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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스톤

스네이크 스톤

(비잔티움 제국의 마지막 보물)

제이슨 굿윈 (지은이), 박종윤 (옮긴이)
비채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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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이크 스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스네이크 스톤 (비잔티움 제국의 마지막 보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036726
· 쪽수 : 439쪽
· 출판일 : 2008-12-28

책 소개

<환관 탐정 미스터 야심>으로 에드거 상 수상한, 역사학자 제이슨 굿윈의 장편소설. 제이슨 굿윈은 고대의 유물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음모와 반전의 이야기로 이스탄불의 과거를 파고든다. 화려한 궁정 풍경과 활기 넘치는 서민의 삶, 오스만 제국의 영광과 몰락을 묘사한 소설이다.

저자소개

제이슨 굿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비잔틴 역사를 공부하면서 이스탄불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첫 저작 <화약의 정원 : 차(茶)의 역사를 찾아 중국과 인도를 여행하다>가 성공을 거두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6개월간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처음으로 이스탄불을 방문하여, 이때의 여정을 기록한 <걸어서 골든 혼까지>로 1993년 존 르웰린 라이스 상을 받았다. 오스만 제국이 동유럽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에 매료되어 연구를 계속하다가 <지평선의 군주 : 오스만 제국의 역사>를 발표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책을 “눈부시게 아름답고, 역사 연구와 먼 곳에 대한 호기심을 뛰어난 문체로 그려낸 드문 작품”이라고 평했다. 제이슨 굿윈은 오스만 제국 역사와 문화를 독자에게 쉽게 이해시킬 방법을 모색하다가 소설로 써보라는 권유를 받고 <환관 탐정 미스터 야심> 집필에 들어간다. 오스만 제국 역사에 대한 그의 해박한 지식과 이스탄불에 대한 경외감이 고스란히 담긴 <환관 탐정 미스터 야심>은 2007년 세계 최고의 추리문학상 에드거 상을 수상하였다. 화려한 궁정에서 퇴락한 뒷골목까지, 제국의 수도 이스탄불을 종횡무진 누비며 활약하는 ‘야심 시리즈’는 38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오스만 제국을 다룬 최고의 역사 소설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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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약학과와 이화여대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갇힌 하늘』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르네상스 소사이어티』 『드라큘라 1·2』 『우리는 모두 짐승이다』 『클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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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르페브르가 얘기를 시작했다.
“뭐라고 하면 좋을까. 내게 이 도시는 여자와 같습니다. 아침의 이스탄불은 비잔티움이죠. 선생도 알겠지만 비잔티움이 무엇입니까?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스 마을에 불과하죠. 비잔스(비잔티움을 여성의 이름처럼 바꾼 것)는 젊고, 꾸밈없고, 아주 단순합니다. 자신에 대해 알고 있을까요? 아시아와 유럽 사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 턱이 없죠. 알렉산더가 왔다 갔습니다. 하지만 비잔스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의 손이 쟁반 위를 맴돌았다.
“그런데도 한 남자가 그녀의 아름다움에 빠져듭니다. 그는 바로 예루살렘과 로마의 주인이죠.”
팔레브스키가 잔을 들이부었다.
“콩스탕틴(알제리 북동쪽의 도시)의 군주(콩스탕틴을 재건한 콘스탄티누스 1세를 가리킴)는 사랑에 빠집니다. 그게 언제였더라, 서기 375년? 비잔스는 그의 차지가 됩니다. 그에게 아주 잘 맞는 짝이죠. 그는 그녀를 왕후의 자리에 올려놓습니다. 자기 이름을 여자에게 주죠. 콘스탄티노플, 콘스탄티누스의 도시. 로마 제국의 새로운 심장. 여자 입장에서는 나쁠 게 하나도 없습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첩에게 보석을 퍼붓는 남자처럼 고대 세계를 약탈합니다. 그리고 여자에게 리시포스(알렉산더 대왕의 궁정 조각가)의 네 마리 청동말을 가져다주죠. 그것이 지금은 베니스의 산마르코 광장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또한 델포이에서 뱀 기둥을 가져다줍니다. 헤라클레스의 기둥에서 아라비아 사막에 이르기까지 정복한 세계의 공물을 전부 가져다줍니다.”
“자기 어머니에게도 가져다줬습니다. 그녀를 잊지 마시오.”
팔레브스키가 덧붙였다.
르페브르가 대사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물론 성녀 헬레나(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녀는 이곳으로 와 예수가 매달렸던 십자가를 발굴했죠.”
“고고학자들은 그녀를 수호성인으로 삼아야 합니다, 르페브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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