은 문장가에게는 반드시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특색이 저절로 문장에 두드러지는 법이다. 요는 명쾌함이다.”


“예를 들면 백성의 봉기 등을 써도 좋겠다. 현재 노동 투쟁의 상세한 사항은 아마 현대물로 쓸 수 없는 부분이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봉기에 대해서라면 꽤 상세하게 써도 지장이 없다.
본래 일본의 검열은 영화도 그렇고 문학도 그렇고, 현대물에는 엄격하지만 시대물에는 몹시 느슨하다. 현대물로 번안하면 절대로 안 되는, 허가가 떨어지지 않는 것도 시대물로 쓰면 당연하다는 듯이 아무렇지도 않게 통과된다.”


“문단 작가에게는 ‘조사한 문학’을 경멸하는 경향이 있지만, 대중 문예에서 조사한 지식을 경멸한다면 향후 대중 문예의 발전은 거의 약속할 수 없다. 적어도 대중 문예에서는 ‘가능한 한 조사하고, 가능한 한 조사한 것이 표면에 드러나지 않도록 사실처럼 묘사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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