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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

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장상미 (지은이)
아모르문디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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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 마을 세계를 잇다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시민운동/NGO/NPO
· ISBN : 9788992448772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9-04-05

책 소개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의 이야기를 담았다. 지리산이음을 만들고 성장시킨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지리산이음의 다채로운 활동을 살펴보며, 사회운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들여다본다.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며
• 어쩌면 연결된 이야기들
• 그 마을에서 일어난 일들

제1장 시작하는 마음
• 시골 사람 진심은 대체?
• 지리산공화국을 상상하다_오관영
• 관계를 기반으로 작게, 새롭게 시도하기_조아신
• 진짜 마음이 가는 일은 시작이 가볍더라_임현택

제2장 함께하는 마음
• 무언가 시도하도록 자극하는 공간
— 마을 카페 토닥 운영진 좌담회_나비, 누리, 현숙
• 누군가에게 고향을 만들어주는 일
— 시골살이학교 운영진 좌담회_나무, 류순영, 이주승, 임현택, 조아신

제3장 단절 또는 확장, 그 사이에서
• 변화가 필요한 시기, 여성주의로 다시 만나기_정상순
• 불안에 잠기기보다는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_하무
• 새롭고 다양한 단체들이 부화할 수 있도록_홍리

제4장 다시, 연결된 이야기들
• 이 자리에 모이기까지
— 지리산이음 활동가 좌담회_나비, 누리, 오관영, 은날, 임현택, 조아신, 하무
• 세대 확장과 조직의 가치

부록 1 지리산이음 세부 활동 연혁
부록 2 사회적협동조합 지리산이음 정관 전문
부록 3 아름다운재단 변화의시나리오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저자소개

장상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연과 사람, 도시와 생태의 경계를 천천히 건너왔다. 책방을 꾸리고, 글을 쓰고, 삶을 번역하며 자연이 우리에게 건네는 질문을 오래 붙들었다. 시민단체 활동가, 공예창작자, 저자, 번역자 등 여러 삶의 자리를 거치며 재난과 노동, 역사와 인권, 생태를 이야기했다. 현재 목포에서 카페이자 책방인 〈어쩌면사무소〉를 운영하며 다정하고 느린 호흡으로 사람과 세계를 만난다. 《나무를 대신해 말하기》 《휴식은 저항이다》 《헬렌 켈러》 《재난 불평등》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자립·공존·연대의 실험을 담은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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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을 카페 토닥은 훌륭한 사례였다. 개인이 목돈을 내고, 마을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소액 투자자를 모집해 만든 토닥은 처음부터 영리를 추구하기보다는 마을 사랑방이나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두세 명의 지역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사회적 경제를 시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과 조직을 주민의 힘으로 직접 마련한 것이다.


마을에서 놀고, 어울리고, 함께 일을 만들고, 그런 과정에 자꾸 마음이 가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관계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기쁨, 혼자서는 못할 꿈같은 일을 현실에서 만들어내는 즐거움에 있다고, 세 사람은 한결같이 대답했다. 그 기쁨을 알기에 누군가는 큰 그림을 그리고, 누군가는 작고 다양하게 시도하고, 누군가는 보이지 않는 손이 되어 움직인다. 그리고 행여 그 기쁨이 거대한 짐으로 내려앉지 않도록, 관계 속에서 계속 자기를 성찰한다.


“시골 오면 모두 농사지으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돼요. 해보면 정말 힘들어요. 농사를 기존에 하듯이 수확량, 금액 등등 따지면, 저는 못 해요. 그보다는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농사를 짓고, 그걸 나눌 사람들이 있다는 게 소중해요. 같이 먹고, 나누고, 이야기 들어주고 그런 사람들. 그래서 (…) 교육 목적에서 농사나 시골살이를 가르친다는 개념만이 아니라 서로 만나고 대화하는 걸 중시하는 프로그램을 상상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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