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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 평전

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 평전

(종교의 광기에 맞서 싸운 인문주의자, 아롬옛글밭 2)

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정민영 (옮긴이)
아롬미디어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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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 평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 평전 (종교의 광기에 맞서 싸운 인문주의자, 아롬옛글밭 2)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유럽사 > 독일/오스트리아사
· ISBN : 978899207105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6-11-20

책 소개

광신과 폭력으로 얼룩진 종교전쟁이라는 시대의 혼돈 속에서 모든 극단을 거부하며 카톨릭과 개혁파 사이에서 평화와 자유를 지키려 했던 위대한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 20세기 최고의 전기작가 슈테판 츠바이크가 “최초의 의식있는 세계주의자이자 유럽인” 에라스무스의 삶과 비극을 빌어 나치라는 광신자들을 피해 망명했던 작가의 정신적 상흔과 내면 세계를 기록했다.

목차

1장 어디에도 종속되지 않은 자유로운 삶
2장 탐험의 시대, 열광의 시대
3장 신학교에서 보낸 어두운 청년시절
4장 시대를 밝히는 위대한 스승의 초상
5장 종교의 르네상스를 꿈꾸던 시절
6장 인문주의의 위대성과 한계
7장 투쟁가의 천성을 타고난 루터와의 갈등
8장 종교전쟁에서 중립을 지키려는 고독한 투쟁
9장 루터와의 위대한 논쟁
10장 에라스무스의 패배와 방랑
11장 에라스무스의 유산

저자소개

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8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김나지움 시절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빈과 베를린 대학에서 독일문학과 프랑스문학을 전공했다. 1901년 첫 시집 『은빛 현』을 출간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1914년 제1차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하여 군 신문의 기자로 활동했고, 전쟁 종식 후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세 거장』 『악마와의 투쟁』 『세 작가의 인생』 『로맹 롤랑』 등 유명 작가들에 대한 평전을 발표했다. 또한 역사적 인물을 통찰하는 심도 있는 전기 『조제프 푸셰』 『마리 앙투아네트』 『메리 스튜어트』 등을 집필하며 세계 3대 전기 작가 중 한 사람으로서 명성을 떨쳤다. 무엇보다 「불타는 비밀」 「아모크 광인」 「감정의 혼란」 등, 프로이트의 영향하에 욕망하는 인간의 내면과 인간관계에서의 심리작용을 예리하게 포착해낸 완성도 높은 중단편들로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았다. 유대인으로서 나치의 금서 탄압과 압박에 시달리다, 1934년 런던으로 피신해 영국 시민권을 획득했다. 이후 유럽을 떠나 브라질로 망명했다. 1939년 소설 『초조한 마음』을 발표했고, 1941년 자전적 회고록 『어제의 세계』와 소설 「체스 이야기」를 완성했다. 1942년 정신적 고향인 유럽의 자멸로 우울증을 겪다 유서를 남기고 아내와 함께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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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독문학박사)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현대독일문학을 수학했다. 한국브레히트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카바레>, <하이너 뮐러 극작론>, <하이너 뮐러의 연극세계>(공저), <브레히트 연극 사전>(공저), <청년 브레히트>(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는 <뮐러 희곡선>, <뮐러 산문선>, <로리오 코미디 선집>, 슈테판 츠바이크의 <에라스무스 평전>, 카를 발렌틴 선집 <변두리 극장>, 욘 포세의 <가을날의 꿈 외>, <이름/기타맨>, <저 사람은 알레스>, 독일어 번역인 정진규 시선집 <Tanz der Worte(말씀의 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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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라스무스는 우리가 사랑하는 많은 것, 문학과 철학, 책과 예술작품, 여러 언어와 민족을 사랑했다. 그리고 더욱 숭고한 과제인 교화를 위해 모든 인류를 차별없이 사랑했다. 그러나 그는 이 땅에서 단 한 가지만을 이성에 반하는 것이라며 증오했다. 그것은 광신이었다. 모든 인간 중에서 가장 비광신적인 사람, 아마도 가장 높은 등급의 정신은 아니더라도 가장 폭넓은 지식, 결코 요란하지 않은 관용의 마음, 진정 성실한 선의의 마음 자체였던 에라스무스는 모든 형태의 편협한 성향에서 우리 세계에 유전되는 질환을 인식하였다. - 본문 14쪽에서

에라스무스의 개인적 비극은 모든 인간 중에 가장 비광신적이고 반광신적인 바로 그가, 초국가적 이념이 승리를 확신하며 처음으로 유럽을 밝게 비추던 바로 그 순간에, 역사가 알고 있는 한 가장 난폭하게 터져나온 국가 종교의 대중적인 열광 속으로 휩쓸려 들어갔다는 데에 있다. - 본문 2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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