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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인권문제
· ISBN : 9788992382144
· 쪽수 : 744쪽
· 출판일 : 2014-12-15
책 소개
목차
초대의 글
여는 글-백신접종이 유행병이다
1장 백신접종 선택권
01 백신접종 선택은 기본 인권이다
02 생명윤리와 의학에 관한 국제 인권 기준
03 인권 원칙
04 헌법과 적법 절차
05 백신 부작용에 대한 법적 보상
06 부모의 권리와 국가의 권리
07 백신 안전성 연구,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부록> 백신 안전에 대한 기초 연구
08 오랜 저항의 역사를 기억하자
09 홀로코스트의 교훈
10 의무 백신접종은 철학적으로 정당한가?
2장 백신 부작용, 침묵을 깨다
11 15년의 소송, 정의의 부활을 기다리며
12 두 자폐 아이를 키우며
13 아픈 것이 당연해진 아이들
<부록> 프란시스 무어 박사의 편지
14 딸에게 일어난 자궁경부암 백신의 비극
15 백신으로 생긴 자폐증, 생의학으로 치료
16 백신에 희생되는 군인들
<부록> 탄저균 백신 부작용에 대한 보고서
17 죽음의 문턱으로 데려간 독감 백신
3장 백신의 진실
18 백신은 제약산업의 생존전략
19 백신 허가과정의 민관유착
20 정부의 눈속임과 언론의 받아쓰기
<부록> 백신-자폐증 유발 이론을 뒷받침하는 연구들
21 수은 독성과 백신 부작용
22 의료인에 대한 이유 없는 독감 백신접종
23 강제적인 아동격리
24 미국에 다가오는 엄청난 위협, 백신
25 공중보건과 백신에 대한 의사의 견해
26 건강을 바라보는 전인적인 관점
27 부모는 무엇을 할 것인가?
<부록> 백신 용량과 복합 백신
28 현대의학의 갈릴레이, 앤드류 웨이크필드
<부록> 영국의학협회 청문회에 대한 웨이크필드의 진술
29 영국 법원이 인정한 『란셋』 백신-자폐증 논문의 진실
<부록> 거짓 혐의로 과학 연구를 탄압한 실례
30 과학을 탄압하는 의료권력
부록
부록1. 접종 선택을 위한 도구
부록2. 백신원료 및 백신 부작용 보상목록과 질병사망률 그래프
부록3. 백신에 대해 자주 하는 질문
맺는 글-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나서자
감사의 글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한국의 상황-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바다
한국의 자주 하는 질문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어쩌면 미국보다 우리에게 더 시급한 문제 제기일 수 있다. 본문에도 언급되고 있는 것과 같이 우리나라의 자폐증 발생 비율은 어린이 38명당 1명이다. 이 수치는 전 세계에서 비교 대상 자체가 없을 정도로 높은 수치이다. 이 책의 논거에 기대면 우리나라가 전 세계 자폐증 1위가 된 이유는 무분별한 접종 때문일 수 있다.
전문가가 다 알아서 하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외쳐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안전을 무시한 정부와 사회가 얼마나 큰 참사를 일으키는지 뼛속 깊이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아 왔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무능한 정부와 오로지 돈만 쫓았던 회사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는 민관유착을 목격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현재 모습일지는 몰라도 미래의 모습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래서 안전제일주의가 실천되지 않고, 수많은 독성물질에 대한 정보 제공도 없고, 최소한의 의료 정보도 알려주지 않고, 접종 하고 몇 시간 있다 사망해도 부작용이 아니라고 처리하고, 감시하려는 시민단체도 거부하는 예방접종 시스템은 더 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바다’이다.
-‘한국의 상황-가만히 있을 수 없는 바다’ 중에서
웨이크필드는 과학과 인권분야에서 아주 오래되고 명예로운 반체제 인사들의 전통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세계는 용기 있는 과학의 반체제 인사들에게 엄청난 혜택을 받아왔다.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라 주장한 갈릴레이, 감염을 막기 위해 의사는 반드시 손을 씻고 소독해야 한다고 생각한 젬멜바이스, 납이 아이들에게 신경학적 손상을 가할 수 있음을 증명한 니들먼, 입덧방지용으로 판매된 탈리도마이드가 선천적 결손증을 유발할 수 있음을 증명한 맥브라이드 등이 그들이다. 토마스 쿤이 설명했듯, 과학적 패러다임의 변화는 고통스런 격변을 동반하는 혁명적 과정이다.
마찬가지로 세계는 인권의 반체제 인사들에 대해서도 적절한 때가되면 경의를 표했다. 넬슨 만델라는 백인우월주의 치하의 남아프리카 감옥에 갇혀 있던 처지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이 되었다, 안드레이 사하로프는 러시아의 수형자였으나 나중에는 러시아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바츨라프 하벨은 체코 감옥을 떠나 공산주의 이후 체코공화국의 첫 대통령이 되었다.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샤오보는 감옥에 갇혀 있는 바람에 비록 수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2010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조만간 중국은 류샤오보를 받아들이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한 그를 존경하게 될 것이다.
오래지 않아 세계는 그를 비난한 이들이 아니라 웨이크필드야말로 의료와 과학의 목적을 옹호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게 될 것이다. 웨이크필드는 억압적인 의료계와 과학계의 기득권 앞에서 굴복하지 않은 반체제 인사로 남을 것이다.
-‘28. 현대의학의 갈릴레이, 앤드류 웨이크필드’ 중에서
가다실 접종 2주 이내에 3건의 돌연사가 있었다. 짧은 기간에 사망확률은 평균보다 10배가 높다는 뜻이다. 임상시험 12개월 동안의 가다실 투여 대상자의 사망률은 10,000명중 8.5명(11,778명 중 10명)으로 평균 사망률보다 2배나 높다.
-‘19 백신 허가과정의 민관유착’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