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88991965898
· 쪽수 : 197쪽
· 출판일 : 2006-06-12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태금 이야기
복열 이야기
신경 이야기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2000년 6월에 평양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과 만났습니다. 단련대 감독관들은 철천지원수가 제 발로 찾아왔다고 마냥 들떠 있었습니다! 확성기에서 흘러나오는 라디오 방송은 이 회담을 우리 지배력의 명백한 승리이도 자본주의 세력에 저항한 50년 세월의 결실이라고 마냥 떠들어댔습니다. - 김태금의 진술 중에서
남한은 난민을 받아들이는 데 몹시 주저합니다. 내가 남한에 들어올 때는 꼭 거지가 된 기분이었고, 우리가 구걸이나 하러 온 사람들인 것처럼 취급했습니다. 현재의 남한 정부는 북한 당국과 충돌하지 않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니까, 난민 수용에 열성적일 수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남한 사회는 북한 사람들이 국민의 세금을 축내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언론에 알려지는 것도 마뜩지 않게 여깁니다. - 박복열의 진술 중에서
주제넘은 생각인지는 모르나, 나는 남한 사람들이 북한의 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남한에서는 북한과 협상하고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면 남북통일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엄청난 착각입니다. 국제연합과 남한에서 보내주는 식량은 당국자들이 강제 독점하기 때문에 인민에게는 아무것도 돌아가지 않습니다. 김일성이 뼈대를 세워서 그 아들이 세습한 이 구조는 여간해서는 붕괴되지 않을 정도로 탄탄해서 북한 권력자들과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 고신경의 진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