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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심리학

무의식의 심리학

칼 G. 융 (지은이), 정명진 (옮긴이)
부글북스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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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심리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의식의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융
· ISBN : 9788992307994
· 쪽수 : 508쪽
· 출판일 : 2015-09-30

책 소개

리비도의 변환과 상징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분석한 책. 미국 여성 프랭크 밀러는 1905년에 자신의 공상 중 일부를 공개하면서 그에 대한 설명과 인상을 상세하게 적었다. 융은 밀러의 글을 바탕으로 그 공상이 담고 있는 신화적인 내용과 의미 등을 분석했다.

목차

파트 Ⅰ
<들어가는 글>
1장 두 가지 유형의 사고에 관하여
2장 미스 밀러의 공상들
3장 창조의 찬가
4장 나방의 노래

파트 Ⅱ
1장 리비도의 양상들
2장 리비도의 개념과 발생론
3장 리비도의 변환- 원시인의 발견을 가능케 한 원천
4장 영웅의 무의식적 기원
5장 어머니와 부활의 상징
6장 어머니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투쟁
7장 어머니의 이중적인 역할
8장 희생
정신분석과 분석 심리학이란?- 보트리스 M. 힌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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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칼 구스타프 융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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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칼 융 레드 북>(칼 구스타프 융) <흡수하는 정신>(마리아 몬테소리) <부채, 첫 5000년의 역사>(데이비드 그레이버), <나는 왜 내가 낯설까>(티모시 윌슨)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은 어쩌다 포퓰리즘이 되었는가>(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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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건강한 사람도 신경증 환자를 아프게 하는 것과 똑같은 콤플렉스를 매일 직면한다.”

“미국 심리학자 스탠리 홀 박사는 아주 놀라운 상징을 하나 이용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을 바다를 떠다니는 빙산에 비교하고 있는 것이다. 빙산은 8분의 1만 해수면 위로 나타나고 그 8분의 7은 해수면 아래에 잠겨 있다. 인간의 마음으로 치면 이 8분의 1이 의식이라 불리는 부분이고, 그 아래의 8분의 7이 무의식이다. 무의식적 욕망이 우리의 생각과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통제력이 어느 정도인지 미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분석 심리학을 접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이 자신에게 강요하고 있는 불필요한 짐의 무게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사람은 엄격한 지적 관점과 도덕적 원칙을 고수하는 까닭에 현실에 대한 적응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 사람은 자신이 좋거나 나쁜 온갖 경향을 내면에 다 품고 있는 불완전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삶 자체를 대단히 고단하게 만든다. 게다가, 이런 관점에서 자신을 보지 않고 굳이 이상적인 인간상에 비춰본다고 해서 실제 조건에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다. 자신을 매우 덕이 높은 존재로 여기면서 타인의 “죄” 앞에서 충격을 받고 상처를 받음으로써, 사람은 오히려 자신의 성격을 개발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만개시킬 기회를 잃고 만다.”

“먼저 성적 갈망과 욕망을 암시하는 데 쓰는 용어인 리비도의 개념을 놓고 이견이 드러났다. ‘성적’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프로이트에 의해 일반적인 쓰임새보다 훨씬 더 넓은 것을 뜻하도록 확장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융은 이 한계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융은 이 갈망, 이 충동 혹은 생명의 박동을 성욕 그 너머로까지 확장하는 무엇인가로 인식했다. 그는 리비도라는 용어에서 미지의 자연의 어떤 개념을 보았다. 베르그송(Henri-Louis Bergson)의 “생명의 약동”(?lan vital)과 비교할 만한 그런 것으로, 삶의 에너지 같은 것으로 본 것이다. 그러니까 성욕만 아니라 성장이나 발달, 굶주림, 그리고 다른 모든 인간의 활동과 관심 같은 다양한 생리적, 심리적 표현에 개입하는 것을 리비도라고 여겼던 것이다.”

“리비도의 지속적 퇴행에 의해 넘쳐나게 된 무의식이 장기적으로 규칙적인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인의 책무이다. 게으름은 모든 악의 시작이다. 왜냐하면 나태하게 꿈을 꾸는 조건에서 리비도가 리비도 자체의 깊은 속으로 가라앉을 기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최고의 해방은 규칙적인 일을 통해서 이뤄진다. 그러나 일은 자유로운 행위가 될 때에만 구원이 되며, 그때엔 일 자체에 유아적인 충동이 전혀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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