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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슈퍼히어로

얼렁뚱땅 슈퍼히어로

앤드류 카우프먼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토네이도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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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슈퍼히어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얼렁뚱땅 슈퍼히어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92060585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08-08-11

책 소개

이 책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은 그 명성에 걸맞은 초능력을 저마다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슈퍼맨이나 배트맨, 원더우먼, 600만불의 사나이 등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지구를 구원하기는커녕 제 몸 하나 돌보기에도 버거운 나날을 보내는 글자 그대로 '얼렁뚱땅' 슈퍼히어로들이다.

목차

1.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2. 톰의 친구들은 모두 슈퍼히어로
3. 암브로즈 심장 수리 서비스
4. 평범한 사람들
5. 근심 괴물
6. 이륙
7. 얼렁뚱땅 슈퍼히어로들
8. 톰이 투명인간이 된 첫날밤
9. 담배 600개비를 피우고
10. 처리해야 할 일들
11. 두 개의 상자
12. 작명은 힘들어
13. 마지막 기회
14. 최대의 아트 쇼
15. 시간 여행
16. 투명인간
17. 미니멀리스트 아파트
18. 착륙

저자소개

앤드류 카우프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 출신의 작가, 영화감독, 영화제작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가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감독한 영화 『aberistiwith』는 각종 영화제에 초청받아 영미권과 유럽 평단의 격찬을 받았다. 그의 첫 소설인 『얼렁뚱땅 슈퍼히어로』(원제 All My Friends are Supeheroes)는 캐나다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노르웨이에서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 평론가와 독자들 사이에서 〈인생의 깊은 성찰을 담은 블랙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사색과 오쿠다 히데오의 위트를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이 소설은 가장 매력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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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국 브루넬 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소설 『무덤으로 향하다』 번역을 시작으로 『세계대전 Z』, 『토니와 수잔』, 『바스커빌가의 사냥개』, 그래픽 노블 『카리 모라』, 『사브리나』 등 다수의 작품을 이십 년 가까이 번역했다. 또한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이대로 살아도 좋아』 등의 에세이와 소설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을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글을 쓰고 있다. 2024년 『라일라』 번역으로 제18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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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란색 왕따〉가 〈오렌지색 숙녀〉를 바라보았다. 다시 번개가 쳤다. 오랜지색 숙녀가 집게손가락을 입에 넣었다가 꺼냈다. 그 손가락은 더 이상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파란색 왕따가 볼 수 있도록 손가락을 올려보였다.
파란색 왕따는 울음을 터뜨렸다. 눈물이 뺨을 타고 흐르면서 눈물이 닿은 부분이 투명해졌다. 그는 유리창에서 물러서서 옷을 벗기 시작했다. 옷을 모두 벗고 그는 콜센터를 나왔다. 그는 일층으로 내려가 빗속으로 들어가 오렌지색 발과 오렌지색 다리가 오렌지색 웅덩이 속에 서 있는 길 맞은편을 바라보았다.
둘은 빗속에 서 있었다. 파란색 왕따가 하늘을 올려보면서 두 팔을 쭉 뻗었다. 빗물이 얼굴에 떨어졌다. 손을 내려다보았지만 손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맞은편 거리를 바라보았지만 오렌지색 숙녀도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그후로 둘 다 볼 수 없었다. ― p. 116~117


〈완벽녀〉가 주소가 적힌 꼬리표를 잡아당겼다. 벌써 세 번째 그렇게 꼬리표를 잡아당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문득 완벽녀는 공항 라운지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라운지에는 앉아 있는 사람들보다 서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녀는 왜 아무도 비어 있는 자신의 옆자리에 앉지 않는지 의아해했다.
사실 그녀의 옆자리는 비어 있지 않았다. 거기에는 톰이 앉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안타까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렇다, 완벽녀의 눈에만 톰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 ― p. 7~8


〈행운의 여신〉은 사람들을 찾아가서 문을 두드린 후 문 밖에 서 있곤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는지 알게 되면 당신도 놀랄 것이다 ― p. 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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