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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선교/전도
· ISBN : 9788991940031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저, 목사님. 잠시 목사 노릇을 그만두고 저희를 도와주실 수 없나요?
시작에 앞서: 세계 곳곳에서 사람들이 빨간 알약을 삼키고 있다
서문: 천국 나와라, 문제가 발생했다!
1부 오가닉 처치의 뿌리
1장 나와 함께 말을 타고 나가자!
2장 새로운 교회로 깨어나라
3장 좀비 신부
4장 위험한 질문
2부 하나님 왕국의 생명체 속성
5장 한 차원 높은 왕국: 뿌린 대로 거두리라… 그리고 거둔 대로 먹으리라
6장 기적의 씨앗, 급성장하는 나무, 구해야 할 아름다운 신부로 이루어진 기적의 왕국
7장 우리 모두는 접합자에서 시작되었다
3부 미시 세계에서 거시 세계로
8장 그리스도의 몸의 DNA 지도
9장 전염성 확산은 유전자 안에서 시작된다
4부 유행성 왕국의 번식 과정
10장 내장에서 나오는 사랑
11장 나와 오사마는 가까운 사이다
12장 유행병을 일으키는 법
5부 오가닉 처치로의 부름
13장 멋지게 넘어지라
14장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들
감사의 말
리더십 네트워크에 관해
옮긴이의 말: 교회는 세상 속으로 나아가야 한다
리뷰
책속에서
교회에 관해 사람들은 늘 엉뚱한 질문만 쏟아낸다. 어느 교회에 다니세요? 그 교회는 얼마나 큽니까? 그 교회는 무슨 동에 있습니까? 예배 때 어떤 음악을 사용하시나요? 어느 교단에 속해 있습니까? 목사님은 어떤 분이시죠?
우리 지역에 교회들을 개척할 책임자로 우리 교단의 지역 총회에 참석했던 때가 기억난다. 청중 앞에 선 나는 4년 가까이 교회를 개척해온 전문가의 입에서 나오기 힘든 위험한 질문을 던졌다. "교회란 뭘까요?"
(...) 하지만 의외로 이 질문은 자기성찰의 불꽃을 일으켰다. 청중도 스스로 교회가 뭔지 제대로 모를지 모른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분위기였다. 물론 우리 모두는 나름대로 해온 방식이 있다. 전통이 뭔지도 안다. 너도나도 이 질문의 답을 분명히 안다는 듯이 행동한다. 하지만 알고 보면 이 질문을 던져본 사람조차 드물다. 우리는 교회가 뭔지는 묻지도 않고. 그저 교회당을 더 크고 좋게 만들고 더 많은 교회당을 세우는 방법에만 골몰한다.
(...) 자기 멋대로 '교회'를 정의하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다. 우리는 단지 익숙하다고 해서 뭔가를 안다고 착각한다. 우리는 '교회'를 멋대로 정의해놓고는 옳다고 확신한다. 하지만 이런 싸구려 정의 때문에 교회의 문제가 끊임없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이다. - 본문 92~9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