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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명/문명사
· ISBN : 9788992326292
· 쪽수 : 27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테크놀로지는 복잡하고 어지럽다
요리기구는 테크놀로지이지만 요리는 아니다 / 테크놀로지가 다시 세상을 창조하다 / 자연이 주지 못하는 것을 짓다 / 두 번째 창조 / 미국은 환호하고 독일은 회의하다 / 시스템의 통제가 정보혁명을 일으키다 / 예술과 문화의 수준을 바꾸다 / 다음 세대를 위한 테크놀로지
1장 테크놀로지와 두 번째 창조
‘인간’이 배제된 메피스토펠레스적 창조의지 / 기술학, 자연의 비밀을 푸는 지식 / 테크놀로지의 천년왕국 / 약속된 땅의 언덕 위에 도덕의 횃불을 밝히고 / 오만하고도 순진한 실용주의의 시대 / 기계가 조물주의 실패를 보완하다 / 제퍼슨: 흙을 경작하는 자는 부패하지 않는다 / 그 효용성에서 에덴동산을 능가하지 못하다 / 에머슨: 정신과 가치를 담은 테크놀로지 / 테크놀로지의 숭고함이 자연의 웅대함에 모자라지 않다 / 자연이 거부해온 것을 공급하기 위해 터널을 뚫는 것이 왜 나쁜가 / 생명을 앗아가고 환경을 파괴하는 ‘창조적’인 도구 /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되 에덴의 회복을 위해
2장 기계로서의 테크놀로지
제2차 산업혁명: 발전기 앞에서 기도하는 인간의 탄생 / 새로운 에덴 베를린과 뉴욕 / 더 이상 신은 필요하지 않다? / 슈펭글러: 창조성은 어둡고 악마적인 면을 가진다 / 멈포드: 기계냐 유기체냐 / 솜바르트: 테크놀로지와 문화는 서로를 제한하지 않는다 / 라테나우: 문화의 기계화 / 옥스퍼드와 시카고의 차이
3장 시스템, 통제, 정보로서의 테크놀로지
시스템, 시스템, 더 훌륭한 시스템 / 무기 시스템이 민간으로 스며들다 / 군대-산업-대학 복합체 / 시스템 접근법의 확산 / 국방부보다 필라델피아가 까다롭다 / 작은 것이 아름답다: 베트남 전쟁과 대항문화 / 통제의 실패: 작은 실수가 핵공격을 부른다 / 사이버네티션의 출현 / 통제, 소통, 피드백에 대한 넘쳐나는 은유들 / 분자생물학과 발생생물학이 받은 영향 / 정보혁명의 기원 / 인텔, 애플, IBM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 미래로 가는 길 / 닫힌 세상이 도래하는가
4장 테크놀로지와 문화
기계시대의 새로운 현대문화 / 바우하우스 사람들: 인간의 자연 지배를 목격하는 세대 / 가장 진보한 테크놀로지 국가의 반기계적 건축양식 / 신즉물주의와 틸러 걸스 / 그로스버그: 기계는 악마인가 / 뒤샹: 미국 기계 예술을 선도하다 / 실러: 기계에 매혹된 예술가 / 버크화이트: 테크놀로지를 포착하다 / 기디온: 기계가 지휘한다 / 로위: 위대한 산업 디자이너 /
시스템, 질서, 통제에 대항한 예술가들 / 케이지와 비밥: 당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하라 / 건축가들이 질서와 통제에 반발하다 / 단순한 것은 지루하다 / 테크놀로지 기반 문화의 종말
5장 생태환경의 창조
‘오만한’ 베를린과 자유로운 파리 / 생태기술 시스템, 자연과 인공의 상호작용 / 키시미 강 복원 프로젝트 / 에버글레이즈 습지 복원 프로젝트 / 다양성과 복잡성이라는 자연의 법칙 / 참여, 세상을 바꾸는 대중의 정치 / 테크놀로지에 눈 떠야 하는 이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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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테크놀로지의 열광자들은 그들이 기계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기계를 사랑했다. 그것은 기술자와 발명가들이 기계를 섬세하고 정밀하게 통제한 덕분에 고무된 신념이었다. 예를 들어 기계 태엽을 가진 작은 전자석으로 구성된 기초 장치가 거대한 발전기의 출력을 통제할 수 있다. 거대한 힘을 통제하는 그런 단순한 장치는 기술자들에게 그들이 아르키메데스가 지구를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전설적인 지렛대 같은 수단을 갖고 있다고 여기게 했다.-p81 중에서
오늘날 자연환경의 위험, 인간이 만든 세계의 퇴락, 통제를 벗어난 테크놀로지의 위협은 사람들의 가치관과 결정론으로의 순순한 투항을 반영하고 있다. 가치관의 변화와 기술적 변화에 대한 실천가적인 자세는 문제들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될 것이다.-p232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