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베오울프

베오울프

닐 게이먼, 케이틀린 R. 키어넌 (지은이), 김양희 (옮긴이)
아고라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베오울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베오울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92055147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07-11-15

책 소개

현대 환상문학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북유럽 영웅 신화 <베오울프>를 새롭게 각색한 장편 판타지. <샌드맨>, <멋진 징조들>, <스타더스트>의 작가 닐 게이먼이 아일랜드 출신의 소설가 케이틀린 R. 키어넌이 함께 썼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목차

서문
프롤로그

1부 그렌델

1. 어둠 속의 배회자
2. 이질적인 영혼들
3. 한밤의 기습
4. 그가 나타나다
5. 잘못 태어난 자
6. 동쪽 나라에서 온 빛
7. 어둠 속을 걷는 자
8. 해질녘
9. 그렌델의 침입
10. 그렌델의 최후
11. 전리품과 포상
12. 물의 여인
13. 계약
14. 영웅

2부 용

15. 베오울프 왕
16. 황금 뿔잔
17. 한밤의 불
18. 타버린 땅
19. 어둠의정복자와 보물 창고의 감시자
20. 피르웨오름

에필로그 - 베오울프의 장례식

옮긴이 후기
용어 해설

저자소개

닐 게이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적인 찬사를 받은 걸작 만화 [샌드맨]의 창조자이자 스토리 작가이다. [샌드맨]은 19번째 이슈인 “한여름밤의 꿈”으로 1991년 세계환상문학상 단편 부문을 수상하여 처음으로 주요 문학상을 받은 만화가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가장 최근에 내놓은 [샌드맨: 서곡]은 2016년 휴고상 베스트 그래픽 픽션상을 수상했다. 그는 장편소설, 단편소설, 영화와 전연령가 그래픽 노블을 쓰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링 작가이기도 하다.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는 휴고상, 네뷸러상, 브램스토커상, 로커스상을 탄 [신들의 전쟁]이 있고, 뉴베리와 카네기상을 둘 다 받은 최초의 책 [그레이브야드 북], 영국 내셔널 북 어워드에서 2013년의 책으로 선정된 [오솔길 끝 바다]가 있다. 제일 최근에 내놓은 [북유럽 신화]는 산문 에다와 운문 에다에 나오는 북유럽 신과 거인들의 이야기를 다시 쓴 책이다. 또한 그는 BBC, 아마존 스튜디오와 함께 본인이 테리 프래쳇 경과 공저했던 소설 [멋진 징조들]을 6부작 TV 시리즈로 각색하기도 했다. 책과 영화 작업 외에도 게이먼은 바드 칼리지에서 예술을 가르치는 교수이다.
펼치기
케이틀린 R. 키어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 대학에서는 동물학, 지리학, 고생물학을 전공했다. 수많은 판타지소설과 SF소설을 펴냈으며, 만화를 발표하기도 했다. 데뷔작 <실크>로 국제호러길드 최고신인소설상과 반스앤노블 메이든보이지 최고신인소설상을 수상했고, <입구>로 국제호러길드 최고소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펼치기
김양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부산일보사에서 기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마타레즈 서클》, ‘펠릭스 캐스터 시리즈’ 1권 《돌아온 퇴마사》, 2권 《영혼의 목걸이》, 3권 《살아난 유령들》을 비롯하여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 《죽음의 미로》, 《죽음을 연구하는 여인》, 《베오울프》, 《1791, 모차르트의 마지막 나날》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그렌델은 자기가 안개 속에 누운 채 이 황무지에서 생을 마감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다. 바닥은 죽기 알맞게 부드러웠고 안개는 자기 몸의 일부처럼 여겨졌다. 안개는 그에게 단단하게 잠겨 있다가 영혼이 무력해지자 수의처럼 풀려나오는 것 같았다. 키 큰 풀들과 고사리 덤불에서 소리 없이 감겨 올라온 흐릿한 안개줄기들이 자기를 풀어줄 것이고, 그러면서도 그를 하나로 모아줄 것이다. 안개는 자기를 숨겨줄 것이다. 그 벌들의 늑대는 아직도 만족하지 못하고 걸신들린 듯 자기를 쫓아올 것이다. 자기의 두서없는 발자국과 나뭇잎이나 돌에 묻은 핏자국을 따라올 것이다. 그렌델은 거기 황무지에서 다시는 상처입지 않는 유령이 될 터였다. 아무리 날카로운 검이라도 안개나 텅 빈 공간을 찔러봤자 아무 피해도 입히지 못할 것이며, 어떤 가증스런 인간의 목소리라도 이미 죽어서 들을 수 없는 존재에게는 고통을 주지 못할 것이므로.
그러나 그렌델은 자기가 오래된 숲에 다시 들어섰다는 걸 깨달았다. 그 숲이 자기를 반기지 않는다는 것도 즉각 알아차렸다. 숲은 그의 죽음이나 부패 과정에 아무 역할도 하고 싶지 않았기에 우뚝 솟은 낙엽송과 참나무, 너도밤나무, 물푸레나무의 나뭇가지를 통해 투덜거리며 그 사실을 알려왔다. '네가 여기서 쓰러진다면 우리의 뿌리는 너를 받아들이지 않을거다'라고 나무들은 말했다.' - 본문 147~148쪽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