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88992309578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2-10-22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식사상황’이라 하지 말고
....식사시간이라 부르자.
2장.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역할
가치관
욕구와 필요
능력과 경험
공동체
3장. 음식
무엇이 좋은 음식인가?
시간
부엌에서
부엌에서 노는 아이들
패스트푸드와 정크푸드
4장. 식탁예절
엄마아빠의 식탁예절
가풍
가족 외식
5장. 갈등과 문제
서론
영리한 부모라면 식탁에서는...
까다로운 아이
우리 아이는 매일 같은 것만 먹으려 해요.
도와주세요! 우리 아이가 도무지 먹질 않아요.
아이가 채소를 통 안 먹어요.
아이들이 밥상머리에서 싸워요.
밥상머리의 틴에이저
우리 아이가 너무 뚱뚱해요.
엄마아빠의 의견이 갈린다면
책 속 선물
밥상머리교육의 효과
밥상머리 교육 십계명
책속에서
- 밥상머리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갈등이 음식 때문에 나타나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그런 일들은 식구들 각자의 기분과 가정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지표인 것이다. 갈등이 나타날 때마다 그걸 억누르기만 한다면, 우리는 집안 분위기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을 더욱 잃게 된다.
- 훈육의 경우에는 어른은 다 알고 아이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훈육은 권력투쟁을 가져온다. 무능하다고 여겨진다든지 하향식 통제를 받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 이에 비해 동참은 자존감, 자신감, 책임감, 소통능력을 필요로 하고, 누구나 동등하다는 데 기초를 둔다.
- 아이의 견해에 기꺼이 귀를 기울여주라. 아이를 이야기에 끼워주면 어른들의 토론은 좀 더 현명해지곤 한다.
- 함께 앉아 즐기는 가족식사의 제일 좋은 점은, 우리가 자기 자신과 다른 식구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그리고 바로 그날의 모습 그대로, 바라보고 느낄 수 있다는 데 있다. 이때 식구는 ‘혼자 독립된 주체이면서 동시에 함께’ 공동체를 이룬다.
- 어른과 아이가 함께 있고 함께 일하는 것 자체가 궁극적 교육이다!
- 아이가 음식에 대해 세련되고 합리적인 태도를 가지기를 원한다면, 음식으로 위협하거나 처벌하거나 유혹하는 것은 나쁜 방법이다.
- 아이를 가르치는 데는 교훈적인 설교보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솔직한 말이 더 효과적이다. 더구나 이런 가르침에 위협이 들어있으면 안 된다. 그러나 한번쯤 화를 내는 것은 필요하기도 한데, 요즘 부모들은 그런 일을 지나치게 두려워한다. 안타까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