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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티와 기억의 정치

모더니티와 기억의 정치

강수미, 문영민 (지은이)
현실문화
1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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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티와 기억의 정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더니티와 기억의 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연구/문화이론
· ISBN : 9788992214049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06-09-11

책 소개

한국의 근대사, 냉전 종식 후와 현재 전 지구적 자본주의의 맥락에서 생성되는 현상 속 미술을 소개한다. 특히 모더니티와 모더니즘의 이슈, 이념과 국토의 분단, 도시화와 국제화 등의 문제의식을 기초로 작업하는 한국 현대작가들을 소개한다.

목차

서문

1장 폭력과 모더니티 : 기억의 재각인

2장 모더니티와 불일치
1. 몸, 노동, 소비의 경제 : 고승욱의 작업에 대하여
2. 전 지구화와 초문화적 정체성 : 김상길의 사진작업
3. 김용태의 DMZ : 정치적 활동으로서의 예술
4. '치명적 아름다움' : 하이퍼 내러티브에 대한 노재운의 개입
5. 민영순의 이산적 자아와 초국가주의
6. 상호침투성 : 박찬경의 미디어와 이념의 해체
7. 기억의 프로젝트 : 윤주경의 땅과 역사와 재서술
8. 반기념비적. 반승화적 작업 : 조습의 처절한 유머
9. 주재환 : 삶과 같은 예술의 궤적

3장 다공성의 무늬, 동시대 한국의 이미지

작품목록
참여작가

저자소개

강수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학자. 미술비평가. 동덕여대 회화과 서양미술이론 교수. 발터 벤야민 미학, 현대미술 비평, 역사철학적 예술 이론이 주요 연구 분야다. 대표 저서로 『포스트크리에이터: 현대미술, 올드 앤 나우』(2019), 『까다로운 대상: 2000년 이후 한국 현대미술』(2017), 『비평의 이미지』(2013), 『아이스테시스: 발터 벤야민과 사유하는 미학』(2011), 『한국미술의 원더풀 리얼리티』(2009), 『서울생활의 재발견』(2003)이 있다. 기획 공저로 『비평 페스티벌× 2 : 비평가의 기능·역량과 역학』(2016), 『비평 페스티벌× 1: 비평의 육체를 찾아』(2015), 『서울생활의 발견』(2003) 등이 있다. 최근 논문으로는 「읽기와 먹기: 벤야민 미학에서 학제적 의미의 ‘수용’」(2019), 「다른 미적 수행성: 현대미술의 포스트온라인 조건」(2018), 「유동하는 예술: 비엔날레 문화와 현대미술의 미학적 특수성」(2016), 「컨템포러리 아트의 융합 과/또는 상호학제성 비판」(2015), 「헤테로토피아의 질서: 발터 벤야민과 아카이브 경향의 현대미술」(2014), 「인공보철의 미: 현대미술에서 ‘테크노스트레스’와 ‘테크노쾌락’의 경향성」(2013)이 있다. 2020~2021년 풀브라이트 중견연구자 연구 지원Fulbright Mid-Career Research Award 에 선정되어 뉴욕대 방문교수로서 연구 과제 “Art Practice and Aesthetic Experience in the Age of Post-Creation”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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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캐나다의 온타리오대학교와 미국의 칼아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캐나다·미국에서 개인전을 수 차례 열고, 전을 기획했다. 2006년 현재 미국 메사추세츠주립대 엠허스트미술대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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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의 사회적 조건을 지칭할 때 불일치적이라고 명명하는 것이 합당하다면, 그것은 전근대, 모던, 포스트모던 등의 연대적 논리가 한국의 콘텍스트에 적합하지 않다는 뜻이다. 프레더릭 제임슨은 한국이 이러한 세 가지 연대가 동시에 존재하는 곳이라고 했고, 그것은 타당한 지적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올루 오귀베는 연대를 전근대, 모던, 포스트모던, 심지어 역사의 종언이라고 선언하는 행위는 시간을 마음대로 구분할 수 있다고 믿는 서양인들의 건방진 사고방식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날카롭게 비판한 바 있다.
이것은 얼핏 보기엔 말장난처럼 여겨질 수 있겠지만, 한국의 모더니티의 개념 확립과 상관된 매우 중대한 논점이다. 바꾸어 말해서, 서구가 결정하고 정의 내린 시대적 개념과 그 문화적 현상을 한국에 그대로 적용해서 계속 따라만 갈 것인가, 아니면 한국의 맥락에 적절한 새로운 개념적 틀을 창출할 수 있는가 하는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 본문 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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